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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제1부 에크하르트 ‘버리고 떠나기’ 신비 사상의 체계 제1장역사적 맥락 ‘사도적 삶’ 운동과 삶의 자리 집착의 극복 해법인 ‘버리고 떠나기’ 신비 사상 제2장사상사적 맥락 디오니시오 해석 전통과 ‘버리고 떠나기’ 신비 사상 독일 지성론 전통과 에크하르트 제3장신비 이론 신론: 지성, 무(無) 영혼론: 지성론 제4장신비 실천 ‘버리고 떠나기’ 신비 실천의 점진적 단계 “가난”의 삼중성과 가난 수행인 ‘버리고 떠나기’ 신비 실천 제2부 한국 종교문화와의 대화 제5장한국 종교문화 안에서 ‘버리고 떠나기’의 신학토착화 가능성 모색 한국 종교문화의 이해 한국 그리스도교 신학토착화 가능성 끝맺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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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수천 배의 상을 받기 위해서 무언가를 버렸다 할지라도
아무것도 버리고 떠난 것이 아니다. 당신 자신 전부를 버리고 떠날 때 진정으로 자기를 버린 것이다.” “신은 텅 빈 ‘무(無)’이다. 세상과 욕망에 눈을 감고 나를 철저히 비울 때, 비로소 깨어나는 투명한 지성을 통해서만 ‘내 안의 신’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다.” “나를 완전한 무(無)로 비울 때 가장 충만해진다는 에크하르트의 가르침은, 피와 땀을 바쳐 기꺼이 나를 버렸던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사즉생(死卽⽣)’의 발걸음과 완벽히 포개어진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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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역사적 맥락
영혼을 병들게 하는 ‘아집’의 덫과, 내 뜻과 욕심마저 털어내는 참된 가난으로서의 ‘버리고 떠나기’ 제2장 사상사적 맥락 디오니시오 신비주의와 독일 지성론 전통 속에서, 채움이 아닌 철저한 비움(가능지성)을 택한 에크하르트 제3장 신비 이론 ‘지성’이자 절대 ‘무(無)’인 신, 그리고 분리·무·순수·능동·모상이라는 영혼 속 지성의 다섯 특성 제4장 신비 실천 ‘처녀’에서 ‘열매 맺는 부인’으로 — 무-의지, 무-지, 무-소유의 세 가지 가난을 지나 신성으로 돌파하는 여정 제5장 한국 종교문화 단군·바리데기 신화, 원효·지눌·정약용, 동학과 김대건·최양업 신부의 사즉생 영성과 에크하르트의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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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3가지
POINT 1 이론과 실천의 일치 신론·영혼론(이론)과 가난의 수행(실천)을 하나로 읽기 POINT 2 동서 영성의 만남 에크하르트의 비움과 한국의 사즉생 영성의 대화 POINT 3 친절한 길잡이 장마다 핵심 요약과 ‘한눈에 읽기’로 어려운 사상 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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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하르트는 하느님과의 일치를 목표로 하는 그리스도 신앙인을 더 높은 삶으로 이끌고자 했습니다. 동양의 장자를 연상하게 하는 그의 사고의 한 영역은 우리를 새로운 모험으로 안내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정한 의미의 ‘가난’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그의 깊은 사유의 세계로 기꺼이 모험을 감행할 독자들에게는 그 가치와 매력이 충분할 것이라 믿으며, 기쁜 마음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 조규만 주교 (천주교 원주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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