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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사람 곁에 머문 시간
오늘도 사람 곁에 머무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김영석 저
북랩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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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축하의 글

프롤로그

1부 첫걸음을 내딛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인연
초년생의 두려움과 설렘, 그 골목길의 추억
착한 사람이라는 굴레, 사명감 앞에서 흔들렸던 날들

2부 현장이 나를 키웠다
내 삶을 바꾸고 나를 붙잡아준 사람들
관계가 만들어낸 힘, 관계가 남긴 숙제
벼랑 끝에서 서로를 붙잡아 준 든든한 동료들

3부 기록이 힘이다
동정과 자선을 넘어, 존엄을 지키는 태도
주민 속으로 스며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자라는 방법
자선이 아닌 권리로 바라보기
현장에서 길을 묻고 정책으로 답을 찾다(기고문 및 정책 제언)

4부 숲을 보는 리더로
함께 일하는 동료와 후배들에게
격변의 시기, 외풍 속에서도 지켜야 했던 가치 현장의 독립성
군림하지 않는 동행의 리더십에 대하여

5부 바통을 넘기며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기
소진(Burnout)을 피하고 나를 지키는 마음공부
기술과 AI가 복지를 만나는 시대, 인간의 온도 지키기

에필로그

부록
주요 활동 기록
사회복지 40년 주요 활동 연표
주요 수상 목록

저자 소개 1

충남 청양에서 태어났다.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동 대학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학사 장교로 복무한 뒤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1987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CBR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청주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을 지내며 40년 가까이 지역사회복지 현장을 지켜 왔다.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행동하는복지연합 공동대표 등을 맡아 지역사회복지의 전문성과 민관협력을 위해 힘썼으며, 주민자치위원장, 도민감사관, 시민감사관, 지역사회보장계획 TF 민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복지와 지역사회
충남 청양에서 태어났다.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동 대학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학사 장교로 복무한 뒤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1987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CBR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청주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을 지내며 40년 가까이 지역사회복지 현장을 지켜 왔다.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행동하는복지연합 공동대표 등을 맡아 지역사회복지의 전문성과 민관협력을 위해 힘썼으며, 주민자치위원장, 도민감사관, 시민감사관, 지역사회보장계획 TF 민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복지와 지역사회를 잇는 역할을 해왔다. 1997년 충북대학교 강의를 시작으로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25년 넘게 강사·겸임교수·조교수로 후학을 양성했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 객원교수로도 활동했다. 『충북복지론』, 『사회복지개론』 등을 공저했다. 〈충청타임즈〉와 〈충북일보〉 등에 칼럼을 기고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현재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 글로벌청소년연구소장,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 충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위원, 성심신용협동조합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충청북도지사 표창, 사회복지사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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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54g | 152*225*30mm
ISBN13
9791175985421

책 속으로

여기에서는 제가 사회복지라는 길을 처음 택했던 그 메마른 순간과, 그 선택이 남긴 삶의 궤적을 담담히 풀어내려 합니다. 이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 역시 처음에는 이토록 서툴고 막연하게 시작했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분투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위안과 용기가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p.17

사람은 혼자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타인이라는 거울을 통해서만 비로소 자신의 온전한 모습을 마주하곤 합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눈빛과 연결될 때 우리는 살아 있다는 깊은 감각을 얻고, 거친 세상에서 다시 걸어 나갈 안식처와 힘을 얻습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수많은 삶이 제게 증명해 준 것도 결국 그것이었습니다. 고립되어 허물어져 가던 이들이 누군가의 손을 잡는 순간, 기적처럼 삶의 불씨를 다시 지펴 올리는 모습을 저는 수없이 목격해 왔습니다.
--- p.68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그야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이 모자랄 정도로 폭풍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를 강타한 경제난까지 겹치면서,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부담스럽고 무거울 만큼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서로 반목하기보다 협력하고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힘이 있다면, 우리는 그 어떤 거친 난관도 반드시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 p.119

그릇된 행정의 결과로 막대한 혈세와 예산을 낭비하는 현실을 우리는 똑똑히 목격해 왔으며, 계층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갈등이 걷잡을 수없이 깊어지는 안타까움도 경험했습니다. 이에 저는 앞서 제시한 우리 지역 복지의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복지 정책이 자치단체장의 선한 의지대로 왜곡 없이 시민의 삶 속에 온전히 흡수될 수 있을 것인지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p.170

새로운 복지의 대안을 찾아내고 지역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이 스스로 지성과 실력을 연마하는 피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충북 지역만큼은 서로를 위해 기꺼이 한 걸음씩 양보하고 배려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체가 부러워하고 본받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복지 네트워크의 모형을 하루빨리 찾아내고 완성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p.221

우리는 지금,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삶의 조건을 다시 쓰는 거대한 전환점 위에 서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이 일상의 결정을 돕고, 방대한 데이터가 눈에 보이지 않던 복지의 사각지대를 찾아내며, 디지털 플랫폼이 사회적 안전망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는 변화는 이미 우리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사람을 이해하려 하고, 복지는 이에 발맞춰 더 촘촘하고 개인화된 형태로 진화하는 중입니다.
--- 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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