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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제1장?우리나라 산불의 이해제1절?우리나라 산불의 역사: 금화 제도에서 치산녹화까지제2절?산불 발생 추세: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가제3절?산불환경의 변화제4절?세계 산불의 변화와 시사점제5절?산불의 법적 개념과 국가 대응 체계제6절?산불 통계 관리 체계와 이 책의 통계 원칙제2장?산불의 발생과 확산 원리제1절?산림 환경과 산불: 우리 산은 어떤 산인가제2절?산불 연료: 왜 그렇게 타는가제3절?산불 기상제4절?산불 지형제5절?산불의 연소와 확산 형태제6절?극단적 산불 행동과 그 전조제3장?산불 행동 예측과 진화 가능성 판단제1절?왜 정량 판단이 필요한가제2절?확산 속도와 확산 범위 예측제3절?화선 강도와 화염장: 붙을 수 있는 불, 없는 불제4절?진화에서 방어로 전환하는 시점제5절?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의 활용과 한계제4장?권역별 산불 특성제1절?권역 구분과 이 장의 사용법제2절?동해 북부권제3절?동해 남부권제4절?영남권제5절?영서권제6절?수도권제7절?서해안권제8절?중부 내륙권제9절?남부권제10절?제주권제11절?권역 비교 종합제5장?재난성 대형 산불 사례와 교훈제1절?사례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제2절?심층 사례 1: 2022년 울진·삼척 산불제3절?심층 사례 2: 2025년 의성 산불제4절?심층 사례 3: 2025년 산청 산불제5절?사례가 반복해 던지는 것: 공통 교훈제6장?산불 예방과 대비제1절?발화원별 예방 전략제2절?산불 위험 지역 관리와 위험 지도제3절?산불 연료 관리와 방어 공간 조성제4절?대응 준비: 사전 조사와 자원 동원 계획제5절?주민 대피 계획과 대피 판단 기준점 설정제6절?산불 원인 조사의 기초제7장?산불 현장 상황 판단과 지휘제1절?출동 중 판단과 초기 대응: 30분의 골든 타임제2절?상황 판단과 행동 예측: 대형화를 읽는 다섯 인자제3절?대형 산불 위험도 신호와 최초 상황 보고제4절?현장 지휘 체계 구축과 지휘권 인수·인계제5절?통합 지휘 체계 운영제6절?진화 목표와 우선순위 결정제7절?작전 계획 수립과 장기전 운영제8절?진화 완료 판단과 사후 검토제8장?산불 진화 전술제1절?전술 선택의 기본 구조제2절?계절별 전술제3절?시간대별 전술제4절?사면별 전술제5절?상황 단계별 전술제6절?임상·연료형별 전술제7절?보호 대상별 전술: 산림과 도시·마을제8절?직접 진화와 간접 진화제9절?진화 원리별 방법: 냉각·질식·연료 제거제10절?장비별 전술제11절?지형·바람별 전술제12절?산불 행동별 전술제13절?항공 진화와 지상 진화의 연계제14절?야간 진화와 장기전제15절?전술적 내부 소각: 한국형 적용제16절?화선의 구조와 공격 선택제17절?진화대 편성·장비 조합·병참제18절?화세 급변과 비상 상황제19절?잔불 정리·뒷불 감시·작전 종료제9장?인명·시설물 보호와 접경지 방어제1절?산림을 지키는 일과 집을 지키는 일은 다르다제2절?주민 대피: 판단·전파·경로·대피소제3절?이동 곤란자와 요양 시설·병원 대피제4절?구조물 선별: 방어 가능·불가의 판단제5절?산림 인접 마을과 주택 방어제6절?문화재·산업시설 보호제7절?주민 자율진화대의 역할과 한계제10장?산불 진화 안전 관리제1절?산불 현장의 위험 요인과 지휘관 책임제2절?안전의 네 기둥: 감시·통신·탈출로·안전지대제3절?표준 안전 수칙과 위험 상황제4절?상황별 안전 수칙제5절?공세와 수세: 투입할 것인가, 뺄 것인가제6절?철수 기준: 누가, 무엇을 보고 결정하는가제7절?대원 보건: 연기·열·피로제8절?현장 응급 의료와 대원 구조제9절?사고 후 대응과 심리 지원제11장?장비·통신·자원 운용제1절?개인 보호 장비와 수공구제2절?기계화 진화 장비와 급수 체계제3절?산불 진화 헬기: 역할과 한계제4절?드론: 활용 방안과 넘어야 할 산제5절?산불 소화 시설: 최후의 방어선과 그 맹점제6절?현장 통신: 통신 계획과 기관 간 상호 운용성제7절?장기전 병참: 교대·급수·급식맺음말부록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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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正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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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고, 통합 지휘가 필요하며, 주민 대피가 늦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왜 다음 산불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는가. 『산불의 정석』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40년 동안 반복되어 온 산불의 교훈이 현장의 판단으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를 ‘사례를 가르쳤지만 원리를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짚는다. 울진의 불을 외운다고 해서 의성의 불을 판단할 수는 없으며, 산불은 매번 다른 지형과 연료, 바람 속에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특정 산불의 해법을 암기하기보다 처음 보는 불 앞에서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는 데 집중한다. 불이 왜 움직이는지 이해하고, 어디까지 번질지를 예측하며, 지금 붙을 수 있는 불인지 물러나야 할 불인지 판단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또한 산불을 기후 변화만으로 설명하지 않고, 치산녹화 이후 달라진 산림의 연료 구조와 관리 문제, 그리고 대응 체계의 한계까지 함께 살펴본다. 더불어 산림과 소방 양쪽의 현장을 경험하고 오랫동안 산불을 가르쳐 온 저자의 시선은 어느 한 기관의 언어에 머물지 않는다. 결국 ‘정석’은 정답이 아니다. 예상하지 못한 산불 앞에서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과 원칙이다. 『산불의 정석』은 같은 답안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산불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사례’에서 ‘원리’로 바꾸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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