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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금 회복을 말하는 이유

1 복음의 회복
〈로마서〉 5장 12~19절
2 은혜의 회복
〈에베소서〉 1장 3~14절
3 교회의 회복
〈에베소서〉 1장 20~23절, 2장 11~22절
4 제자도의 회복
〈누가복음〉 16장 19~25절
5 기도의 회복
〈마태복음〉 7장 7~11절
6 전도의 회복
〈에베소서〉 3장 1~13절
7 가치관의 회복
〈에베소서〉 3장 14~21절

에필로그 에베소에 있는 성도聖徒에게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74g | 153*215*20mm
ISBN13
9788967909147

책 속으로

인간이 스스로 주인이 된 채 행복해지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다가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껴 종교를 갖는 것이라면, 누구를 찾든지, 알라를 찾든지, 여호와를 찾든지, 예수님을 찾든지, 붓다를 찾든지 상관없이 그것은 불신입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도와주게 해서 험난한 인생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종교 생활을 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종교적이든, 심지어 얼마나 기독교적이든 그건 불신입니다. 결국 그 인생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p.30

인간은 온전히 자유하지만 자유하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유의지는 능력의 제한을 받습니다. 아무도 저를 구속하지 않지만 저는 하늘을 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제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의 문제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은 인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p.51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주권이 회복되어 주님의 말씀이 가장 권위 있고, 주님의 원하심이 가장 중요한 곳이 되지 않는다면 그건 성경이 말하는 교회가 아닐 겁니다. 옛날에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려고 무시무시한 로마의 권력에도 고개를 숙이지 않아서 교회가 욕을 먹었는데, 오늘날은 돈에도 고개를 숙이고, 조그마한 안락을 위해 세상의 유혹과 쉽게 타협을 해서 욕을 먹고 있습니다. ---p.85

그렇다면 재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재물은 성경에 나와 있는 또 다른 종류의 선물, 다시 말해 ‘은사’입니다. 재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입니다. 은사라는 말은 사명이 있다는 말이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주의 교회를 거룩하게 세울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다. 잘나서 준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해서 준 것도 아니라, 사실은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그걸 누리고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 앞에 충성스럽지 못한 종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p.114

사람들은 기도를 마치 마음씨 좋은 아저씨와의 관계에서 내가 필요한 것을 얻어 낼 수 있는 수단인 양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소중한 것을 놓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사실은 그렇게 생각함으로써 발생한 일이 역설적이게도 기도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차피 좋은 것을 주신다면 굳이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여길 것 같지만, 저는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p.171

세상 사람들은 교인들이 틀려서 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지 않아서 욕하고 있는 것인데 종교적 열심만으로 다름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세상은 뭐가 다른지를 보여 달라고 하는데 우리는 보여 줄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말합니다.
“하나님을 보여 줘라. 하나님을 볼 수 있으면 내가 믿겠다.”
그런데 제가 이해하기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할 때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p.193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서 보기 원했던 순수함이란 영원한 것에 마음을 두고 그 영원한 곳을 향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의 사랑의 길이와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알아가며 오직 그 사랑만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주님을 감동시키려 하기 전에 먼저 주님의 사랑에 감동되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고난 중에 있는 에베소교회의 교인들이 주님을 목숨을 다해 사랑하기를 기도하기보다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더욱 알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이 사랑이 있어야 변화가 가능합니다.

---p.227

출판사 리뷰

하나님이 있다고? 그럼 보여 줘!
세상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한다. 정말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노진준 목사에 의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증명하라는 요구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너는 무엇이 다른지 보여 달라는 요구, 영생을 믿는다는 너는 믿지 않는 나와 달라야 하는 것은 아니냐는 요구 말이다.

람보가 친구와 함께 짜장면을 먹으러 중국 식당에 갔다.
마지막 단무지를 서로 먹으려던 이 둘. 친구가 꾀를 내어 람보에게 제안한다.
“뺨을 있는 힘껏 때려서 울지 않는 사람이 먹기로 하자.”
친구가 먼저 람보의 뺨을 있는 힘껏 때렸다.
눈앞에 별이 보이고 너무 아팠지만 꾹 참은 람보. 그가 말했다.
“이제 내 차례야.”
그때 친구가 말한다.

“잠깐! 이 단무지 너 먹어!”
그러고는 다시 크게 말한다.
“아저씨! 여기 단무지 한 그릇 더 주세요.” -“교회의 회복” 중에서

그런데 가게 주인이 람보 아버지라면 어떨까? 자기 아버지 집에서 단무지 하나 양보 못하다가 얻어맞은 람보. 이 람보 속에 온 우주의 주인을 아버지로 믿는다면서도 한 치의 양보 없이 사는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교회는,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내야 할 사명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베소에 있는 성도(聖徒)에게 전하는 위로
그는 다시 은혜를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절감하라고 한다. 그래서 그의 설교는 한없는 격려와 위로를 담고 있다. 그는 우리가 에베소에 있는 한, 세상에 사는 한 유혹과 환난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豫言)하면서 그것을 헤쳐 나갈 길 또한 보여 주고 있다.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본질로 돌아갑시다! 에베소의 성도들! 험한 세상을 살고 있으나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사람들임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이렇게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는 것이라서 절망과 소망, 아픔과 회복의 긴장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말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마지막 승리(final victory)를 경험하지는 못하겠지만 끊임없는 승리(repeated victory)를 경험할 것입니다. 우리는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입니다. -“에필로그” 중에서

이 책 〈회복하라〉는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기독교의 참모습을 알리는 책이다. 왜곡된 교회의 모습에 상처받아 예수를 등지고 만 사람들에게 다시 시작할 힘을 주고, 지금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점검할 바로미터가 된다. 에베소에 사는 성도에게 승리의 비결을 주며, 결국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여 주는 복음의 증인으로 우리를 서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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