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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중고도서 서재 결혼 시키기
지호 2002.10.31.
원제
Ex Libris
판매자
사업자 리북스
판매자 평가 4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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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상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사업자 판매자 : 리북스
  •  옅은 변색 외 상태 좋음
  •  특이사항 : 옅은 변색 외 상태 좋음

책소개

목차

서문

책의 결혼
책벌레 이야기
나의 자투리 책꽂이
소네트를 멸시하지 말라
너덜너덜한 모습
진정한 여성
면지에 적힌 글
책 속으로 걸어들어갈 때
그/녀의 문제
당근 삽입
영원한 잉크
식탐을 부르는 책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나니
카탈로그 독서
내 조상의 성
낭독의 쾌감
수상한 책의 제국
집 없는 책

더 읽어볼 만한 책들
그리고 고마움의 말
옮기고 나서

저자 소개 1

저앤 패디먼

 

Anne Fadiman

뉴욕에서 태어나 코네티컷과 LA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후 뉴욕으로 돌아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라이프》에서 전임 작가로, 《시빌러제이션》에서 칼럼니스트로, 《아메리칸 스칼러》에서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1997년 뇌전증을 앓는 몽족 아이와 그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책 『리아의 나라』를 발표했다. 이민자 가족과 미국 의료 체계 사이의 넘을 수 없는 골을 민감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옮겨 같은 해에 전미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리아의 나라』는 2009년 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모든 학생에게 추천해야 할 책’에 포함되었고, 2019년 《슬
뉴욕에서 태어나 코네티컷과 LA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후 뉴욕으로 돌아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라이프》에서 전임 작가로, 《시빌러제이션》에서 칼럼니스트로, 《아메리칸 스칼러》에서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1997년 뇌전증을 앓는 몽족 아이와 그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책 『리아의 나라』를 발표했다. 이민자 가족과 미국 의료 체계 사이의 넘을 수 없는 골을 민감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옮겨 같은 해에 전미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리아의 나라』는 2009년 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모든 학생에게 추천해야 할 책’에 포함되었고, 2019년 《슬레이터》가 고른 ‘지난 25년간 출간된 최고의 논픽션’에 올랐다. 이 책은 문학 저널리즘과 문화 간 감수성을 위한 사례집으로서 지금도 대학 수업에서 쓰이고 있다.

현재 예일대학교의 특수 프로그램인 프랜시스 우수작가(Francis Writer-in Residence)로서 학생들에게 논픽션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작가나 편집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재 결혼시키기』와 『세렌디피티 수집광』 등으로 소개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역자 : 정영목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많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쥬라기 공원』,『거리의 변호사』 같은 흥미진진한 책에서부터 주제 사마라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같은 문학작품, 그리고 조셉 캠벨의 『신의 가면 3』, 『마르크스』, 『서가에 꽂힌 책』같은 깊이있는 인문서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좋은 책들을 번역했다. 현재 이화여대 어학원에서 번역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을 위해 주석을 다는 세심한 배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350g | 153*224*20mm
ISBN13
9788986270716

책 속으로

메뉴판 위로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 글자가 보이지 않는 아버지를 제외한 우리 모두가 그런 자세였다 - 나는 우리 얼굴에 똑같이 떠오르는 황홀한 표정이 어떤 음식을 먹을까 생각하며 입맛을 다시는 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데이라Madeira 소스에서 e자 하고 i자를 바꾸어 썼네.'오빠가 한 마디 했다.

'벨 파에제Bel Paese는 붙여 써 놓았네.' 내가 거들었다. '게다가 소문자로 써 놓았어.'

'그래도 지난 화요일에 저녁을 먹었던 집보다는 철자가 낫구나.' 어머니가 끼어들었다. '그 집에서는 P-E-A-K-I-N-G(원래는 Peking(북경)) 오리요리를 한다더구나.'

우리는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우리 패디먼 가족은 수십년을 같이 지냈으니 이제 정상이라고는 할 수 없는 우리의 부족적 정체성의 구석구석을 남김 없이 알고 있을 법도 한데, 아직까지도 진단해 내지 못한 가족 공통의 유전자가 적어도 하나는 남아있었다. 우리는 모두 교열 강박감에 사로잡힌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 p.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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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정보

업체명
이가고서점(헌책)
대표자명
이해정
사업자 등록번호
101-90-84814
사업자 종목
중고서적, 전자상거래(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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