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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기업
강한 벤처, 장수하는 벤처 생명체의 특성 생명기업 만들기 신바람과 생명벤처 2. 도전과 창의를 불러일으키자 실패에 대한 지원 멍석 펴기 정보의 공개 및 공유 긴밀한 의사소통 3. 목표관리(MBO)를 이용하라 4. 자율과 경쟁을 조화시켜라 자율과 신바람 자율의 중요성 자율경영을 위한 방법 경쟁의 중요성 경쟁을 유발하는 방법 5. 정확하고 공정한 보상을 하라 바람직하지 못한 보상체계 바람직한 보상을 위한 제안 6. 개방적 공동체를 일구자 공동체 형성과 경영혁신 공생의식 자부심과 비전 인간적 유대감 솔선수범의 원칙 7. 한국인의 특성과 벤처 한국인의 양면성 한(恨)의 사이클과 신바람 사이클 신바람 관리 사이클 8. 이론적 정리 새로운 경영의 흐름 인터넷 정보혁명과 실리콘 밸리 웨이 프랙털 경영 생명벤처를 위한 리더십 9. 부록 정보기술의 활용 : 메디슨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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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기업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생명기업의 구축은 다음과 같이 기본적으로 개인, 집단, 조직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첫째, 개인 수준에서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고취시킨다. 도전정신 또는 기업가 정신은 기업이 생명체로서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본 요소이다. 구성원들은 그들의 도전정신이 고취되었을 때 '경제인'으로서는 엄두를 못 내었을 혁신활동이나 발명과 같은 대도약을 이루어낸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 변화해야 하며 도전정신은 이러한 변화에 에너지로 작용한다. 즉, 개인 차원에서 창업가와 구성원들이 도전정신으로 용기 있게 일에 매진할 때 대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다. 이러한 도전은 생물계에서도 생명력의 근간을 이룬다. 즉 돌연변이는 생명체들이 환경변화에 적절히 적응하고 진화해 나가는 데 필수적인 것인데, 이러한 도전(돌연변이) 없이는 어떠한 변화도 가능하지 않다. 기업 경쟁력의 출발은 기업가 정신에서 비롯되며 기업가 정신은 도전과 창의로부터 출발한다. 둘째, 집단 또는 과업(task) 수준에서 목표관리(Management By Objective)를 활용하고, 목표관리의 핵심적 실천 방안으로서 자율과 경쟁, 그리고 정확하고 공정한 보상을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생명체란 하나의 인격체로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즉 모든 인격체는 목표지향적이며,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에 목표지향성과 강한 정체성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목표관리 기법이 매우 효과적이다. 물론 인격체들은 부분과 전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이 집단에, 집단이 조직에 연결되어 있듯이 한 인격체는 차례로 더 큰 실체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격체의 프랙털 구조를 잘 형성시키고 관리하는 방편으로 목표관리 기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목표관리가 효과적으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자율적이고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하도록 해야 한다. 즉 구성원들이 업무의 내용과 수행방법을 스스로 알아서 결정하고 업무수행시 구성원들간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와 함께 구성원들이 수행한 업무결과에 대해 정확하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해야 한다. 즉 구성원들이 과업을 통해 보여준 도전과 창의에 대해 인정해 주고 만족할 만큼 보상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조직 수준에서 태극 조직, 학습 조직, 그리고 공동체적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이 때 태극 조직이란, 갈등적 가치들을 조화시킬 수 있는 문화와 제도를 만들어 나감을 의미한다. 소비자 가치와 생산자 가치, 혁신(innovation)과 운용(operation), 효과성(effectiveness)과 효율성(efficiency), 협력과 경쟁, 유연성과 통합 등 상반되는 듯한 가치들을 적절히 조화시킬 수 있는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또한 학습조직으로서의 기능을 활성화해야 하며 새로운 정보의 습득 및 이를 기초로 한 자기변화가 필연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기업조직 안팎으로 시너지를 일으키기 위해서 개방적 공동체를 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신에 해당하는 가치(Value), 신경에 해당하는 정보(Information), 영양분에 해당하는 이익(Profit)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절히 공유되어야 한다. --- pp.3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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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환경에서는 생명현상을 닮은 기업만 살아남는다 : 한국기업의 새로운 경영 전략
21세기 정보혁명으로 인해 극도로 불확실한 환경에 직면한 요즘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저자들은 경영요소의 다양화와 이들 요소간 상호작용의 증대로 복잡계 속에 있는 오늘날의 기업들은 생명현상을 닮음으로써 환경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피드와 유연성이 뛰어난 기업만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생존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환경적응을 본질적 요소로 하는 생명현상을 닮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기업을 하나의 생명체로 간주할 때 환경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경영 대안을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생명현상의 특징이 자기증식, 자기 조직화, 옴살스러움, 상호작용 등에 있다고 보고 이를 토대로 생명력 있는 기업을 만드는 방법을 각 장에서 설명하였다.
이를 위해 저자는 모든 조직원과 부서가 자기 회사를 대표하는 모습을 띠는(부분이면서 전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옴살스러운 조직, 혼자서 일을 잘하기보다 팀워크를 발휘하여 일을 잘하는 조직(생명체의 비선형적인 상호작용), 고유의 업무를 분할하여 가지면서 동시에 기업문화를 통하여 시스템적으로 통합되어 조화를 이루는 조직(생명체의 각 기관은 고유의 기능을 담당하면서 전체에서 조화를 깨뜨리지 않는다). 자회사의 설립과 합작투자의 설립과 같은 자기증식이 이루어지는 조직(생명체의 무성생식과 같은 자회사 설립, 유성생식과 같은 합작회사, 생명체는 더 커지기 위해 자신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새끼를 낳음으로써 자신을 키워 나간다), 경쟁과 자율 속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높여 나가는 조직(생명체는 강자와의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일부는 희생이 따르지만, 약자는 도태되고 강자만 남음으로써 우량 특질을 유지, 발전시킨다), 정보를 공유하는 개방적 공동체(생명체의 신경 정보망처럼)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였고 이를 초생명기업이라 하였다. 독특한 사회심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에게는 이에 맞는 경영 방식이 필요하다. 외국의 많은 선진 경영이론이 있지만, 이것이 반드시 우리 기업에도 유효한 것은 아니다. 생명경영은 한국인의 심리에 기초한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경영방식을 설명한다. 독특한 사회심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의 경우 조직 내 상승작용은 조직이 이기적 집단주의를 지양하고 공존공생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할 때, 그리고 구성원 개개인이 소극성과 은폐의식에서 탈피하여 스스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이고자 마음먹을 때 일어난다. 그리고 일단 일어나면 엄청난 집단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저자들은 이 집단 에너지가 바로 우리 민족의 신바람이며, 이것을 일으키는 조직과 개인 간 상호작용의 과정이 신바람 사이클에서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신바람이 일어나는 경영의 각 단계는 첫째, 공동체적 조직질서 구축(우리 민족의 사회성향인 가족적 집단주의를 조직 내에서 구현) 둘째, 업무의 자율적 추진 및 선의 경쟁유발(우리 민족의 개인적인 창의성과 뛰어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셋째, 조직 구성원의 자발성과 혁신 성향 고취(주인의식을 느낄 때 업무성과가 배가되는 성향 반영) 넷째 정확하고 공정한 보상(조직으로부터 주어지는 상벌에 민감한 성향 반영)로 이루어진다. 생명기업 구축 과정과 일치하는 신바람 사이클은 개인의 도전과 창의를 불러일으키고, 목표관리의 틀 속에서 개방적 공동체를 구현하게 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조직의 생명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