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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편하게 만나는 도덕경
윤재근
동학사 200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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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2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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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편하게 만나는 노자
2. 도덕경

저자 소개 1

193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 편집인 겸 주간, 한국미래문화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다. 저서로 『詩論』 『樂論』 『歌論』 『문예미학』 『동양의 미학』 등과 『한국시문학비평』 『만해시와 주제적 시론』 『만해시 ‘님의 沈默’ 연구』 『문예비평의 논리와 실제』 등의 문학비평서가 있다. 『「장자」 철학우화』(전3권) 『「논어」 인간관계의 철학』(전3권) 『「노자」 오묘한 삶의 길』(전
193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 편집인 겸 주간, 한국미래문화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다.

저서로 『詩論』 『樂論』 『歌論』 『문예미학』 『동양의 미학』 등과 『한국시문학비평』 『만해시와 주제적 시론』 『만해시 ‘님의 沈默’ 연구』 『문예비평의 논리와 실제』 등의 문학비평서가 있다. 『「장자」 철학우화』(전3권) 『「논어」 인간관계의 철학』(전3권) 『「노자」 오묘한 삶의 길』(전3권) 『「맹자」 바른 삶에 이르는 길』(전3권) 『고전어록선』(전2권) 『생활 속의 선』 『에세이로 읽는 주역 나는 나의 미래를 본다』 『한권으로 읽는 주역』 『편하게 만나는 도덕경-노자』 『우화로 즐기는 장자』 『사람인가를 묻는 논어』 『희망과 소통의 경전-맹자』 『마음 중심 세상 중용』 『노자 81장』(전2권) 등을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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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62쪽 | 829g | 153*224*30mm
ISBN13
9788971900796

책 속으로

문도(聞道)하라. 그러면 누구나 도에 가까이 간다.

도를 깨우친 사람은 도를 듣고 부지런히 행하고, 어느 정도 도를 깨우친 사람은 도를 들으면 웃기는 소리라며 비웃는다. 그 사람에게는 우습게 들리는 것이 아니면 도가 아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밝은 도는 어두운 것 같고, 나아가는 도는 물러나는 듯하며, 평탄한 도는 굽은 듯하고, 높은 덕은 낮고 빝 골짜기 같고, 참으로 흰 것은 검은 듯하며, 넉넉한 덕은 모자란 듯하고, 건실한 덕은 구차해 보이며, 질박한 진실은 어리석은 듯하다. 크나큰 모서리는 귀가 없는 듯하고, 큰 그릇은 뒤늦게 이루어지고, 크나큰 소리를 들르지 않으며, 크나큰 짓은 드러남이 없고, 도는 숨어 있기에 무어라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오로지 도만이 잘 빌려 주고 잘 이룬다.

--- p. 244

출판사 리뷰

노자는, 그가 남겼다고 하는 도덕경 만큼이나 많은 관심가 의문의 대상이었다. 생존 여부와 생존 시기뿐만 아니라 실제로 도덕경을 노자가 썼는지에 대해서도 수천 년 동안 여러 가지 가능성들만 제시되곤 했었다. 거기에 성인으로까지 추대된 노자라는 인물 자체가 지닌 신비스러움이 덧붙여져 도덕경은 마냥 다가가기 어려운 책으로 여겨지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자가 내세운 무위자연가 도 사상은 2500년 시공을 초월하여 전해지는 동양사상의 거처이자 정점이라고 할 만하다.

그 동안「장자」「논어」「맹자」등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해 온 윤재근 교수가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쓴『편하게 만나는 도덕경-노자』는, 도덕경 81장 곳곳에 흐르고 있는 심오한 삶의 가르침을 한 권에 다 담고 있다. 사실 노자가 강조하는 도와 덕은 개인적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을 말할 뿐만 아니라, 보다 폭넓은 사회적인 관점으로까지 확대되어 이상적인 치자의 모습으로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실 속에서 현대인들의 심성은 더 각박해지고 사나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꾸미지 말고 그저 있는 그대로 부드럽고 겸허하게 사는 것이 도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며, 결국 그러한 마음가짐이 우리들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노자는 암시하고 있다. 그처럼 자신뿐 아니라 타인과 주변을 돌아보고 그 존재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해주는 노자의 가르침을 통해 독자들은 인생의 본질에 대한 깊은 사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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