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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ki Murakami,むらかみ はるき,村上春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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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많은 헛간이 있고, 그것들은 모두 나에게 태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해변에 외로이 서 있는 헛간이나, 발 한가운데 있는 헛간들....아무튼, 여러 헛간 말입니다. 15분이면 깨끗하게 타죠. 마치 처음부터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듯이. 아무도 슬퍼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라질 뿐이죠. 갑자기 말이죠 '
'하지만 그것이 불필요한 것인지 어떤지는 당신이 판단하는 것 아닌가요?' --- p.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