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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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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역최윤정

 
작가, 번역가, 평론가. 연세대학교와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바람의아이들 대표로 있다. 1995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발표한 오정희론 「부재의 정치성」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에세이 『우호적인 무관심』 『입안에 고인 침묵』, 평론집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픈 거인』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미래의 책』 『문학과 악』 『미술과 정신분석』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등의 비평서와 『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악마와의 계약』 『스파게티 신드롬』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늑대의 눈』 등 다수의 소설 및 어린이·청소년 도서가 있다.
작가, 번역가, 평론가. 연세대학교와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바람의아이들 대표로 있다. 1995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발표한 오정희론 「부재의 정치성」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에세이 『우호적인 무관심』 『입안에 고인 침묵』, 평론집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픈 거인』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미래의 책』 『문학과 악』 『미술과 정신분석』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등의 비평서와 『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악마와의 계약』 『스파게티 신드롬』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늑대의 눈』 등 다수의 소설 및 어린이·청소년 도서가 있다.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글 : 브루스 맥밀란 (Bruce McMillan)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미국 어린이 책 작가이다. 『닭들이 이상해』는 아이슬란드에서 출판된 브루스의 일곱 번째 책으로, 다른 나라에서 출판된 것까지 통틀어서 마흔네 번째 책이다. 브루스는 어린이 책으로 상을 많이 받았으며, 현재까지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은 『아기 바닷새들의 밤』이다. 작가는 미국 메인 주의 샤플레이에서 살고 있지만 아이슬란드에서 여름을 보내곤 한다.
그림 : 귀넬라 (Gunnella)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아이슬란드 미술공예대학에서 공부했다. 귀넬라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아이슬란드 전통 유산에서 비롯한 그림들을 그린다. 그녀의 유명한 유화들에는 귀넬라 특유의 여인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 그림들은 아이슬란드 전역에서 전시되었고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책은 귀넬라가 작업한 첫 번째 어린이 책이다. 현재 아이슬란드의 가다베이어에서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12g | 237*265*15mm
ISBN13
9788990878380

책 속으로

닭들이 글쎄, 자기들이 닭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아줌마들을 따라 하기 시작했거든요.
아줌마들이 블루베리를 따러 가면 닭들도 따라가고요.
아줌마들이 생일 파티에 가면 닭들도 따라가고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05년 최고의 어린이 책
뉴욕 타임즈 선정 2005년 최고의 그림책
미국 학부모 협의회 선정 2005년 최고의 그림책

유머러스한 상상력의 정점, 닭들이 이상해!

『닭들이 이상해』는 자신들이 닭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마을 아줌마들을 따라 하는 닭들 때문에 일어나는 한바탕 별난 소동을 다룬 그림책이다. 닭들이 아줌마들을 따라 하다니, 별 이상한 일도 다 있다고? 이상할 것 없다. 머나먼 아이슬란드 땅끝 어느 시골 마을에서라면 어떤 일이든 다 가능하니까. 닭이 없는데도 달걀이 아주 많고, 달걀이 많고 많은데도 요리에 쓸 수는 없고. 그래서 시내까지 나가서 닭들을 사왔더니 이번엔 자기들이 닭이라는 사실을 까먹었다나!

말이 쉽지, 아줌마들의 일과를 몽땅 따라 하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블루베리를 따러 가야 하고, 생일 파티에도 참석해야 하고, 양들에게 노래를 불러 줘야 하고, 정원 일을 하고는 잠깐 쉬기도 해야 한다. 그러니 바빠진 닭들이 달걀을 그만 낳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우리 같으면 당장 삶아서 백숙으로 만들고도 남았겠지만 아이슬란드 아줌마들은 다르다. 닭들에게 달걀을 낳는 본분을 일깨워 주면서 그들 자신에게도 이로운 방향으로 착착 해결해 낸 것.

갑자기 단체로 운동을 시작한 아줌마들. 닭들도 따라서 운동을 시작하고 매일매일 힘을 기른 나머지 크고 튼튼한 날개를 갖게 된다. 마침내 아줌마들이 닭들을 날려 보내며 하는 말. "너희들은 새라는 걸 잊지 마!" 닭들은 아줌마들의 바람대로 절벽에 자리잡고 달걀을 낳는다. 그리고 닭들을 단련시키며 함께 힘을 기른 아줌마들은 아주 가뿐하게 줄을 타고 절벽으로 내려가 달걀을 가져온다.

따라쟁이 닭들에게 그만 따라 하라고 화를 내는 대신 이 이상한 닭들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낸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아줌마들은 놀랍게도 닭을 타고 하늘을 날기까지 한다. 와, 아줌마 만세!

원시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그림책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작업한 귀넬라에게 '최고의 그림책'이라는 타이틀을 안겨 준 『닭들이 이상해』. 이 작품은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유쾌하고 재미있지만, 원시적인 화풍과 산뜻한 색감의 에너지가 넘치는 그림이 이야기를 보다 풍성하고 생기 있게 해 준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풍만한 인물들과 동물들, 페이지 가득 튀는 색깔로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뚱뚱하고 볼 빨간 아줌마들과 무표정의 극치인 닭들을 들여다보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며 작가가 들려주는 별난 이야기를 정말로 믿고 싶어진다. 어쩌면 조만간 누구에게든 이렇게 말하게 될지도. "저기 있지. 머나먼 아이슬란드 땅끝 마을에서는 볼 빨간 아줌마들이 닭들을 타고 날아다니는데 말이지..."

바람의 아이들이 펴내는 유아들을 위한 책, 알맹이 그림책

다양한 소재와 주제 그리고 그림 기법을 담은 그림책을 펴냅니다. 글과 그림이 어울려 아이들 마음속에 단단하고 야무진 씨앗으로 남아 글을 배우는 유아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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