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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휴무 기간 : 9월 21일(월) ~ 9월 2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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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한반도의 주인으로서
제1부 통일, 반드시 해야 한다 1. 왜, 통일해야 하는가? - 류우익 2. 사회통합의 시각에서 본 남북한 통일 - 배규한 3. 독일 통일의 대차대조표 : 분단비용, 통일비용 그리고 통일편익 - 이봉기 4. 우리의 대북정책: 관점, 접근방법, 한계와 과제 - 최보선 제2부 통일 의지가 흔들린다 5. ‘두 국가론’의 반역사, 반민족, 반국가성에 대한 비판 - 김천식 6. 분단 80년, 통일노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김형석 7. 통일의 꿈: 북한 방문의 에피소드 등 - 서동원 8. 남과 북의 ‘통일 지우기’, 약소국으로 가는 길 - 정준희 제3부 지금, 통일 준비 해야 한다 9. 국제질서의 변화와 통일전략의 재구성 - 전재성 10.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 임병철 11. ‘한강의 기적’을 ‘대동강의 기적’으로 잇는 통일경제 : 서울역에서 평양행 KTX를 타다 - 조봉현 |
Woo-ik 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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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통일해야 하는가?”
통일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계층과 나이에 상관없이 자주 제기하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실은 가장 기본이 되는 물음이다. 그리고 이 질문의 근저에는 어쩌면 통일에 대한 회의 내지 유보의 생각이 깔려 있을 수도 있다. 더구나 근자에는 그런 생각을 아주 드러내 놓고 주장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급기야 통일부장관이 소위 ‘두 국가 평화론’을 공언하고 정부 여당과 대통령이 이를 지지 내지 용인하기에 이르고 있다. 통일을 연구해 온 학자로서 그리고 한때 실무를 담당했던 정책가로서 실망스럽지만 나의 대답은 명확하다.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 --- p.13 통일이란 둘 이상의 이질적 단위를 하나로 합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무엇을 하나로 만드느냐에 따라 통일은 여러 가지로 정의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질적 정치 체제를 하나로 합치는 정치적 통일을 의미한다. 남북한 통일은 어떤 이익을 가져다줄까? 단기적으로 혼란과 조정 과정이 있을 수 있고, 통일 직후에는 행정적·경제적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통일의 장기적 이익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단기적 혼란은 충분히 감수할 가치가 있다. 통일은 한민족이 다시 하나의 공동체로 통합되고 협력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 p.40~41 통일이란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통일하겠다는 의지를 줄기차게 주장해야 한다. 통일하는 일이 비록 어렵더라도 이를 추구하는 것이 타당하다. 한민족이 통일을 치열하게 추구해야 그나마도 통일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 미래에 우리가 통일국가가 될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하는 것만으로도 현재의 우리나라의 격을 높이고 힘있게 하는 것이다. 주변국들은 통일을 강력하게 추구하는 한민족을 더 존중할 것이다. 통일을 추구하는 한국과 그 목표를 잃어버린 한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이다. --- p.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