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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리허설
살기 위해, 한 번 죽어 보기
모티브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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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한 번 죽어 본 사람들 005
이 책을 읽는 법 012

PART 1 나도 죽는다는 것 시간이 아직 많다고 느껴질 때 꺼내라
01 내 장례식에서조차 나는 구경꾼이다 프로이트의 관객석 022
02 인간은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사페의 과잉의식 036
03 죽음이 두려울 필요가 없다는 논리 에피쿠로스의 위안 048
04 태어나기 전과 죽은 뒤는 무엇이 다를까 루크레티우스의 대칭논증 060
05 죽는 법을 미리 배울 필요가 있을까 몽테뉴의 죽음 연습 070
06 죽으면 무엇을 잃는가 네이글의 박탈론 080

PART 2 내가 없는 세계 지금 하는 모든 일이 부질없어 보일 때 꺼내라
01 불교는 왜 윤회에서 벗어나려 하는가 붓다의 윤회와 해탈 092
02 기독교는 죽음 이후 무엇을 약속하는가 바울의 부활 102
03 신의 존재에 인생을 건다면 파스칼의 내기 114
04 임사체험은 사후세계의 증거가 될 수 있을까 파르니아의 임사체험 124
05 인간은 노화를 극복할 수 있을까 커즈와일의 수명 연장 134
06 나를 완벽히 복제하면, 나는 살아남은 걸까 파핏의 인격동일성 144
07 영원히 살 수 있다면, 그래도 살고 싶을까 윌리엄스의 불멸 152
08 모두 사라질 텐데, 왜 애써 살아야 할까 크레이그의 궁극적 의미 162
09 인류의 미래가 지금 내 삶에 중요한 이유 셰플러의 집단적 사후세계 174

PART 3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누군가를 잃었을 때, 혹은 잃을까 봐 두려울 때 꺼내라
01 더 오래 사는 것이 언제나 좋은 일일까 가완디의 존엄 186
02 누구나 죽는다면, 한 사람의 죽음은 왜 이렇게 아플까 보부아르의 대체 불가능성 196
03 천국을 믿어도 아내의 죽음은 아팠다 루이스의 상실 204
04 그 사람을 잊지 않고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클라스의 지속적 유대 214

PART 4 다시, 살아 있는 오늘 다짐이 자꾸 흐려지고 미뤄 둔 일이 쌓여 갈 때 꺼내라
01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칼라니티의 남은 시간 224
02 죽을 고비를 넘기면 삶은 정말 달라질까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5분 234
03 죽음은 상상하는 것만큼 두려울까 고런슨의 감정 예측 242
04 남은 시간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바꿀까 카스텐슨의 시간지평 252
05 죽음이 두려운 걸까, 못 살아 본 삶이 아쉬운 걸까 얄롬의 살지 않은 삶 260
06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 본다면 아우렐리우스의 현재 270
에필로그 아직 살아 있는 우리에게 278
부록 남은 삶에 묻는 스무 가지 질문 282

저자 소개 1

저이클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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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채널 〈이클립스〉를 운영하는 지식 크리에이터. 2025년 초, 영상을 올린 지 단 9개월 만에 13만 구독자를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700만 회를 기록하며, 지식 콘텐츠 시장에 센세이셔널한 돌풍을 일으켰다. 어려서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그는 지독한 독서광으로 자라났다. 철학, 과학, 심리, 사회학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쌓아올린 독서는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니었다. 서로 다른 학문들이 그의 머릿속에서 연결되며 세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통찰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쌓인 사유는 복잡한 학문을 일상의 언어로 번역하는 능력이 되었고, 고전 철학부터 게임이론, 사회 현상까지
YouTube 채널 〈이클립스〉를 운영하는 지식 크리에이터. 2025년 초, 영상을 올린 지 단 9개월 만에 13만 구독자를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700만 회를 기록하며, 지식 콘텐츠 시장에 센세이셔널한 돌풍을 일으켰다. 어려서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그는 지독한 독서광으로 자라났다. 철학, 과학, 심리, 사회학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쌓아올린 독서는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니었다. 서로 다른 학문들이 그의 머릿속에서 연결되며 세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통찰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쌓인 사유는 복잡한 학문을 일상의 언어로 번역하는 능력이 되었고, 고전 철학부터 게임이론, 사회 현상까지 다양한 지식을 중립적 시선으로 풀어내는 크리에이터로 완성되었다.

그의 콘텐츠는 “영상 하나에 한 학기 수업이 들어있다”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어려운 지식을 재밌게 풀어내면서도 본질을 놓치지 않는 그의 능력은,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고의 확장을 선사한다. 700만 조회수는 철학자들의 통찰부터 게임이론의 논리, 역설과 딜레마, 군사 전략까지 인류가 축적한 지식이 여전히 강력한 도구가 된다는 것을 증명한 기록이다. 〈Eclipse〉라는 이름처럼, 그는 빛과 어둠 사이 어딘가에서 지식의 가려진 면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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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0*210*20mm
ISBN13
9791176881852

책 속으로

상상을 하려면 상상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 죽음은 그 사람이 사라지는 일이다.
--- p.24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있을 때 죽음은 없고, 죽음이 왔을 때 우리는 없기 때문이다.
--- p.52

죽음을 떠올리는 일은 그것이 오늘을 바꿀 때 쓸모가 있다. 아직 오지 않은 공포까지 머릿속에서 미리 겪을 필요는 없다.
--- p.75

결국 우리의 목표는 좋은 죽음이 아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삶이다.
--- p.194

작별이 더 아프다는 건, 그만큼 사랑할 사람이 생긴다는 뜻이었다. 두 사람은 고통을 피하는 것이 사는 이유는 아니라는 데 뜻을 모았다.
--- p.230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우리는 눈을 떴다.
--- p.281

출판사 리뷰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든 것을 ‘나중에’로 미룹니다. 편집부는 이 어긋남이 게으름이나 나약함이 아니라 끝을 셈에 넣지 않은 삶의 계산법에서 온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죽음을 이야기하되 삶에 쓸 수 있는 언어로 옮긴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사상가들의 생각을 소개하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에피쿠로스와 네이글처럼 서로 정면으로 맞서는 답도 나란히 놓아 독자가 스스로 따져 보게 하고, 장마다 리허설 박스를 두어 읽은 만큼 한 번씩 해 보게 합니다. 읽는 순서도 정해 두지 않았습니다. 목차에서 손이 멈추는 문장이 있다면 거기서 시작해도 됩니다.

저자는 구독자 18만 명의 지식 채널 ‘이클립스’를 운영하며 어려운 지식을 쉬운 말로 전해 온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래서 두꺼운 고전이 부담스럽지만 삶의 큰 질문을 피하고 싶지 않은 독자에게 권합니다. 할 일을 자꾸 나중으로 미뤄 온 분, 하는 일이 부질없게 느껴지는 분, 소중한 사람을 잃었거나 잃을까 봐 두려운 분에게도 이 책이 쓸모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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