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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정월 대보름·추석·혼례 등 삶의 의례 속 우리 떡 문화를 이야기로 만나는 전통문화 그림책
* 떡을 좋아하는 호돌이와 지혜로운 떡할미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떡에 담긴 뜻과 나눔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 * 백설기, 수수팥떡, 송편, 팥떡, 달떡, 꿀떡 등 다양한 우리 떡의 이름과 쓰임을 아이 눈높이에 맞게 소개 * 책 말미의 정보 코너로 떡의 종류, 명절·의례, 떡 만드는 도구까지 확장해 읽는 체험형 전통문화 책 『떡할미와 호랑이』 - 먹는 즐거움에서 문화의 의미까지 이어지는 우리 떡 이야기 떡할미네 부엌에는 하얀 쌀가루가 수북이 쌓입니다. 떡할미가 옆집 돌이의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 백설기와 수수팥떡을 만들자, 떡을 좋아하는 호돌이는 군침을 삼킵니다. 하지만 떡할미는 먼저 떡을 백 집에 하나씩 나누어 주라고 말합니다. 아기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떡에 담아 이웃과 나누는 풍습을 알려 주는 장면입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마을 사람들이 쌀을 들고 찾아와 떡점을 칩니다. 자기 이름을 쓴 종이와 쌀가루를 시루에 넣고 떡을 찐 뒤, 떡이 잘 익으면 한 해의 운이 좋다고 여겼던 풍습입니다. 호돌이는 이번에도 자기 떡을 기대하지만, 설익은 떡은 먹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아쉬워합니다. 아이들은 호돌이의 표정을 따라 웃으며, 명절 풍습 속에 담긴 옛사람들의 믿음과 생활 문화를 만나게 됩니다. 추석이 되자 떡할미는 송편을 빚습니다.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고운 각시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호돌이는 열심히 송편을 만들지만, 송편은 삐뚤빼뚤 울퉁불퉁합니다. 예쁜 송편을 몰래 집어 먹는 호돌이의 장난스러운 모습은 전통 이야기에 유머를 더하고, 추석과 송편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아이들이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합니다. 새집이 지어진 날에는 액막이떡과 고수레 풍습이 소개됩니다. 떡할미가 떡의 네 귀퉁이를 조금씩 떼어 “고수레!” 하고 던지는 장면은 나쁜 기운을 막고 좋은 일을 기원하는 전통적 마음을 보여 줍니다. 호돌이는 또 떡을 놓치지만, 그 과정에서 떡이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사람들의 바람과 믿음, 나눔의 마음을 담은 음식이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은 호돌이의 혼례로 이어집니다. 떡할미는 두 사람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혼례 떡과 달떡을 정성껏 준비합니다. 혼례가 끝난 뒤 호돌이는 좋아하는 꿀떡을 호순이와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다. 먹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던 호돌이가 떡에 담긴 뜻을 경험하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까지 느끼게 되는 따뜻한 결말입니다. 『떡할미와 호랑이』는 우리 떡의 종류를 나열하는 정보책이 아니라, 호돌이의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따라가며 전통 음식 문화의 의미를 익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백일, 명절, 새집 고사, 혼례 같은 생활 의례와 떡 문화를 함께 배우고, 우리 조상들이 음식에 담아 전한 건강, 복, 감사, 축복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떡에는 맛만큼이나 오래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백일, 대보름, 추석, 혼례까지 전통문화를 이야기로 만나는 그림책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는 때로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익숙한 음식과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만나는 전통은 훨씬 가깝고 즐겁게 다가옵니다. 『떡할미와 호랑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과 호랑이 캐릭터를 중심에 놓고, 우리 조상들이 특별한 날마다 떡을 만들고 나누었던 이유를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이 책에서 떡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이 아닙니다. 백설기에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정월 대보름의 떡점에는 한 해의 운을 살펴보려는 바람이, 송편에는 추석의 감사와 풍요가, 액막이떡에는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비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혼례 떡과 달떡에는 새롭게 가정을 이루는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복이 담깁니다. 한 조각의 떡을 통해 삶의 중요한 순간과 공동체의 마음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소구입니다. 호돌이는 떡을 먹고 싶은 마음이 앞서 자꾸만 실수하고 아쉬워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욕심 많고 익살스러운 호돌이 덕분에 아이들은 전통문화 설명을 부담스럽게 받아들이지 않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떡을 못 먹어 울음을 터뜨리고, 설익은 떡을 아쉬워하고, 예쁜 송편을 슬쩍 먹는 호돌이의 모습은 웃음을 주면서도 “왜 이 떡은 이렇게 나누었을까?”, “왜 이 떡은 그냥 먹으면 안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냅니다. 책 말미의 정보 코너는 그림책의 활용도를 더욱 높입니다. 본문에서 만난 백설기, 송편, 봉치떡뿐 아니라 쇠머리찰떡, 개피떡, 가래떡 등 다양한 우리 떡을 소개하고, 절구와 절굿공이, 안반과 떡메, 떡살, 맷돌, 시루 같은 전통 도구까지 보여 줍니다. 이야기 읽기 후 명절, 전통 음식, 우리 생활 문화, 조상들의 지혜를 주제로 독후 활동을 확장하기 좋습니다. 『떡할미와 호랑이』는 전통을 설명하는 책을 넘어, 우리 음식 문화에 담긴 나눔과 기원, 감사의 마음을 아이 눈높이에서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가정에서는 명절이나 가족 행사와 연결해 읽기 좋고, 유아교육기관에서는 우리나라 생활 문화, 전통 음식, 세시풍속 수업 자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아이들은 호돌이와 함께 웃고 기대하며, 맛있는 떡 한 조각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아이에게 꼭 읽어 주세요! · 우리 떡과 전통 음식 문화를 그림책으로 즐겁게 만나고 싶은 아이 · 백일, 정월 대보름, 추석, 혼례 등 우리 생활 의례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은 아이 · 명절과 세시풍속에 담긴 조상들의 마음과 지혜를 알고 싶은 아이 · 익살스러운 호랑이 캐릭터와 따뜻한 옛이야기 분위기를 좋아하는 아이 · 그림책 읽기 후 전통 음식, 떡 만들기, 명절 활동으로 확장하고 싶은 가정과 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