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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행간을 읽어라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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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_교육과정을 학교와 교실의 언어로 읽는다는 것

1부 교육과정 문해력의 시작

1장 교육과정, 규정에서 배움의 설계도로
교육과정은 무엇인가?
교육과정은 꼭 지켜야 하는가?
[행간 읽기] 국가의 교육 설계도, 총론이 학교 교육의 근간인 이유
교육과정을 보는 관점은 어떻게 달라져 왔는가?
국가-지역-학교 수준의 교육과정 체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국가교육과정이 엄격할 때 생기는 부정적 나비효과

2장 국가교육과정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
교육과정 개발 체제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국가교육과정은 어떤 절차와 참여 구조 속에서 만들어지는가? 47
국가교육위원회의 출범은 교육과정 거버넌스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만드는 사람과 의결 주체가 다를 때 오는 혼란

3장 우리나라 교육과정 역사와 남겨진 질문
국가교육의 기틀을 세우다
교과 목록을 넘어 학생의 경험과 탐구를 묻다
인간상, 기초교육, 사회 변화에 응답하다
교육과정 분권화와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이 등장하다
수시 개정 체제로 학교 운영의 유연화를 꾀하다
[생각의 확장] 오래된 약속:5.31 교육개혁은 오늘의 교실에 무엇을 남겼나?

4장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역량 교육의 등장
역량 교육은 무엇이며 왜 등장하였는가?
지식 중심 교육과 역량 중심 교육은 대립하는가?
[행간 읽기]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왜 ‘기능(Skill)’을 강조했을까?
OECD는 왜 역량을 강조하였는가?
역량 기반 교육과정은 어떤 원리로 설계되는가?

2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전

5장 역량을 학교 교육의 중심에 두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어떤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또 개정한다구?:정책의 책임과 현장의 온도
핵심역량은 학교 교육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려 했나?
[행간 읽기] 시대의 거울:국가가 추구하는 ‘교육적 인간상’의 숨은 변천사
문ㆍ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학교급별 교육과정은 무엇이 달라졌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시대가 던진 질문:2015 개정 교육과정이 내놓은 치열한 응답

6장 학문 중심에서 역량 중심으로 교과의 문법을 바꾸다
‘더 많이’가 아니라 ‘더 깊이’ 있게 학습한다는 것은?
핵심역량과 교과 역량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교과 교육과정 문서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내용체계와 성취기준은 역량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총론과 각론:결코 따로 놀아서는 안 되는 두 문서의 딜레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어떤 과제를 남겼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교육과정은 학교와 교실에서 다시 태어난다

7장 역량은 수업과 평가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학생 참여형 수업은 왜 ‘이해’를 먼저 물어야 하는가?
백워드 설계는 수업과 평가를 어떻게 정렬하는가?
[행간 읽기] 이론과 현실의 줄타기:우리는 왜 ‘백워드 설계’에 주목했나?
수행평가는 어떻게 배움의 증거가 되는가?
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의 성장을 어떻게 지원하려 했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과정 중심 평가’라는 낯선 지침을 교실의 언어로 번역하는 법

3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읽기

8장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한 시대에 교육의 방향을 다시 묻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어떤 시대적 요구에서 출발하였는가?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개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참여의 문을 열었지만, 진정한 ‘숙의의 문’은 열렸는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어떤 인간상을 지향하는가?
핵심역량은 어떻게 계승되고 조정되었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고시문에 ‘인재’ 대신 ‘사람’이라는 단어를 남기고 싶었던 이유

9장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우다
기초소양과 미래 역량은 왜 강조되었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기초소양’의 도입을 위해 고뇌했던 시간
총론의 주요 변화는 무엇인가?
[생각의 확장] ‘16+1’에서 학교자율시간으로:제도적 여백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중학교 교육과정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10장 깊이 있는 학습, 수업과 평가를 재설계하다
깊이 있는 학습과 교과 교육과정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교사는 교육과정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교과 교육과정, 왜 개념과 이해의 구조로 읽어야 하는가?
핵심 아이디어는 탐구 질문과 수행 과제로 어떻게 이어지는가?
[생각의 확장] IB의 평가기준은 깊이 있는 학습을 이끄는데 기여할까?
깊이 있는 학습은 평가와 성취수준으로 어떻게 드러나는가?
‘평가기준’을 교실에 더 가까운 ‘성취수준’으로

11장 학교는 어디까지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가?
학교는 왜 교육과정 설계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가?
학교는 무엇을 설계할 수 있고, 무엇은 지켜야 하는가?
학교 자율화는 왜 부담으로 체감되는가?
자율성을 가능하게 하는 거버넌스는 무엇인가?
지원 기반 자율성은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가?

4부 교육과정 문해력의 확장

12장 고교학점제, 선택을 넘어 책임교육으로
고교학점제는 무엇을 바꾸는 제도인가?
선택은 어떻게 학업 설계가 되는가?
[행간 읽기] 고등학교 선택 과목 구조에 숨겨진 진로 설계의 진짜 의미
[개정의 뒷이야기] 고교학점제의 빈틈을 채우다:온라인학교 탄생 비화
성취평가제와 학점 이수 기준은 어떻게 책임교육과 연결되는가?
고교학점제는 어떤 조건에서 안착할 수 있는가?

13장 교육과정과 함께 가는 대입과 평가
고교학점제는 왜 다시 대입 문제로 돌아오는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은 무엇을 해결하고 무엇을 남겼는가?
[생각의 확장] 통합형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개혁의 해법인가?
대입은 교육과정의 성취와 성장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미래형 대입제도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미래형 대입을 위해 시도교육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4장 인공지능(AI) 시대 교육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AI는 학교 교육의 본질을 어떻게 다시 묻고 있는가?
[생각의 확장] 인지적 외주화:AI시대, 학생의 사고는 어디에 남아야 하는가?
AIㆍ디지털 역량은 왜 모든 학생의 기초소양이 되어야 하는가?
AI시대 문해력은 왜 배움의 안전망이 되는가?
[생각의 확장] 문해력 저하, 학교 교육만의 문제일까?
AI시대 수업과 평가는 어떤 혁신을 요구받고 있는가?
시도교육청은 AI시대 교육과정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가?

15장 공교육의 책임과 교육과정 개혁의 마지막 질문
혁신학교는 무엇을 남겼는가?
[생각의 확장] 혁신학교 15년을 다시 읽다:공교육 변화의 가능성과 한계
사교육의 구조적 문제 앞에서 공교육은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가?
[행간 읽기] 조기 영어교육:일찍 배우는 것이 문제인가, 일찍 경쟁시키는 것이 문제인가?
코로나19는 교육과정에 어떤 과제를 남겼는가?
[개정의 뒷이야기] 코로나19, 학교를 다시 정의해야 했던 시간
공교육이 달라지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가?

〈나가며〉 2030년대, 차기 교육과정은 무엇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가?
참고문헌

저자 소개 2

교육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2015ㆍ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학교혁신 정책을 오랫동안 다뤄 왔다. 교육부 학교혁신과장, 교육과정정책관, 학교혁신지원실장을 거쳐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연구정보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교육정책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국가 수준의 교육정책이 학교와 교실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에 관심을 두고,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화와 혁신의 방향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석사학위를, 부산대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사로 출발해 교육부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교육과정의 개발과 현장 적용을 두루 경험해 왔다. 교육부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개발과 후속 지원에 참여했으며, 교육연구관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 실무를 총괄했다. 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현재 경상남도교육청 장학관으로 일하며, 국가 교육과정이 수업과 평가를 거쳐 학생의 실제 배움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연구와 대학 강의 등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과교육을 전공하여 교과서 분석, 역량 기반 평가 연구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90쪽 | 188*257*30mm
ISBN13
9791185377001

추천평

배움교육과정은 고시된 문서로 우리 앞에 놓이지만, 그 의미는 문서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교육과정의 취지와 구조를 읽고 이를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에 맞게 수업과 평가로 다시 설계할 때 교육과정은 비로소 교실에서 살아 움직인다.
이 책은 2015 개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학교와 교실에서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를 ‘교육과정 문해력’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낸다. 교육과정의 역사와 개정 과정에서 출발하여 역량, 핵심 아이디어, 깊이 있는 학습, 수업과 평가, 학교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정책의 언어와 교실의 언어를 함께 연결한다. 두 차례의 국가교육과정 개정과 학교 현장을 경험한 저자들의 시선이 이 연결을 더욱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에는 그것이 만들어지고 실행되는 관계를 이해하는 일도 포함된다. 국가의 공통 기준, 사회적 합의와 전문적 판단, 지역의 자원, 학교와 교사의 자율성과 책임이 서로 연결되어야 교육과정은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교육과정 문해력은 문서를 읽는 능력을 넘어, 교육과정을 함께 해석하고 판단하며 실천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교육과정을 만드는 사람과 학교를 지원하는 사람, 그리고 교실에서 교육과정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의미와 자신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박창언 (부산대학교 교수)
우리나라 교육의 변화에서 하나의 중요한 분기점을 꼽는다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빼놓기 어려울 것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그 변화의 방향을 이어받아 발전시키면서, 학교와 교사가 국가교육과정을 해석하고 학생의 학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을 더욱 강조하였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국가교육과정은 단지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내용을 담은 문서에 머물지 않는다. 대입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초ㆍ중등교육 정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 교육이 지향하는 방향과 그 시대의 고민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국가교육과정 개발과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한 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시문에 담기지 않은 고민과 선택, 그 행간의 의미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2015 개정ㆍ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 맥락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을 학교와 교실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게 할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의 독자들이 교육과정을 읽는 새로운 눈을 얻고,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나아갈 길도 함께 그려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교사에게 필요한 교육과정 문해력을 “교육과정 문서에 담긴 설계 의도를 읽고, 그것을 우리 학교와 교실의 맥락에 맞게 재구성하는 실천적 역량”이라고 하지만, 정작 그 설계 의도를 제대로 읽기에 교육과정의 언어는 매우 건조하고 권위적이다. 이 책은 완결된 고시문에서는 알 수 없는 교육과정 개발 과정의 협상과 설득, 절충을 생생하게 보여 주며, 교육과정이 중립적인 문서가 아니라 교실 현장의 고민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것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국가 기준 문서가 교실 수업과 평가 루브릭으로 번역되는 미시적 경로에서부터 고교학점제, 대입 제도, AI 인프라, 국가 거버넌스와 맞물려 작동하는 거시적 생태계까지 폭넓게 짚는다. 특히 용어 하나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교실의 언어로 옮기려던 과정은 교육과정의 문장이 왜 제시되었는지, 각 용어가 어떤 맥락을 지니는지, 궁극적으로 학생에게 어떤 배움을 기대하는지를 이해하게 한다. 대입 종속과 기술 만능주의의 거센 파도 앞에서 공교육이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최소한의 존엄과 책임이 무엇인지도 묵직하게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총론의 거대한 담론이 성취기준의 문장을 거쳐 단원의 탐구 질문과 평가 루브릭으로 번역되는 정교한 배움의 궤적을 발판으로, 교육과정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를 비판적으로 읽으며 내 교실에 가장 적절한 교육과정을 설계해 보자. - 장은경 (가락고등학교 수석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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