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지중해의 역사
양장
베스트
세계사/세계문화 top100 17주
가격
35,000원
10 31,500
YES포인트?
35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우리의 바다, 문명의 공간을 찾아서 ㅣ 책을 펴내며
분할된 지중해, 하나의 지중해 ㅣ 들어가며

1. 고대 지중해 혹은 단일성의 모색
발견의 시대
식민지 (기원전 8 ~ 5세기)
정복의 땅 (기원전 5 ~ 1세기)
안정을 찾아서 (기원전 3 ~ 서기 1세기)
우리의 바다

2. 다양성에서 단일성으로 (5 ~ 15 세기)
로마 지중해에서 비잔틴 지중해로 (5 ~ 7세기)
비잔틴 지중해 혹은 아랍 지중해 (7 ~ 10세기)
중세 지중해 (11 ~ 13세기)
어둠과 빛 (14 ~ 15세기)

3. 지중해, 주역에서 조연까지 (16 ~ 18세기)
정치적ㆍ전략적 쟁점 (16 ~ 18세기)
인구 부담과 무역의 필요성
대변동
증인으로서의 섬

4. 유럽, 지중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다 (1815 ~ 1945)
낭만주의 시대의 지중해
증기선, 자본 그리고 사람
도시들: 지중해의 문명
지중해의 제국주의와 민족주의 (1850 ~ 1945)

5. '우리의 바다'에서 대륙 이동까지 (1945 ~ 현재)
유럽 지중해의 종말
대륙 이동
위기ㆍ안전ㆍ전략
발전의 경계와 상호 의존
전통과 현대 사이에 놓인 사회
문화전쟁과 다양성의 기회 사이에서

지중해 관련자료
지중해의 지리적 특성
도표ㆍ통계ㆍ지도
이슬람의 주요 왕국들
연대기
용어설명
참고문헌

지중해, 역사의 바다에 닻을 내리며 ㅣ 옮긴이 글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장 카르팡티에 외
장 카르팡티에 - 프랑스 교육부 명예장학사
프랑수아 르브룅 - 렌 2대학(오트 브르타뉴) 현대사 명예교수

알랭 트라누아 - 고대사 교수, 푸아티에 대학 총장
엘리자베스 카르팡티에 - 푸아티에 대학 중세사 명예교수
바르톨로메 베나사르 - 툴루즈 르 미라유 대학 현대사 명예교수
도미니크 보른느 - 역사지리학회 총장학사
클로드 리오쥐 - 파리 7대학(드니 디드로) 현대사 교수
역자 : 강민정, 나선희
[강민정]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과 석ㆍ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이화외국어고등학교 불어 강사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지중해의 역사』1ㆍ2부를 번역했다. 그 밖의 옮긴 책으로 『초콜릿』, 『앙드레지드, 도스토예프스키를 말하다』 등이 있다.

[나선희]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호남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화와 예술에 관해 강의하면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중해의 역사』3, 4, 5부를 번역했으며, 옮긴 책으로 『나무의 비밀』, 『과일』, 『꽃피우는 아이 티스투』, 『나는 자신있게 NO라고 말한다』, 『기억창고』, 『인간과 시간』 등이 있다.

관련 분류

수상내역 및 미디어 추천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36쪽 | 1139g | 153*224*40mm
ISBN13
9788935656370

줄거리

1부에서는 문명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군소문명이 난립했던 지중해가 제정 로마의 지배 아래 놓이면서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단일한 지중해 공동체가 세워지는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여기서는 기원전을 많이 다루고 있는데, 이는 지중해를 다룬 기존의 역사서와 이 책이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2부는 5~15세기 사이에 벌어진 대격돌을 통해 지중해의 패권의 향방을 다룬다. 로마제국이 해체되고 아랍과 이슬람교도들의 지중해 정복이 시작된 이 시기에는 동방정교회와 라틴 그리스도교 그리고 이슬람이라는 상이한 문화가 교차하며 분할된 지중해가 그려진다. 그 밖에 서구사회의 정신문명을 주도했던 르네상스 운동이 지중해의 중심에서 시작될 수 있었던 역사적 정황도 엿볼 수 있다.
16~18세기를 다루고 있는 3부에서는 끊임없는 분쟁과 대결을 통해 지중해 국가들의 위상이 파도치듯 그 모습이 완전히 뒤바뀌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변화와 함께 도시화, 활발한 무역, 페스트와 지진, 화산 폭발과 해적 행위 등 일련의 비극적인 사건들이 도시와 삶에 끼친 영향과, 지중해 섬들의 교회를 중심으로 한 바로크 예술의 면모도 보여준다.
4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근현대로 접어들어, 유럽의 지중해 진출 과정과 미국의 등장을 논한다. 증기선의 발명과 수에즈 운하 개통을 계기로 유럽의 자본과 계몽사상 그리고 생활방식이 전파되는 과정과 새로운 움직임인 제국주의와 민족주의운동 등의 궤적을 살펴본다. 여기에 화가와 작가 등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중해에 빚을 지고 사는 인간들의 집단 무의식에 자리 잡은 지중해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리면 지중해는 서지중해, 동지중해, 아랍지중해로 분할된다. 유럽의 상대적 후퇴와 달리 한층 거세진 아랍 민족주의의 움직임, 발칸 반도에서의 사회ㆍ정치적 대혼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 석유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치열한 이해관계 등을 그린 5부에서는, 현재와 과거가 어떤 식으로 교차하고 있는가 그 이면을 철저히 파헤치고 있다. 이처럼 문화전쟁과 다양성의 기회라는 기로에 놓인 지중해의 현재를 통해 오늘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전망해보는 것도 역사를 즐기는 한 방법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의 바다, 문명의 공간을 찾아서

"지중해는 유럽ㆍ아프리카ㆍ아시아라는 거대한 땅덩어리에 둘러싸여 있고, 가까이 있는 두 개의 대양 즉 대서양ㆍ인도양과는 거의 연결되지 않는다. 조물주의 조화로운 창조물에서 분리되어 나온 듯한 불확실한 공간, 지중해에 우리 인간은 정착해 살아왔다. 수많은 현상이 이 '액체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모든 움직임이 이 바다에 존재한다. 지중해에서는 바로 지금도 인간과 세계의 역사가 전개되고 있다." - 장 카르팡티에ㆍ프랑수아 르브룅

고대 로마인들에게 지중해는 '우리의 바다'(mare nostrum)였다. 이 단어는 지중해에서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예부터 지중해는 어느 한 종족, 한 나라만의 바다로 존재한 적이 없다. 수많은 민족과 나라에 둘러싸여 있는 이 바다는, 언제나 불확실성을 품고 흐른다.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라는 거대한 지역에 걸쳐져 있다는 특성상,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곳은 늘 공유와 정복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지중해의 역사는 세밀화로 그리자면 그 끝을 알 수 없는 미로와도 같다. 오랜 세월을 통해, 수많은 변수들과 마주하며 그 얼굴을 달리했던 역사를 '정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위대한 문명의 공간 지중해를 흘러갔던 역사라면 더욱 그러하다.
지중해 관련 명저로 꼽히는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와 지중해 세계』의 서문에서 페르낭 브로델은 이렇게 썼다.
"한 액체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역사 연구에는 무한한 매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새로움이 큰 만큼 위험도 더할 것이다."
지중해가 품고 있는 나라와 민족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그 연구의 스펙트럼은 방대하게 마련이다. 온전히 한 사람의 학자가 지중해의 통사를 정리해내는 것이 어려운 이유이며, 이는 브로델이 말한 의미와 다소 다르긴 하지만 말 그대로 '지중해'라는 주제가 품고 있는 위험이 실감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 책이 이런 위험성과 마주한 방식은 제각기 시각을 달리하는 다섯 명의 저자가 공저를 하는 것이다. 각각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활발하게 연구해온 저자들은 700페이지를 넘어서는 두께 안에서, 명쾌함과 다양성을 동시에 담보한 채 자유롭게 지중해가 그려온 자취를 활보하고 있으며, 그것은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엮은 장 카르팡티에와 프랑수아 르브룅은, 역사를 테마로 굵직한 작업을 해온 학자들이다. 이 책이 나오기 이전에 『프랑스의 역사』와 『유럽의 역사』를 기획했던 이들은 후속 작업의 대상으로 '지중해'를 선택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지중해의 역사』는 다섯 명의 저자가 개별적으로 각자의 전공 시기를 맡아 공동으로 집필한 책으로 완성이 되었다.
저자들은 제각각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활발하게 연구해온 역사학자들로, 1부의 문을 연 알랭 트라누아는 고대 지중해를 다루고, 엘리자베스 카르팡티에는 2부에서 5~15세기에 걸친 중세 시대 지중해의 모습을 보여준다.
3부를 담당한 바르톨로메 베나사르는 16~18세기 지중해를 배경으로 치열하게 벌어진 정치적ㆍ전략적 쟁점을 다룬다. 도미니크 보른느는 4부를 통해 19~20세기 초반의 지중해를 휩쓴 대혼란과 낭만적인 문명에 집중하고, 마지막 5부를 맡은 클로드 리오쥐는 유럽 지중해의 종말과 대륙 이동, 국가 간의 각종 전략과 암투를 기록했다.
실력 있는 저자들의 서술을 통해 높은 수준의 과학성을 유지하면서도 독자들에게 될 수 있는 한 쉽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구성된 각각의 글은 역사의 정면과 이면을 명쾌하고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으며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텍스트와 귀중한 자료들이 덧붙여져 있어, 풍부한 사료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 밖에도 각종 지도와 연표, 통계자료 등은 '숫자와 지리적 사항'으로 지중해라는 공간을 이해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프랑스에서 지중해와 관련된 각종 수업과 강의에서는 이 책을 교재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검증받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저자들의 독자적인 글쓰기 방식에서 비롯된 다양한 논조와 분석은 이 책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바다, 지중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 공동체의 삶을 기원전부터 현대까지 총체적으로 개괄해주면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거대한 시간의 그물망에서 자칫 빠져나가기 쉬운 역사의 미세한 앙금을 건져 올리는 것도 놀라운 성과다.

역사의 바다에 닻을 내리다

"이 지도를 통해 우리의 용감한 군주들의 공훈을 훑어볼 수 있다. 쌍을 이루는 페르시아의 두 갈래 강과 가뭄으로 타는 듯한 리비아의 평원, 곡선으로 굽이도는 라인 강 지류와 여러 갈래로 나뉜 나일 강 하구가 보인다. 지금 우리는 세계지도를 관조하는 기쁨을 느낀다."

서기 298년 에우메네 사제는 오툉에서 로마제국의 세력을 기리는 의식을 거행하면서 당시의 세계와 멀리 페르시아, 리비아, 라인 강과 나일강, 대지 가운데 위치한 바다 지중해와 세계의 중심에 대해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그들에게 세계는 곧 지중해요, 지중해가 곧 세계였던 것이다.
지중해에서 태어난 모든 이에게, 이 바다는 필연적으로 매료될 수밖에 없는 대상이었다. 그런 만큼 이곳을 두고 다양한 기준이 생겨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지중해는 세계의 중심인가 하면 다른 중심지역의 주변부가 될 수도 있었고, 여러 지역으로 분할된 바다 혹은 세계라는 장기판에서 한 개의 졸로 취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중해는 여전히 지금도 우리가 보고 있듯이 사람들의 삶과 환경 속에 자리하며 늘 움직이고 있다.
리뷰 총점 8.6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