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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생명의 포장지 - 피부계통 2. 초고속 정보통신망 - 뇌와 신경계통 3. 세상을 느끼는 관문 - 감각계통 4. 꿈의 건축소재 - 골격계통 5. 운동의 역학 - 근육계통 6. 인체의 화학공장 - 내분비계통 7. 펌프와 수도관 - 심장혈관계통 8. 보안 프로그램 - 면역계통 9. 숨을 쉰다, 고로 존재한다 - 호흡계통 10. 몸속의 방앗간 - 소화계통 11. 물과 하수도 - 비뇨계통 12. 생명체의 궁극적인 목적, 복제 - 생식계통부록 1 4가지 지능 개발하기 ? 실행지침 부록 ㅣ 해부학 용어와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의 용어 비교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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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생명의 포장지 - 피부계통 2. 초고속 정보통신망 - 뇌와 신경계통 3. 세상을 느끼는 관문 - 감각계통 4. 꿈의 건축소재 - 골격계통 5. 운동의 역학 - 근육계통 6. 인체의 화학공장 - 내분비계통 7. 펌프와 수도관 - 심장혈관계통 8. 보안 프로그램 - 면역계통 9. 숨을 쉰다, 고로 존재한다 - 호흡계통 10. 몸속의 방앗간 - 소화계통 11. 물과 하수도 - 비뇨계통 12. 생명체의 궁극적인 목적, 복제 - 생식계통부록 1 4가지 지능 개발하기 ? 실행지침 부록 ㅣ 해부학 용어와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의 용어 비교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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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을 불러일으키는 충격적 이미지의 향연! 직접 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
당신의 몸을 그대로 투과해서 보여주는 놀랍도록 감각적인 인체도감 최신 의학과 컴퓨터 기술, 다양한 촬영 기법들을 사용하여 인간의 겉모습과 내부 구조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가장 실제에 가깝게 재현한 초유의 과학 프로젝트. 살아서 움직이는 인체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흥미진진한 가상체험! 의학영상의 세계적 권위자 치아라스가 보여주는, 실제보다 더 생생한 가상 인체해부 인체를 예술작품으로 보는 책들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인체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시스템적으로 접근한다. 이 책에 나오는 원색의 화려한 도판들은 단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기능이 최적으로 결합한 인체의 신비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인체는 그 자체로 공학의 승리이다. 자판을 두드리고, 음식을 집고, 애무하는 손의 근육과 골격에서부터 의식이 없을 때도 활동을 계속하는 심장과 소화기관까지 우리 몸은 신이 창조한 어떤 피조물보다도 더 복잡하고 경이롭다. 이 책에서는 또한 인체를 세밀하게 속속들이 관찰하며 그것이 동식물의 다양한 모습들과 얼마나 닮았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자연 전체를 아우르는 패턴을 발견하고, 인체의 모든 디자인은 최적의 효율을 가능케 하는 필연적인 법칙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과학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알렉산더 치아라스는 단층촬영 기법과 고해상도 현미경, 최신 영상 장비로 인간의 몸을 재구성하여 ‘가상 인체해부’를 시행했다. 그 결과 손으로 그린 그림이나 엑스레이 영상과 달리 살아 있는 인체의 내부를 처음으로 실제에 가깝게 재현했다. 그의 작업은 사진이 아니라 시각화 과정인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용했던 투영도, 분해도, 다양한 관점에서 제작한 그래픽 등을 적용하고 섬세한 조직까지 분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과거에는 아무도 볼 수 없었던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생생한 이미지로 드러내었다. 500여 개의 경탄할 만한 이미지들을 통해 그는 각각의 신체기관들을 분해하고, 여자와 남자의 해부학적 차이를 드러내고, 분자 단위에서부터 인체를 새롭게 구성한다.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배리 워스의 해설은 가장 익숙하면서도 가장 알려지지 않았던 인체의 신비를 詩的으로 해부한다. 알렉산더 치아라스는 어내토미컬 트래벌로그사(Anatomical Travelogue, Inc.)의 CEO로 의학영상 제작자 및 포토저널리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그가 제작한 수많은 작품들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고, <라이프>, <스미소니언>, <디스커버리>, , <런던타임스>의 표지로 사용되었다. 강원의대 해부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박경한 교수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해부학 교재 개발을 계획하고 있던 중에 미국에서 이 책이 출간되었음을 알고, 생생한 영상과 재미있는 설명에 감명받아 번역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는 역자 후기에서 이 책을 통해 일반인들이 인체의 기능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인체의 신비와 아름다움에 눈뜨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하고 있다. 겉모습보다 더 에로틱한 인체 속으로의 여행 이 책에서 인체는 큰 대(大)자로 누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편일률적인 포즈가 아니라 요가를 하거나 춤을 추고, 운동을 하거나 사랑을 나누는 자연스런 모습으로 등장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실제로 숨을 쉬고 활동하는 사람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흥분을 느낄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인체도감들은 인체를 중성적으로 다루는 경향이 있었다. 생식 기능을 제외하고는 남자의 인체로 남녀 모두를 대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인체를 묘사하려는 이 책의 시도는 당연히 남녀의 차이를 부각시킨다. 남녀가 요가를 하거나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는 실제 동작들에 대한 실사 사진과 3D 엑스레이 및 고해상도 현미경으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정교한 그래픽 작업을 거쳐 탄생한 이미지들은 육감적인 겉모습만큼이나 에로틱하게 내부 장기들과 골격을 드러낸다. 또한 생식 기능뿐만 아니라 모든 기능과 골격 면에서 남녀가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겉모습과 내부구조는 물론 세포에서부터 장기까지 동시에 3차원으로 보여주는 이미지들을 통해 욕망과 고통의 근원인 인체는 생의 환희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신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럼으로써 인간이 육체를 지녔다는 저주와 축복에 대해 우리를 사색에 잠기게 한다. 미지의 인체에 대한 詩的 해부 1. 생명의 포장지 - 피부계통 ㅣ 피부를 보고 남녀를 구별하거나 아름다움과 인종을 판단하는 것은 모순이라 할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털, 손발톱, 피부의 표면은 모두 죽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 죽은 세포들을 보며 남녀는 서로의 육체를 갈망한다. 2. 초고속 정보통신망 - 뇌와 신경계통 ㅣ 뇌 발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출생 후 첫 1~2년이다. 이때 뇌의 고위 중추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새로운 신경세포가 아니라 새로운 연접(시냅스)이다. 뇌의 시각중추의 겉질 중 한 층에 존재하는 연접의 수는 출생 당시 신경세포 당 약 2,500개이지만 6개월이면 약 1만 8,000개로 늘어나서 아기가 보는 법과 거리를 식별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만일 이때 아기의 한쪽 눈을 가리면 뇌에서 연접이 이루어지지 않아 영원히 실명할 수도 있다. 3. 세상을 느끼는 관문 ? 감각계통 ㅣ 우리가 받아들이는 모든 감각자료는 곧 인생의 경험이다.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느끼는 모든 것이 세상과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을 형성하고 폭포처럼 연속적으로 연상과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4. 꿈의 건축소재 ? 골격계통 ㅣ 뼈는 건축가에게 꿈의 소재이다. 뼈는 화강암보다 두 배 튼튼하고, 콘크리트보다 네 배 더 탄력이 높으며, 강철보다 다섯 배 가볍다. 진정한 장점은 뼈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골격은 끊임없이 분해되고 재생된다. 인체가 성장할수록 골격도 성숙한 인체에 적합하도록 모양과 상대적 크기가 변화된다. 뼈는 부러져도 재생할 능력을 갖고 있다. 5. 운동의 역학 ? 근육계통 ㅣ 인간을 움직이는 운율은 피부 밑에 있는 600개가 넘는 당김 장치가 정교하게 조정되는 데 있다. 19세기 중반 이래 학자들은 근육이 화학기계적 장치임을 알게 되었다. 이 장치는 자동차 엔진처럼 화학 에너지를 운동으로 변환한다. 6. 인체의 화학공장 - 내분비계통 ㅣ 항상성이란 자기조절이다. 항상성 때문에 기온이 수십 도씩 변해도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고,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당뇨병에 안 걸린다. 항상성으로 인해 우리는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생존할 수 있다. 널리 분산된 내분비샘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자극, 감시, 반응으로 구성된 순환 체계를 통해 고도로 복잡한 화학공장인 인체를 조절한다. 7. 펌프와 수도관 - 심장혈관계통 ㅣ 심장은 분당 70~80회, 하루에 약 1만 회 수축하여 지구를 서너 번 돌 수 있을 만큼의 혈액을 순환시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한다. 칠십 평생 동안 25억 회 박동하면서 1억 리터가 넘는 혈액을 박출하는 심장을 가리켜 고대 그리스의 의사였던 갈렌은 “동물을 다스리는, 타고난 정열의 끝이자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8. 보안 프로그램 - 면역계통 ㅣ 컴퓨터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프로그래머에게 인간의 면역계통은 동경의 대상이다. ‘자가치유를 위한 구조’라 불리는 컴퓨터 보안 장치는 인체의 질병 예방 능력의 근간을 이루는 개념과 원리를 도입하면서 점점 더 정밀하게 완성되어가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은 우리 자신의 세포에 원래 존재하는 항원이 ‘외부에서 침입한 것’으로 오해되어 면역계통이 이를 공격할 때 일어나는 병이다. 아군에 의한 오인사격이다. 9. 숨을 쉰다, 고로 존재한다 - 호흡계통 ㅣ 인체에는 공기를 저장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잠시라도 숨을 멈추면 안 된다. 즉, 숨을 쉰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포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공기의 교환을 위해 잠들었을 때에도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강력한 흡입 장치와 환기 장치가 필요하다. 10. 몸속의 방앗간 ? 소화계통 ㅣ 사람은 평생 20톤 이상의 음식을 섭취한다. 일생 동안 소화기관에서는 다양한 정밀 기계들이 분주히 작동하며 음식을 자르고, 부수고, 털고, 분류하고, 변형하고, 폐기하여 한 번에 하나씩 영양소를 추출해내는 일이 매끼마다 반복된다. 11. 물과 하수도 - 비뇨계통 ㅣ 우유, 혈액, 물처럼 액체를 여과하는 장치를 설계하는 이들에게 콩팥(신장)은 존경의 대상이다. 콩팥은 소변의 배수구 이상의 존재로서 혈액의 항상성을 조절한다. 이는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지나는 화물들 중에 특정 도시로 배달될 것만 골라내는 물류 시스템에 비유할 수 있다. 콩팥의 여과 작용을 통해 혈액의 화학적 균형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12. 생명체의 궁극적인 목적, 복제 - 생식계통 ㅣ 음핵(클리토리스)는 흥분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을 갖는다. 흥분은 생체전기학의 산물이다. 콩알만 한 음핵에는 훨씬 더 큰 음경의 두 배나 되는 약 8,000개의 신경종말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프로이트는 음핵을 “위축된 음경”이라 불렀지만, 감각적 측면에서는 “여성의 작은 뇌가 남성보다 더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