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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뫼비우스의 띠
2. 최후의 대결 3. 츄드의식 4. 빛 속으로 5. 데리, 마지막 막간 이야기 6. 마지막 남은 이야기 |
Stephen Edwin King,리처드 버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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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 것이라도 있습니까?"
"아뇨." 베버리는 충격을 받았다. "제가 뭘 알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전혀 모르는 일이에요!" "그렇다면 당신은 매일 새벽 세시 삼십분에 도서관에 전화를 거는 습관이라도 있단 말입니까?" 라데마커가 말했다. "이치가 그렇지 않습니까? 거짓말하지 마세요. 아가씨. 이것은 상해사건입니다. 피해자의 상태로 봐서는 날이 밝으면 살인 사건이 될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 번 묻겠는데, 당신은 누굽니까? 이 사건에 대해서 얼마만큼 알고 있지요?" 베버리는 눈을 감고 있는 힘을 다해 빌의 손을 잡았다. 그녀는 다시 한 번 물었다. "위독한 상태인가요? 설마 겁주려는 건 아니겠지요? 정말 죽을지도 모르나요? 가르쳐주세요, 제발." "위독합니다. 떳떳하다면 이름을 밝혀야만 합니다. 자,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당신은 누구요? 왜 전화를......" 그녀는 꿈을 꾸듯이, 자신의 손이 허공을 헤매다가 수화기를 내려놓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녀는 헨리에게 시선을 주었다가 차가운 손바닥으로 찰싹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 헨리의 한쪽 눈이 감겼던 것이다. 약병에 찔린 다른 한쪽 눈에서는 아직도 끈적끈적한 액체가 배어나왔다. 헨리가 그녀에게 윙크를 하는 듯이 보였다. --- p.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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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 것이라도 있습니까?"
"아뇨." 베버리는 충격을 받았다. "제가 뭘 알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전혀 모르는 일이에요!" "그렇다면 당신은 매일 새벽 세시 삼십분에 도서관에 전화를 거는 습관이라도 있단 말입니까?" 라데마커가 말했다. "이치가 그렇지 않습니까? 거짓말하지 마세요. 아가씨. 이것은 상해사건입니다. 피해자의 상태로 봐서는 날이 밝으면 살인 사건이 될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 번 묻겠는데, 당신은 누굽니까? 이 사건에 대해서 얼마만큼 알고 있지요?" 베버리는 눈을 감고 있는 힘을 다해 빌의 손을 잡았다. 그녀는 다시 한 번 물었다. "위독한 상태인가요? 설마 겁주려는 건 아니겠지요? 정말 죽을지도 모르나요? 가르쳐주세요, 제발." "위독합니다. 떳떳하다면 이름을 밝혀야만 합니다. 자,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당신은 누구요? 왜 전화를......" 그녀는 꿈을 꾸듯이, 자신의 손이 허공을 헤매다가 수화기를 내려놓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녀는 헨리에게 시선을 주었다가 차가운 손바닥으로 찰싹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 헨리의 한쪽 눈이 감겼던 것이다. 약병에 찔린 다른 한쪽 눈에서는 아직도 끈적끈적한 액체가 배어나왔다. 헨리가 그녀에게 윙크를 하는 듯이 보였다. --- p.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