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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
책을 읽는 방법 1부 원인과 관계 1 죄책감의 뿌리 1. 1 죄책감과 후회는 무엇일까? 1. 2 죄책감은 어떻게 표현되나? 1. 3 우리의 죄책감은 어떻게 생겨날까? 1. 4 자신과 어떤 대화를 나누면 자책감이 들까? 1. 5 누가 우리의 규칙과 가치관을 결정하는가? 2 죄책감의 장점과 단점 2. 1 우리의 죄책감은 남들에게 어떤 득이 되나? 2. 2 우리는 죄책감으로 무슨 득을 보는가? 2. 3 죄책감은 얼마나 해로운가? 2. 4 우리는 죄책감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2. 5 우리는 어떻게 남들의 죄책감을 부추기나? 3 죄책감 해소를 방해하는 마음의 장애물 3. 1 정당한 죄책감이 있는가? 3. 2 죄책감에 얽힌 미신들 3. 3. 생각 바꾸기 5단계 4 죄책감을 느낄 때 우리가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 5 어떤 사람들이 죄책감에 특히 취약할까? 6 인간은 왜 실수를 저지를까? 2부 구체적인 전략 7 죄책감을 벗어던지려면 배워야 할 전략들 7. 1 어떻게 당신의 평가를 점검할 수 있을까? 7. 2 죄책감이 들 때면, 그 밖에 할 수 있는 것들 7. 3 어떻게 해야 앞으로 죄책감을 예방할 수 있을까? 7.4 자신과 남을 대하는 새로운 자세 7. 4. 1 장점과 단점을 모두 인정하라 7. 4. 2 완벽주의를 버려라 7. 4. 3 당신의 남의 문제를 다 해결해줄 수는 없다 7. 4. 4 남의 감정은 당신 탓이 아니다 7. 4. 5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하루 한 번씩 읽어보자 7. 4. 6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싶을 때 3부 죄책감이 드는 전형적인 상황들 8 죄책감과 교육 9 죄책감과 인간관계 10 생각과 감정이 일으키는 죄책감 11 죄책감과 성생활 12 죄책감과 행동 13 죄책감과 타인의 죽음 14 죄책감과 환경 15 요점 정리 나가는 글 |
Doris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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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을 털어버리기 위해서는 먼저 죄책감과 후회의 특징이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생기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아마 당신은 지금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맞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죄책감이 왜 생기는지 안다고 생각한다. 가령 규칙을 어겼을 때, 혹은 남에게 상처를 줬을 때 죄책감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도 죄책감을 안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그렇다면 우리의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닐까?
죄책감과 후회의 차이 흔히 죄책감과 후회를 같은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둘 사이엔 큰 차이가 있다. - 죄책감은 우리의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나쁜 사람이라고 평가할 때 느낀다. - 후회는 우리의 행동을 틀렸다고 생각하고 안타깝게 여기지만 그 실수를 용서할 때 느낀다. 우리의 행동에 책임감을 느껴 개선이나 회복의 방법을 찾고,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길도 모색한다. 죄책감은 우리를 괴롭히고 손발을 꽁꽁 묶고 에너지를 앗아가지만 후회를 느낄 때는 행동에 나설 수 있다. 아직 자존감이남아 있기 때문이다. --- 「1. 죄책감의 뿌리」 중에서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우리를 괴롭히는 죄책감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려 한다. 그러자면 먼저 죄책감이 어떻게 생기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그래야 죄책감을 다 털어 내거나 조금이나마 줄일 방법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죄책감의 뿌리를 찾기위해선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죄책감을 안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저 죄책감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을 뿐이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서 죄책감을 만들어내는 그 능력을 부모, 학교, 사회로부터 배웠다. 아마 어린 시절 다들 이런 말을 듣고 자랐을 것이다. “고맙습니다! 해야지. 인사 안 하면 엄마 창피해.” “뽀뽀 안 해주면 엄마 울 거야.” “애들은 그런 거 하면 안 돼요. 아우 창피해라!” “방청소 안 하면 아빠가 미워할 거야.” “고마운 줄을 알아야지. 엄마 아빠가 이렇게 널 위해 애를 쓰는데 그딴 식으로 행동해서 되겠어?” “너 때문에 아빠가 어제 한 숨도 못 주무셨다.” “엄마를 저렇게 속상하게 하다니 넌 나쁜 애야.” “너 때문에 내가 내 명에 못살겠다.” “너 때문에 화병 나겠다.” “착한 어린이는 짜증내면 안 되고, 거짓말하면 안 되고, 방청소 잘하고, 친구 때리면 안 되고, 어른 말씀하시는 데 끼어들면 안 되고, 부모님 걱정시키면 안 되고, 약속 잘 지키고, 어른말씀 잘 들어야 해. 안 그러면 나쁜 어린이야.” 아마 당신도 기억이 날 것이다. 어린 시절 저렇게 야단을 맞을 때면 어떤 기분이 들었는가? 나도 기억이 생생하다. 부모님이 아무리 ‘설교’를 하셔도 오빠와 나는 하지 말라는 짓을 기어이 하고야 말았지만 그리고 나면 항상 양심의 가책을 느꼈고 야단을 맞지 않으려고 궁색한 변명을 짜냈다. 아마 당신도 야단을 맞고 나면 죄책감이 들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싶고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야단을 맞고 나면 자신이 잘못했다고, 자신이 나쁘다고 느낀다. 우리 부모들은 죄책감을 교육의 수단으로 이용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쉬지 않고 이런 메시지를 전달한다. --- 「1. 3. 우리의 죄책감은 어떻게 생겨날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