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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내 얘기잖아!”
■ 경제적으로 자립한 독신 여성, 싱글톤Singlton 직장 생활을 통해 경제력을 갖게 된 여성은 이전의 여성들보다 남자나 기존 관습에 쉽게 타협하지 않는, 일종의 힘과 자유를 지니게 되었다고 이 책은 한 페미니스트의 입을 빌어 주장한다. 그들을 가리키는 말이 바로 싱글톤Singlton. 소설 속에서 “자립한 독신 여성”이라는 이 말은 독신 여성의 당당함을 드러낸다. 이 소설의 주인공 브리짓도 당당한 직장 여성으로서 꿋꿋하게 자신의 일도 성취하고 인생도 설계해 나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여성의 이러한 자각과 사회적 관습의 불일치가 혼란과 갈등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30대 독신 여성의 삶을 통해 얻는 인생의 교훈” 쉽게 읽히는 경쾌한 문장, 늘었다 줄었다 하는 몸무게, 술, 담배, 복권……. 그녀의 일기는 자신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는 현대인의 어리석음을 코믹하게 풍자하여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과 깨달음을 준다. 그리고 인간은 어떤 삶을 영위하든 비슷하게 느끼며, 따라서 우리는 타인을 이해하고 마음을 열 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추천의 말’ 중에서/권택영(문학평론가 · 경희대 교수) “당당하고 구김살 없는 독신 여성상의 소설화” 독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경제력만 있다면 걱정 뚝 끊고, 마음에 없는 타협은 아예 근접도 못하게 하고, 어느 때나 남성이나 사회에 대해서 조금도 구김살 없고 당당하게 대응하는 신세대 독신 여성상을 이 소설처럼 잘 그려낸 작품은 없었다는 것이 이 소설에 대한 정평인 듯합니다.(……) 이 소설이 우리나라에서도 긍정적이며 참신한 독신 여성 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읽혀지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임지현(번역문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