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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자신을 믿다 하느님의 최고 걸작 / 악마의 덫 / 경쟁사회의 논리 /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가 / 무조건적인 사랑 / 인생의 의미 2장 사람을 믿다 각자의 사명 / 만남이 인생을 이끈다 / 사랑한다는 건 소중히 여기는 것 / 악을 악으로 맞선다면 / 상대가 만든 틀에 갇히지 않기 / 사랑한다는 건 믿는 것 3장 내일을 믿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 하늘의 새, 들에 핀 꽃 / 과거와 미래 / 죽음과 마주하기 / 자신의 한계 인정하기 / 가장 좋은 때 기다리기 4장 믿는 마음을 키우다 나와 하느님의 대화 / 자기 마음과 마주하기 / 마음 정리하기 / 자연 안에서 기도하기 / 몇 가지 의문과 오해 / 모든 것의 출발점 나가며 |
片柳弘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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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이 책은 한 청년이 사제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방향과 신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새롭게 발견해 나가는 여정을 대화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불안한 미래, 무너진 인간관계, 흔들리는 믿음 앞에 서성이는 청년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1장 자신을 믿다/ 2장 사람을 믿다/ 3장 내일을 믿다/ 4장 믿는 마음을 키우다’ 전체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주제 안에서 종교를 넘어 인간 대 인간으로 나누는 솔직하고 깊은 대화를 엿볼 수 있으며, 지루하지 않게 교리와 신앙 문제를 풀어주고, 현실적인 고민도 무겁지 않게 일상생활의 예시 안에서 풀어나간다. 또한 신앙인에게나 신앙이 없는 이들에게 왜 인간의 삶이 가치 있는지,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한다. 단순히 종교적 교리를 전하는 책이 아니라 세상의 잣대(성공, 우열, 경쟁)에 치여, 나는 왜 이럴까,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자책하는 젊은이들의 자존감을 끌어올려 주고 단단하게 받쳐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첫째, 모든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만으로 그 사람에게는 가치가 있다. 둘째, 우리 각자에게는 자신만이 이룰 수 있는 사명이 있고, 모든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셋째, 사람 사이에는 우열이 없다. 저마다 할 수 있는 게 다르고, 주어진 사명이 다를 뿐이다. 저자는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눈앞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수많은 고민과 질문을 안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성숙된 삶과 신앙을 살아갈 원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인생의 핵심 키워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