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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편
2026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추리논증 문제편 014 2027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추리논증 문제편 032 해설편 2026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추리논증 해설편 064 2027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추리논증 해설편 190 문제편 부록 추리논증 50문항 문제편 추리논증 50제의 구성과 특징 318 SET 01 규칙·절차·제재 [1~5] 322 SET 02 법률요건·예외·시간 [6~10] 326 SET 03 발화·감정·서사 [11~15] 329 SET 04 인과·책임·의도 [16~20] 333 SET 05 증거·신호·선택 [21~25] 337 SET 06 시장·실험·인과 [26~30] 341 SET 07 형식 추론 [31~35] 344 SET 08 생명과학 [36~40] 347 SET 09 물리·과학 [41~45] 351 SET 10 법·과학 통합 [46~50] 354 해설편 부록 추리논증 50문항 정답·해설편 정답 일람 362 SET 01 규칙·절차·제재 [1~5] 363 SET 02 법률요건·예외·시간 [6~10] 366 SET 03 발화·감정·서사 [11~15] 369 SET 04 인과·책임·의도 [16~20] 372 SET 05 증거·신호·선택 [21~25] 375 SET 06 시장·실험·인과 [26~30] 378 SET 07 형식 추론 [31~35] 381 SET 08 생명과학 [36~40] 384 SET 09 물리·과학 [41~45] 387 SET 10 법·과학 통합 [46~50] 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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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하나다. 그러나 오답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개다. 추리논증의 실력은 그 갈림길을 통제하는 능력이다.”
LEET 추리논증의 오답은 허술하지 않다. 대개 정의·조건·수치·사례의 상당 부분을 정확히 품고, 주어·양화·조건 방향·시점·비교 기준 가운데 한 고리만 비튼다. 그래서 수험생은 논리를 몰라서보다, 맞는 논리를 잘못된 대상에 적용하거나 한 단계 일찍 멈춰서 틀린다. 성적을 가르는 것은 정답을 본 뒤의 납득이 아니라, 판단이 처음 어긋난 지점을 찾아 다음 문제에서 차단하는 능력이다. 정답 근거만 이해하면 그 문제는 끝낼 수 있다. 그러나 다음 문제까지 바꾸려면 자신의 이탈 지점을 알아야 한다. ‘모두’를 ‘일부’로 줄였는지, 필요조건을 충분조건으로 뒤집었는지, ‘또는’으로 연결된 조건 가운데 한 갈래를 지웠는지, 중간 상태를 최종 상태로 보았는지, 비율과 밀도처럼 다른 개념을 바꾸어 읽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추리논증의 약점은 막연한 ‘논리 부족’이 아니라 교정 가능한 절차의 누락으로 나타난다. 『오답의 매력』의 본책은 2026·2027학년도 LEET 추리논증 기출 80문항을 하나의 학습 체계로 정리했다. 먼저 소거력이 크거나 풀이 처리비용이 낮은 진술을 골라 30초 진입 설계를 세우고, 필요한 표·기호·경우표·수식으로 조건을 정리한다. 이어 시험장에서 밟을 수 있는 정답 도출 루트를 제시하고, 정답이 확정된 뒤에도 진술별 판정 근거와 네 오답의 형성 경로를 검증한다. 본책의 중심에는 두 축이 있다. 진술 판정은 정확성의 축이고, 선지 역추적은 학습의 축이다. 판정 벡터는 각 진술의 참·거짓을 고정하고, 모든 선지 역추적은 오답에 이르기까지 어떤 한정어가 지워지고 어떤 규칙이 뒤집히는지를 보여 준다. 이는 실제 응시자의 생각을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오답으로 이어지는 짧고 전형적인 사고 이탈을 지문과 규칙 안에서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마지막에는 10초 복습 카드로 재현 규칙과 자신의 오류를 남긴다. 그러나 익숙한 기출의 풀이를 이해하는 것과 처음 보는 문제에서 같은 추론을 수행하는 것은 다르다. 정답을 기억해서 다시 맞힌 것인지, 조건을 스스로 정리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된 것인지는 새로운 문항에서 점검해야 한다. 이에 본책의 기출 분석을 적용 훈련으로 이어 주는 부록 「추리논증 50제」를 수록했다. 부록은 2028학년도 LEET 대비를 위해 2027학년도 출제경향을 반영한 창작 문항으로, 독립 지문형 50문항을 핵심 훈련 요소에 따라 10개 유형 묶음으로 구성했다. 규칙·절차·제재와 법률요건, 발화·감정·의도와 책임, 증거·실험·인과관계, 형식 추론과 과학 자료, 법·과학 통합 문제를 두루 다룬다. 필요한 규칙·정의·자료는 문항 안에 제시하여, 외부 배경지식에 기대지 않고 주어진 정보만으로 판단하도록 설계했다. 부록에서도 중요한 것은 정답의 개수만이 아니다. 본책에서 확인한 조건 누락과 범위 확대, 주체 혼동과 인과 전도, 계산 순서의 오류를 낯선 문항에서도 가려낼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50문항 모두에 정답 도출 과정과 다섯 선지의 해설, 함정 포인트를 담았다. 문제를 먼저 풀고 〈핵심 판단 → 전 선지 분석 → 함정 포인트〉의 순서로 복기한 뒤, 반복된 오류가 보이면 본책의 관련 판정 근거와 선지 역추적으로 돌아가 점검하기 바란다. 소재가 달라져도 정의를 고정하고, 주어를 확인하고, 조건을 기호화하고, 경우를 완결하고, 계산 순서를 지키는 훈련은 이어진다. 기출에서 배운 판단 원리가 새로운 문항의 풀이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도록 한 것이 이 책의 구성이다. 정답을 확인하면 문제는 끝난다. 오답의 경로까지 복원하면 훈련이 시작된다. 이 책의 목적은 해설을 많이 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덮은 뒤에도 풀이의 골격을 다시 세우고 처음 보는 문제에서도 그 판단 기준을 지키게 하는 데 있다. 틀린 문제는 논리의 실패가 아니다. 논리가 이탈한 좌표다. 그 좌표를 정확히 찍는 순간, 오답은 다음 정답의 설계도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