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_가치는 발견되는 게 아니라 설계되는 것PART 1 [진단] 가치와 가격의 오차를 직시하다Chapter 1. 가치 오독의 실체: 왜 우리 가치는 시장에서 반토막 나는가우리 기업 가치가 시장에서 반토막 나는 이유: 숫자의 배신경영진의 언어와 투자자의 언어 사이: 언어의 미스매치시장은 ‘모르는 뉴스’에 더 가혹하다: 불투명성의 비용Chapter 2. 구조적 디스카운트: 우리를 가두는 보이지 않는 감옥산업군에 갇힌 가치를 구출하는 자기객관화: 섹터 디스카운트부서 간 정보 칸막이가 만드는 가치 전달의 왜곡: 내부의 적IR 이력서를 점검하라: 신뢰의 잔액Chapter 3. 제로갭 프레임워크: 책의 지도가치가 결정되는 4단계 메커니즘: 제로갭 프레임워크무관심은 저평가 아닌 ‘존재의 부재’: 소외주의 비극PART 2 [설계] 시장의 주파수를 맞추는 가치 설계도Chapter 1. 시장의 작동 원리: 누가 우리 가격을 만드는가셀사이드와 바이사이드의 생리: 자본시장의 거울독립리서치와 커버리지 전략: 가시성의 인프라시총 규모별 적격 투자자 조준법: 타겟팅의 정밀도Chapter 2. 기대의 삼각형: 가이던스, 컨센서스, 위스퍼시장은 무엇을 보고 미래를 그리는가: 기대 형성 메커니즘기대를 통제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가이던스 설계기대의 출발점을 설계하라: 컨센서스 과정컨센서스 너머의 진짜 기대: 시장의 속삭임좋은 어닝 서프라이즈와 나쁜 어닝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의 질Chapter 3. 가치의 증명: 스토리에서 숫자로흔들리지 않는 에퀴티 스토리의 건축법: 구조적 설계멀티플을 재정의하는 기술: 금융공학의 터치기대 관리의 구조적 전환점: 상장 전후 IRPART 3 [실행] 투자자의 마음을 여는 소통의 전술Chapter 1. 소통의 기본기: 자료와 미팅, 모든 IR의 출발점투자 판단을 유도하는 구조 설계: IR 자료의 해부처음 10분과 투자자 심리: 미팅의 기술수세적 방어를 공세적 설득으로 바꾸는 반전: Q&A의 심리학Chapter 2. 현장의 무대: 다양한 채널을 다루는 법탐방과 해외 현지 투어: 현장이 설득한다여러 기업 사이에서 우리만 돋보이는 법: 콥데이가장 광범위한 동시 접점: 컨퍼런스 콜경영진이 직접 찾아가는 심층 설득: NDRChapter 3. 글로벌과 공시: IR의 외연을 확장하는 자리글로벌 기준과 한국 기업이 놓치는 포인트: 해외 투자자 IR정적 문서를 동적 해석 시스템으로: 밸류업 공시PART 4 [신뢰] 위기 관리와 가치 복구Chapter 1. 신뢰의 위기와 복구: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는 법악재를 신뢰 복구의 기회로: 빅배스와 위기 소통화려한 장표 속 알맹이 없는 숫자 솎아 내기: 데이터의 배신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종결자: 거버넌스와 주주환원Chapter 2. 생존: 신뢰 이전에, 상장 자격을 지키는 법동전주와 저시총 기업의 탈출 전략: 강화되는 퇴출 기준PART 5 [확장] 담당자에서 전략가로Chapter 1. 담당자에서 아키텍트로: IR의 미래와 진화의 경로실무자에서 가치 아키텍트로: IR 담당자의 진화개인 투자자 시대와 뉴미디어 IR: 시장의 주인이 바뀐다신뢰가 기업의 영속성을 만든다: 제로갭의 완성에필로그_그때 누군가 알려 줬더라면
|
|
‘실적이 좋으면 주가는 오른다’는 믿음은 왜 깨지는가 기업 입장에서도 문제는 똑같다.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데 주가는 몇 년 전 수준에 머물고, 경쟁사보다 기술력과 재무 건전성이 뛰어난데도 시장에서 적용받는 멀티플은 절반에 그치는 일이 벌어진다. 『숫자의 배신』은 이런 기업 가치와 시장 가격 사이의 괴리를 단순히 ‘시장의 오해’로 치부하지 않는다. 기업이 무엇을 말했는가보다 시장이 그것을 어떻게 해석했는가가 주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책은 이를 Attention → Expectation → Gap → Price라는 하나의 구조로 정리한다. 먼저 시장의 관심을 받아야 기대가 형성되고, 그 기대와 실제 성과 사이의 차이를 관리해야 비로소 기업이 받아야 할 가격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컨센서스만 보면 안 된다. 기업이 제시하는 가이던스,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그리고 시장이 실제로 마음속에 품고 있는 비공식적인 기대인 ‘위스퍼’까지 함께 읽어야 한다.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냈는데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는데도 주가가 오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는 여기에 더해 정보 불투명성이 만드는 디스카운트, 기업이 스스로를 특정 산업의 낮은 멀티플에 가두는 문제, 경영진과 투자자 사이의 언어 차이 등을 짚으며 기업가치는 좋은 실적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결국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이 되는 것만큼이나 자신이 가진 가치를 시장이 제대로 읽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 주가가 오를 기업은 숫자만 봐서는 찾을 수 없다 『숫자의 배신』은 기업의 IR 담당자를 위한 실전 전략서인 동시에, 투자자가 기업을 보는 법을 바꾸는 책이다. 투자자라면 실적 발표 숫자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그 숫자가 시장의 기대를 얼마나 넘어섰는지, 경영진이 제시한 전망을 얼마나 일관되게 지켜 왔는지, 공시와 IR 자료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투자자와 얼마나 투명하게 소통하는지까지 살펴봐야 한다. 책에서는 이를 위해 각 장마다 ‘투자자의 시선’과 ‘주가 오르는 기업 체크리스트’를 제시해 실제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정리했다.또한 기관 투자자 중심이었던 전통적인 IR이 개인 투자자의 영향력이 커진 뉴미디어 시대에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도 다룬다. 유튜브·뉴스레터·SNS 등 새로운 채널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기관과 개인에게 서로 다른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실과 같은 결론을 다른 방식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숫자를 많이 아는 게 아니라 숫자를 제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좋은 실적을 냈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고,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한다면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숫자를 뒤늦게 따라가는 데 그칠 수 있다. 숫자와 숫자 사이의 관계, 실적과 기대 사이의 간격, 기업이 시장과 쌓아온 신뢰를 읽을 수 있다면 주식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숫자의 배신』은 ‘좋은 기업인데 왜 주가는 오르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시장은 이 기업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라는 더 중요한 질문으로 투자자의 시선을 옮겨놓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