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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포선순 저 / 심경호 역
이회문화사 20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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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연구총서

책소개

목차

1. 서언
2. 식자와 통독
3. 고문의 단어 뜻을 올바로 이해해라
4. 고문 용사의 특징을 인식하라
5. 고금구법의 차이를 이해하라
6. 고인의 행문 습관을 숙지하라
7. 고문을 실제로 읽으면서 독해력을 증진시켜라

저자 소개

저자 : 심경호
서울대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일본 교오토대학 문학부에서 중국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강화학파의 문학과 사상』『한시로 엮은 한국사기행』등이 있으며 역서로는『주역철학사』『당시개설』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39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071523

책 속으로

역대 주석가들은 서적을 주석하는 작업에 엄숙한 태도로 임하였지, 결코 구차하게 종사한 것이 아니었다. 많은 주석가들이 필생의 정력을 다 쏟았다. 그러므로 옛사람의 노동을 존중하여 옛주석을 신중히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현존하는 고대의 전주 가운데 가장 이른 것은 하나라 때의 주석이다. 한나라 때 사람들은 학문이 엄정하고 신중하며 실사구시(實事求是)를 하여, 후세에 풍부하고도 값진 훈고 자료들을 남겨 주어, 후대의 사람들이 선진·양한의 고서를 읽고 고대의 한어를 연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다만, 현존하는 한나라 때의 전주는 조기(趙岐)의『맹자주(孟子注)』에서 살필 수 있듯이, 한 글자 한 글자 해석하는 방식을 택한 소수의 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저 사물의 명칭과 형상이나 일부 난해한 문장을 대강 훈고 주석하였을 뿐이다.

--- p.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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