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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대십국시대
2. 북송시대 3. 남송시대 4. 원제국시대 5. 명제국시대 6. 청왕조시대 7. 중화민국 |
아호 : 여해(汝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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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자 했더니 내 형제들을 몰살시킬 생각이로구만. 황자징과 제태 이놈들, 어디 두고 보자."
비로소 연왕이 꿈틀거렸다. 이제까지 공손한 태도를 보이던 연왕의 행동은 상대를 속이기 위한 방책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자신의 주변을 엄히 호위하고 황실에서 어떻게 하는가에 집중하였다. 이렇게 되자 남경의 조정에는 연왕의 사정이 부풀려 전해졌다. "북평에 있는 연왕의 지하실에는 밤낮없이 무기를 제조하는 소리가 요란스럽다 하옵니다. 그러한 소음을 막기 위해 정원에서는 닭과 오리를 기르고 있사옵니다." 황자징이 가만이 있을 리 없다. 한시라도 빨리 그들을 징벌해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러나 황제는 서둘지 않았다. 그것은 연왕에 대한 연민의 정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탓이었다. --- p.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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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자 했더니 내 형제들을 몰살시킬 생각이로구만. 황자징과 제태 이놈들, 어디 두고 보자."
비로소 연왕이 꿈틀거렸다. 이제까지 공손한 태도를 보이던 연왕의 행동은 상대를 속이기 위한 방책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자신의 주변을 엄히 호위하고 황실에서 어떻게 하는가에 집중하였다. 이렇게 되자 남경의 조정에는 연왕의 사정이 부풀려 전해졌다. "북평에 있는 연왕의 지하실에는 밤낮없이 무기를 제조하는 소리가 요란스럽다 하옵니다. 그러한 소음을 막기 위해 정원에서는 닭과 오리를 기르고 있사옵니다." 황자징이 가만이 있을 리 없다. 한시라도 빨리 그들을 징벌해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러나 황제는 서둘지 않았다. 그것은 연왕에 대한 연민의 정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탓이었다. --- p. 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