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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철학은 강의실이 아니라 삶에서 시작된다PART 1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1 행복이란 무엇인가2 좋은 것이 반드시 옳은 것인가3 결과만 좋으면 다 괜찮은가4 늘 최선의 결과를 추구해야 하는가5 좋은 것이 많은 삶이 잘 사는 삶인가6 도덕적으로 살면 불행한가PART 2 나는 타인과 어떻게 연결되는가7 "너 때문이야"라는 말에 담긴 것들8 비난이란 무엇이고, 언제 정당한가9 가족을 위한다고 불법을 저질러도 되는가10 약속은 왜 지켜야 하는가11 타인의 불행은 어디까지 도와야 하는가12 다가올 세대는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PART 3 삶과 죽음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13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은 사라지게 해도 괜찮은가14 죽음을 '선택'해도 되는가15 수많은 죽음 앞에서, 전쟁은 정당한가16 타인을 위험에 노출시켜도 되는가17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하는가PART 4 개인과 국가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18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란 무엇인가19 국가는 언제 나의 손을 묶을 수 있는가20 우리는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가21 우리는 왜 국가의 명령에 순응해야 하는가PART 5 AI 시대, 우리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22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 홀로 있을 권리는 왜 중요한가23 로봇과 인간, 우리는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에필로그 - 당신의 질문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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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강의실이 아니라 삶에서 시작된다일상의 질문에서 시작하는 철학이 책은 철학사를 요약하거나 철학자들의 사상을 정리하는 데서 출발하지 않는다. 대신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이 옳은 선택인가'처럼 누구나 삶에서 마주치는 실천적 물음들을 첫 페이지부터 정면으로 다룬다. 행복과 도덕, 좋음과 옳음, 공평성과 편향성-이처럼 중요하지만 서로 충돌하기도 하는 가치들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 저자는 이 물음들을 추상적인 이론의 언어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실제로 경험하는 상황들을 통해 풀어낸다. 딱딱한 개념어 대신 구체적인 질문이 독자를 이끌기 때문에,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철학이 멀리 있는 학문이 아니라 바로 지금 내 삶의 문제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삶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품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이 그 물음을 더 깊고 정직하게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줄 것이다.삶이 벽처럼 느껴질 때철학의 힘을 느낄 수 있다면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은 철학자들의 주장을 단순히 소개하고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각 주제를 둘러싸고 철학자들이 어떻게 논쟁해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독자를 그 논쟁의 한가운데로 직접 끌어들인다. 정의란 무엇인가, 전쟁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하는가, AI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이 물음들 앞에서 독자는 단순히 누군가의 주장을 읽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입장을 세우고 논거를 검토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이것이 이 책이 여타 철학 입문서와 구별되는 지점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명예교수가 ‘수많은 철학 입문서 가운데 독보적인 책’이라고 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철학 강의를 수동적으로 듣는 것을 넘어 스스로 철학하는 기쁨을 독자에게 온전히 돌려준다.하버드 박사·고려대 교수의 진짜 철학 수업철학자의 이름을 빌린 자기계발서, 저자 없이 쏟아지는 철학 콘텐츠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일수록 '제대로 된 철학책'의 가치는 도드라진다. 『처음 만나는 철학의 세계』는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성창원 교수가 강단과 연구실에서 다뤄온 주제들을 집대성한 교양서다. 철학을 중심으로 정치철학·법철학을 아우르는 깊은 학문적 배경이 책 전체에 고르게 배어 있으며, 현대 윤리학의 거장 토머스 스캔런의 저작을 번역할 만큼 해당 분야의 최전선을 걸어온 저자의 이력은 이 책의 내용에 단단한 신뢰를 부여한다. 지관서가·SBS Biz 인문특강,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철학을 대중의 언어로 전해온 경험도 이 책의 명쾌함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철학의 본령인 '치열한 사유'를 독자와 함께 나누는 책, 그것이 이 책이 다른 철학 입문서와 다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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