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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만나다
악연은 질기다 그는 분명 악연이다 운명은 호의적이지 않다 복실이는 복실이다 복실이는 강아지로 남을 것인가 시영은 시영(翅瑛)이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은 건드리는 게 아니다 그는 신사가 아니었다 미궁에 갇히다 궤변은 진실을 호도한다 우리는 둘이 아니라 하나다 시영의 날개는 강하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에필로그 작가 후기 |
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