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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가위가 건네는 작은 기적
준오헤어 최훈민 부원장 스토리
최훈민 저
생각하는갈대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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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최훈민 부원장의 시간
추천사: 강윤선 대표가 본 최훈민 부원장 _강윤선
추천사: 가위 한 자루, 나는 매일 나를 자른다 _이홍구
프롤로그

PART 1 가위소리로 ‘행복’에 눈뜬 소년
- 어린 시절과 각성의 시간

메밀꽃 향기에 속삭이는 고독한 아이
청춘! 아프고 방황하고 흔들려도 괜찮아
행복은 내게 마치 운명처럼 찾아왔다
내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란’ 증거야!
항상 고객의 행복을 위해 가위를 잡는다
손끝에서 느껴진 희열, 그건 행복이었어
내 가위는 도구가 아니라 나의 기도다
어머니가 나에게 안겨준 두 가지 선물
가위를 보는 세상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

PART 2 준오헤어 숲, 그 안에 깃들다
- 헤어디자이너로서의 성장기

가위소리는 나의 믿음, 고객은 나의 길
준오헤어숍 샴푸실에서 ‘사람’을 배우다
고객의 ‘말 없는 표정’이 나를 흔들었다
실패는 ‘나’를 부수고 다시 나를 빚었다
자르는 건 머리카락이 아닌 고객의 마음
부원장이라는 무게, 웃으며 버티는 법
고객의 밝은 미소가 준오헤어의 성공 지표
인생은 자르는 게 아니라 다듬는 것이다
우리는 준오의 숲에서 함께 자라는 나무
가위 끝에서 피어나는 ‘K-뷰티의 미학’

PART 3 가위로 그리는 행복의 실루엣
- 단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한다

한눈에 읽는 스타일, 손끝은 마법이 된다
헤어스타일을 바꾸면 삶이 바뀌게 된다
‘단골’은 기술이 아니라 ‘기억’이 만든다
처음 가위를 잡던 날의 마음을 잊지 마라
먼저 디자이너가 행복해야 한다
‘손’을 의심할 줄 아는 디자이너가 진짜다
매일 가위를 들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가위를 닦는 시간, 나를 닦는 시간
내가 좋아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의 의미
최훈민의 ‘헤어스타일이 무엇이길래?’

PART 4 준오헤어 철학과 디자이너 사명
- 준오헤어 철학이 나를 만들었다!

오백 년을 내다보는 혜안, ‘준오’의 비전
당돌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품어준 준오헤어
내가 매일매일 준오헤어에 감사하는 이유
‘내면’이 중요하지만 우리는 ‘외모’로 판단한다
준오헤어는 삶의 예술이자 인생의 태도다
테크닉은 흉내 내도 사람의 진심은 못 베껴
능력은 화려함보다 자유로움에서 나온다
헤어디자인으로 고객의 ‘감정’을 다듬는다
준오헤어의 철학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준오’ 후배 디자이너가 본 최훈민 부원장

에필로그
부록: 디자이너가 본 ‘준오헤어’ 경영철학과 비전
준오헤어와 함께한 시간

저자 소개 1

저최훈민

 
1996년 여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짙푸른 녹음이 우거진 곳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소박한 시골 마을의 바람과 메밀꽃을 벗 삼아 뛰놀던 그는 봉평 초중고를 거치며 자라난 순수한 감수성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고교 졸업 이후 곧바로 경기도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학과의 문을 두드린 그는 낯선 도시의 분주함 속에서도 헤어디자이너라는 야무진 꿈을 단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살았다. 재학 중이던 2016년 강원도 백골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며 단단해진 책임감과 영육 간의 건강한 인간미를 몸에 새겼다. 졸업 무렵, 준오헤어 논현점에서 보낸
1996년 여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짙푸른 녹음이 우거진 곳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소박한 시골 마을의 바람과 메밀꽃을 벗 삼아 뛰놀던 그는 봉평 초중고를 거치며 자라난 순수한 감수성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고교 졸업 이후 곧바로 경기도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학과의 문을 두드린 그는 낯선 도시의 분주함 속에서도 헤어디자이너라는 야무진 꿈을 단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살았다. 재학 중이던 2016년 강원도 백골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며 단단해진 책임감과 영육 간의 건강한 인간미를 몸에 새겼다.

졸업 무렵, 준오헤어 논현점에서 보낸 두 해의 인턴 시절은 완성을 향한 첫걸음이었다. 이후 발령받은 홍대입구역점에서 부원장으로 올라설 때까지 단 한 번도 꿈을 쫓는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머리끝에서부터 마음까지”라는 그의 모토는 연봉 3억 원을 훌쩍 넘는 성과로 증명되었다.
특히 놀라운 그의 팬덤(fandom)은 일본, 제주, 부산, 천안 등지에서 매달 비행기와 KTX를 타고 찾아오는 500여 명의 단골 고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스로를 ‘최훈민 매니악(maniac)’이라고 부르며 진정한 팬덤을 형성했다.

그의 탁월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대학 시절부터 홍대, 신촌, 청담동 등지를 샅샅이 누비며 10년간 쌓아온 헤어 이미지트레이닝 노하우, 무려 10만 명이 넘는 체험자의 헤어 변신 기록은 모두 ‘최훈민 헤어’라는 하나의 완벽한 캔버스에 녹아들어 숨 쉬며 지금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이제 단순한 디자이너를 넘어, 사람의 자존심과 이야기를 커트와 컬러로 그려내는 작가가 되었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마다 깃든 그의 철학은 당신의 내일을 눈부시게 비추는 작은 ‘시(詩)’가 될 것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20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0*210*20mm
ISBN13
9791198550941

책 속으로

나는 한때, 세상에서 제일 빠른 디자이너인 줄 알았습니다. 재바르게 자르고, 트렌드만 잘 보면 되는 줄 알았죠. 그런 착각을 깨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대기업 면접을 앞두고 찾아온 훈남 고객이었어요. 나는 트렌디한 스타일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디자이너님, 이 머리… 나 같지 않아요.” 그 말이 나를 무너뜨렸습니다. 내가 자른 건 머리카락이 아니라 그의 ‘자존감’이었죠. 그날 그 순간 나는 디자이너라는 자리를 내려놓고 다시 인턴 샴푸실로 들어갔습니다. 거울 속에서 겉만 화려한, 속은 텅 빈 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보다 사람의 마음을 먼저 읽는 법을요.
--- p.32

세상은 종종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 수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그 말의 반대편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좋아하는 일을 붙잡은 사람에게 삶은 때로 운명처럼 길을 내어준다. 그래서 내게 가위는 단지 도구가 아니다. 나의 언어이고, 나의 철학이고, 나의 삶 그 자체이다. 내가 가위를 사랑한 게 아니라, 가위가 나를 이끌며 나답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준 것이다.
--- p.60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 정답은 하나가 아니며, ‘재미’와 ‘몰입’ 그리고 자신만의 ‘디테일’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꾸준히 몰두하고, 거기서 나만의 전문성을 창조하면 그게 곧 좋은 직업이고, 성과가 되고, 마침내 행복으로 연결된다. 내가 바로 그 증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성적이 바닥이었지만 나를 믿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진심을 쏟은 결과 지금 이 감격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1990년대생인 우리는 이제 어른이 되었다. 우리 세대가 만들고 가꾸어야 할 사회는 더 이상 성적표 한 장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편협한 ‘정신 장애인’이 모여 사는 세상이 아니기를 바란다.
--- p.65~66

준오헤어의 샴푸실은 내가 처음으로 사람을 배운 공간이었다. 가위질보다 먼저, 드라이보다 앞서 고객과 호흡을 맞추는 법을 샴푸실에서 익혔다. 그곳에서 배운 건 기술이 아니라, 고객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였다. 손끝으로 전달하는 진심, 말 없이도 느껴지는 작은 배려, 물 한 방울의 온도에 담긴 사려 깊음. 이 모든 게 준오헤어가 가르쳐준 성실한 디자이너의 시작점이었다. 나는 샴푸를 하면서 사람을 진정으로 조심스럽게 대하는 예의를 배워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 p.101

나는 헤어디자이너다. 날마다 가위를 들고 고객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다듬는 일을 한다. 누군가는 단순한 기술이라고 말하고, 또 어떤 이는 그게 남자가 할 일이냐며 비아냥거린다. 하지만 내게 이 일은 예술이고, 철학이며, 무엇보다 내 존재가 가장 빛나는 삶의 방식이다.

--- p.171~172

추천평

매달 진행되는 ‘준오독수리조찬클럽’에서 그 아침 자리에 어느 날부터인가 매달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자기 색깔이 뚜렷한 한 사람이 있다. 화려한 스타일, 힙한 톡톡 튀는 감각, 언제 봐도 에너지가 넘치는 얼굴. 바로 우리 최훈민 부원장이다. 이 책 《가위가 건네는 작은 기적》은 그런 최훈민 부원장의 철학과 진심이 담긴 이야기다. 성공을 향한 치열한 현실보단 한 명의 디자이너가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조용하지만 감동적인 기록이다. - 강윤선 ((주)준오뷰티 대표이사)
미용실 의자는 신기한 공간입니다. 누군가는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려 앉고, 누군가는 오래된 슬픔을 잘라내기 위해 앉습니다. 거울 앞에 마주 앉은 고객의 표정, 침묵, 미세한 떨림 하나하나에 작가는 서사를 읽고, 디자이너는 디자인이 아닌 ‘인생’을 만지게 됩니다. 이 책은 미용인,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춘에게는 따끔한 교과서가 되고, 정점에 선 베테랑에게는 서늘한 거울이 되며, 저 같은 이야기꾼에게는 놓칠 수 없는 명작 대본이 돼주었습니다. - 이홍구 (드라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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