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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프롬프트 격차가 AI 격차를 만든다
1장. AI를 움직이는 언어: 프롬프트의 원리와 공식 프롬프트는 AI에게 보내는 작업 명세서 AI의 언어 연상 메커니즘 - AI의 뇌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 어휘 선택의 중요성 - 번개와 반딧불의 차이 뻔한 동사를 버리고 매력적인 동사를 취하자 프롬프트 설계를 위한 사유법 - 쓰기 전에 생각하는 세 가지 기술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공식 - 관점, 맥락, 사고, 실행, 형식, 제약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 2장. 관점: 페르소나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어휘 악마의 대변인 옹호론자 (중략) 실용주의자 문외한 3장. 사고: 뻔한 대답을 막고 추론 능력을 극대화하는 어휘 역산하다 해체하다 (중략) 한계조건을 설정하다 낯설게하기 4장. 실행: 상상하는 것을 실체화하는 정밀한 어휘 피칭하다 논파하다 (중략) 차용하다 패러디하다 5장. 형식: 시선을 사로잡는 톤 앤드 매너와 출력 어휘 도발적인 촌철살인 (중략) 튜토리얼 마크다운 6장. 제약: AI의 헛소리와 자유를 통제하는 가드레일 어휘 MECE 양자택일 (중략) 전문용어 차단 토큰 다이어트 [닫는 글] 한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매일 다시 그려지는 것이다 감사의 글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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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바뀌면, 결과가 바뀐다
사회 전반에서 AI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AI에게 어떻게 질문하고 요구해야 원하는 작업을 적확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써줘’ ‘설명해줘’ ‘만들어줘’ ‘정리해줘’ ‘알려줘’ 같은 말로 프롬프트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왜 같은 AI를 쓰는데 결과가 다를까?’ ‘AI가 기대보다 멍청한데.’ ‘시간이 더 걸리는데.’ 같은 생각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한계에 부딪히는 여러 원인 중 하나를 어휘력 부족에서 찾는다. 생성형 AI는 인류가 쌓아올린 방대한 텍스트를 학습한, 말하자면 ‘언어의 거울’이다. 거울 앞에 흐릿한 단어를 내밀면 흐릿한 상이 맺히고, 해상도 높은 단어를 내밀면 놀랍도록 선명한 상이 맺힌다. 예를 들어 ‘살펴보다’ 같은 단어는 AI에게 흐릿한 단어다. 그렇다면 어떤 단어가 또렷하게 상을 맺으며 선명한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 어휘력이 풍부하고 AI 사용 경험이 많은 사람은 ‘살펴보다’ 대신 금세 ‘교차분석하다’ ‘다이제스트하다’처럼 AI가 정확하게 알아듣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말로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단기간에 ‘살펴보다’를 대체할 말을 찾기 어렵다. 이 책에는 프롬프트 공식이 있고, 그 공식의 빈칸을 채울 어휘가 가득 준비되어 있다. 어휘력이 부족해도, AI 사용 경험이 적어도 괜찮다. 이제 이 책의 어휘로 빈칸을 채우고 달라진 결과를 직접 확인해보자. 책상에 올려두고 막막할 때 펼쳐보는 든든한 어휘집 이 책은 프롬프트 작성 공식을 기초로 장을 나눴다. 1장은 본격적인 어휘 소개에 앞서 프롬프트의 원리와 공식, 그리고 언어 선택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2장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페르소나, 즉 ‘관점’에 관한 어휘를 담았고, 3장은 뻔한 답을 막는 ‘사고’에 관한 어휘를 실었다. 4장은 ‘실행’에 관한 어휘로 작업을 어떻게 실체화할 것인지에 관해, 5장은 쓸모를 지정하는 ‘형식’에 관한 어휘를 수록했다. 6장은 AI가 선을 넘지 않도록 ‘제약’할 수 있는 어휘를 소개했다. 본문은 어휘마다 ‘개념과 맥락’ ‘언제 써야 하는가’ ‘프롬프트 실험실’ ‘AI 작동 구조’ ‘실무에서 이렇게 써먹자’ ‘꼬리를 무는 확장 어휘’로 구성했다. ‘프롬프트 실험실’에서는 핵심 어휘를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를 비교하여 그 차이를 직접 보여준다. ‘실무에서 이렇게 써먹자’는 핵심 어휘를 언제,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지 안내한다. ‘꼬리를 무는 확장 어휘’는 핵심 어휘와 유사하거나 연관되는 어휘 약 480개를 함께 소개해 사고의 폭을 넓혀준다. 핵심 어휘와 ‘꼬리를 무는 확장 어휘’를 합치면 약 580개다.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쓸 수 있는 어휘가 가득해 ‘AI 사용을 위한 사전’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