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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연습을 시작해 볼까?
얘들아,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신나게 활용하는 방법 여정 시작 마음 탐험을 떠나다 1. 마음을 다스리는 비밀 공식 2. 내 마음의 운전대를 잡는 2가지 공식 1단계 감정 알아차리기 1. 감정의 2가지 비밀 2. 감정은 늘 다니던 길로 가려고 해요 3. 감정 알아차리고 이름표를 달아주어요 2단계 감정 조절하기 1. 당장 반응하지 말고 마음을 가다듬어요 2. 몸을 편안하게 하기와 마음 다독이기 3. 생각 바꾸기와 행동 바꾸기 3단계 감정 표현하기 1.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2. 감정의 뇌(편도체)를 달래는 4단계 속삭임 4단계 감정을 이해받고 공감받기 1. 마음에 필요한 공감의 산소 2. 내 마음에 찾아온 손님, 모든 감정을 환영하기 5단계 생각 다듬기 1. 기분을 바꾸는 생각 연습 2. 생각 탐정 연습 -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감정 다루기 3. 생각 탐정 연습 - 가정생활에서 일어나는 감정 다루기 4. 생각 탐정 연습 - 친구 관계에서 일어나는 감정 다루기 여정 완성 마음을 다스리는 탐험가가 되었어요 1. EQ, 마음을 잘 다스리는 5가지 힘 2. 정서지능은 생활 속에서 자랍니다 마치는 글: 멋진 '마음 대장'이 된 너에게 「함께 맞춰 봐요」 정답 예시 부록: 1. 「Good & Bad 나누기」기록지 2. 마음 인터뷰 기록지 3. 감정의 뇌(편도체)를 달래는 기록지 4. 생각 탐정 공식 연습지 5. 나의 마음 성장 점검 6. 감정 일기 쓰기 7. 인용 및 참고도서 |
張赫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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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루는 힘도 자전거처럼 ‘연습’해야 자란다
아이에게 “화내지 마”, “울지 마”, “그런 걸로 속상해하지 마”라고 말한다고 감정을 조절하는 힘이 생길까? 이 책의 대답은 분명하다. 감정을 잘 다루는 힘은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 생기지 않는다. 수영을 배우려면 물에 들어가야 하고 자전거를 배우려면 직접 페달을 밟아야 하듯, 마음을 다루는 힘도 생활 속에서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실천편』은 그래서 아이가 혼자 읽고 끝내는 감정교육서가 아니다. 부모나 교사와 함께 이야기하고, 문제를 풀고,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실제 생활에서 하나씩 실천해 보는 마음 연습책이다. ‘짜증 나!’에서 멈추지 않고 진짜 마음을 찾아간다 아이들은 자신의 복잡한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다. 서운해도 “짜증 나!”, 창피해도 “몰라!”, 불안해도 “하기 싫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첫 번째 연습은 ‘내 마음에 지금 어떤 감정이 있는지 알아차리는 것’이다. “지금 내 마음은 어떤 감정일까?” “왜 그런 감정을 느꼈을까?” 이 책의 「마음 인터뷰」에서는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인터뷰하는 기자가 되어 네 가지 질문을 던진다. 마음 보기 → 이유 찾기 → 방법 찾기 → 마음 살펴보기. ‘지금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생각하고, 마지막에는 ‘내 마음이 처음보다 어떻게 달라졌을까?’까지 살펴본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이는 감정에 끌려가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다루는 힘을 키워간다. 화가 났을 때 아이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아이에게 감정을 이해시키기 위해 이 책은 편도체를 머릿속 ‘화재경보기’에 비유한다. 화재경보기는 위험을 빠르게 알려주는 고마운 장치지만, 때로는 실제 화재가 아닌 작은 연기에도 크게 울린다. 우리 뇌의 편도체도 비슷하다. 실제로 생명이 위험하지 않은데도 친구의 비판이나 창피한 경험을 큰 위험처럼 받아들여 강하게 반응할 수 있다. 그래서 감정이 크게 올라왔을 때는 무조건 참거나 즉시 행동하기보다 먼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화가 나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화가 시키는 대로 행동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배운다. 생각 탐정이 되어 ‘사실’과 ‘추측’을 구별한다 친구가 인사를 하지 않았다. 이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쟤가 나를 싫어해서 일부러 인사하지 않은 거야’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추측일 수 있다. 우리는 실제로 일어난 일보다 내가 덧붙인 생각 때문에 더 화가 나고 속상해질 때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에게 ‘생각 탐정’이 되어보라고 제안한다. “사실일까? 추측일까?” “다른 이유는 없을까?” “어떤 생각이 나를 도와줄까?” 이 세 가지 질문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무조건 믿기보다 한 번 확인하도록 돕는다. 이것은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과 다르다. 사실을 살펴보고, 내가 모르는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 보고, 지금의 나에게 도움이 되는 더 건강한 생각을 선택하는 연습이다. 부모가 정답을 가르치기보다 아이와 마음을 나눈다 이 책에서 중요한 또 하나의 활동은 Good & Bad 마음 나누기다. 부모와 아이가 한 주 동안 좋았던 감정과 힘들었던 감정을 함께 이야기한다. 아이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자신의 마음을 나눈다. “이번 주에 어떤 일이 가장 좋았어?” “속상했던 일은 뭐였어?”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듣고 공감하는 경험 자체가 감정교육이 된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감정을 느끼지만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말로 표현할 기회는 의외로 많지 않다. 자신의 감정을 알고 다루며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하는 이러한 힘이 바로 정서지능을 키워가는 출발점이다.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는 화를 내지 않는 아이가 아니다 이 책이 말하는 ‘마음 근육이 튼튼한 아이’의 모습은 의외로 현실적이다. 마음공부를 했다고 매일 침착할 수는 없다. 화를 낼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더 빨리 알아차리고, 감정에 휩쓸렸다면 다시 돌아와 사과하고, 다음에는 조금 더 나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예전보다 1분 일찍 화를 가라앉혔다면 그것도 성장이다. 소리 지르기 전에 숨을 한 번 쉬었다면 그것도 변화다. 완벽한 아이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자기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조절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인 셈이다. 감정 조절의 최종 목적지는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것 책의 마지막에서 아이는 자신이 배운 것을 일상으로 가져간다. 속상할 때 마음 인터뷰를 하고, 화가 날 때 잠시 멈추고, 생각 탐정의 질문을 던지고, 부모나 친구와 Good & Bad를 나눈다. 거창한 훈련이 아니다. 마음의 힘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살피며 살아가는 습관이기 때문이다. 작은 연습과 선택이 쌓이면서 아이는 감정에 끌려가는 대신 감정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갈 수 있게 된다. 『아이와 함께하는 실천편』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아이가 감정을 잘 참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 마음을 가다듬고 → 건강하게 표현하고 →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고 → 내 생각이 사실인지 추측인지 살펴본 뒤 → 내가 원하는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 그렇게 아이는 조금씩 ‘내 마음의 주인’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이 여정에서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대신 운전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 마음의 운전대를 잡는 법을 곁에서 함께 연습해 주는 사람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