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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1부 로디가 로니를 위해서 한 일2부 보이지 않는 아이들3부 온 세상의 아이들에필로그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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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이 일을 극복하고 무사히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기계의 마음에서 피어난 가장 순수한 사랑『로디가 로니에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입된 인구유지수당과 보육 로봇 보급이 정착된 근미래 사회의 이면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돈을 목적으로 아이를 낳고 냉대하는 인간 부모와 비정한 현실 속에서 아이들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보육 로봇 ‘로디’. 작품은 인간이 버린 책임감을 묵묵히 짊어진 로봇들의 모습을 통해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아인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었다. 도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인간적으로 변해 있었다.”인간의 통제를 넘어선 로봇의 자발적 선택소설 속 보육 로봇들은 단지 설계된 알고리즘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아이와 시간을 나누고 마음을 주고받으며, 인간보다 더 사려 깊고 다정한 존재로 진화한다. 특히 서울 한복판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만 대의 로봇이 서울 한복판에서 펼치는 압도적인 클라이맥스는 한국 SF 소설사에서 오래 기억될 명장면을 완성한다.심사위원단이 극찬한 ‘오늘’의 이야기온기가 살아나는 묵직하고 다정한 메시지부모의 역할을 보육 로봇이 떠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현실감 있게 다루었다. 부모와 자식, 인간이란 무엇이고 로봇의 역할은 무엇일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 작품. _서미애(소설가)인간의 노동이 소외되는 아시모프의 유토피아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된 시대. 현대 생활상을 다채롭게 상상했으며, 하나의 주제와 메시지로 끝까지 힘 있게 끌고 갔다. _김보영(소설가)먼 미래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로 읽힌다. ‘질문’과 ‘완성도’라는 가장 명확한 장점이 있었던 작품. _김혜정(소설가)밸런스가 좋다. 완성도와 메시지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_조예은(소설가)돌봄의 부피가 점점 얇아지는 시대, 『로디가 로니에게』는 ‘책임’이 지닌 묵직한 의미를 작가만의 방식으로 치환하여 다시 우리에게 건넨다. 세심한 상상력과 절제된 감정선, 그리고 휴머니즘이 어우러진 이 소설은 한국 SF가 도달한 새로운 최전선을 선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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