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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콤한 방귀 사려!
2. 코끼리 아가씨 결혼해 줘요! 3. 똥구멍으로 나팔 부는 호랑이 4. 요술 단지야, 국수를 삶아라! 5. 엄마별에서 떨어진 아기별 6. 욕심쟁이 할머니와 시키는 대로 할아버지 7. 때투성이 사나이 8. 해를 삼킨 악어 9. 너무 심심해! 10. 박박! 그러니까 바가지 11. 주먹밥이 데굴데굴 덱데굴! 12. 도깨비랑 수수께끼 내기 13. 곰돌이랑 자장자장 14. 돼지코는 왜 납작하지? 15. 세 할머니 16. 잘난 척 대장 이야가가 17.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18. 떼구르르 동전 한 닢 19. 금똥 싸는 망아지 20. 할머니와 손녀와 암탉과 쥐 21. 누가 봐요! 22. 동물들의 옛날 이야기 23. 춤추는 용 24. 공주와 완두콩 25. 여우 수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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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정답게 살다 보니 어느새 일 년이 지났지 뭐야.
개똥이는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었지. 그래서 고향에 가기로 했대. 각시 도깨비는 개똥이에게 어머니 아버지 드릴 선물이라고 망아지를 내주었어. "궁둥이를 철썩 때리면 금똥을 싸는 망아지야." 개똥이는 그 망아지를 타고 길을 떠났지. 가다 보니 날이 저물어서 주막에 들어갔대. 주인에게 망아지를 맡기며 개똥이는 신신당부를 했어. "절대로 이 망아지의 궁둥이를 때리면 안 돼요." 왜 그럴까, 궁금해진 주인은 개똥이가 잠든 사이 망아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려 보았겠지. 그랬더니 이게 웬일이야? 망아지가 누런 황금 똥을 뿌직뿌직 싸는 게 아니겠어. 주인은 자기 집 망아지와 개똥이의 망아지를 몰래 바꿔 놓았대. --- p. 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