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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훈련소에는 훈련병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1장. 최원준 — 원하지 않았던 육군훈련소에서 사람을 만나다 1. 훈련병으로 왔던 곳에서, 사람을 다시 만나다 2. 인간은 행복에 적응한다 3. 훈련병 곁에서, 내가 배운 것 4. 원하지 않았던 곳에서 나를 키우다 5. 입대를 앞둔 당신에게 2장. 박건하 — 불안했던 훈련병, 빨간 모자를 쓰다 1. 입대를 앞두고, 나를 준비하다 2. 불안해도 괜찮다, 대신 준비하면 된다 3. 처음 마주한 빨간 모자 4. 조교로서 군생활을 한다는 것 5. 군생활 속 나를 잃지 않기 3장. 신수환 — 군대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를 바꿨다 1. 입대한다는 말에 돌아온 한숨 2. 막막했던 18개월, 하루를 채우기 시작했다 3.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4. 가장 힘든 순간, 곁에 사람이 있었다 5. 정지가 아닌 준비 4장. 최원석 — 꿈이 없던 내가 '나는 군인이다'라고 말하기까지 1. 학사모 대신 빨간 조교모를 쓰다 2. 책에서 배우고, 꿈을 찾다 3. 우린 가족이야 4. 시간은 빠르게도, 느리게도 간다 5. 나는 군인이다 5장. 손다민 — 수료식, 그리고 그 너머 1. 두 번의 입대, 그리고 참된 교관의 길 2.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뿐이다" 3. 오른손의 관습을 깨다 4. 가르치며 배우다, 교학상장의 연병장 5. 수료식, 그리고 그 너머 에필로그: 우리도 누군가의 곁에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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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군대는 여전히 막막한 단절의 공간으로 다가옵니다. 도서 군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는 훈련병의 시선이 아닌, 그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조교와 보급병, 훈련부사관, 장교의 눈으로 훈련소의 진짜 모습을 조명합니다. 저자들은 낯선 환경에 선 이들을 이끌며 오히려 자신이 성장해 나간 생생한 기록을 담담히 풀어냅니다. 통제와 규율의 이면에는 사람에 대한 깊은 책임과 배려, 삶의 방향을 새로이 정립하는 성장의 연병장이 있었습니다. 입영을 앞둔 청춘과 불안한 부모에게는 따뜻한 안도를, 군을 거쳐 간 이들에게는 시간의 가치를 되새겨 주는 다정한 나침반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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