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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만나는 44명의 발명가
뉴턴은 ‘내가 뛰어난 발견을 하게 된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모두가 놀라워할 만한 발견을 하게 된 배경에는 자신을 앞서 갔던 위대한 과학자들이 있다는 얘기지요. 이처럼 뉴턴은 이 세상의 모든 발명은 한 사람의 몫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요, 글라이더를 타다 목숨을 잃었던 릴리엔탈 덕분에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발명하게 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훗날 라이트 형제는 릴리엔탈의 희생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고백하고 있지요. 전구의 발명가는 에디슨이지만 에디슨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전구와 비슷한 것을 발명했습니다. 에디슨은 그것을 수정 보완하여 마침내 안정성 있는 전구를 만들게 된 것이고요. 벨이 발명한 전화기는 또 어떻고요. 벨과 비슷한 시기에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들은 몇 명 더 있었지요. 다만 누가 더 먼저 특허권을 신청했느냐가 문제였어요. 벨도 자신 이전에 전화기를 만들었던 사람들 덕분에 마침내 실용화가 가능한 전화기를 발명해 낸 것이지요. 이처럼 발명품 한 가지 속에는 여러 발명가들의 연구와 노력이 숨어 있답니다. 맨 처음 전기의 실체를 밝혀 낸 벤저민 프랭클린에서 전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루이지 갈바니와 알레산드로 볼타, 이들이 전지를 발견한 덕분에 험프리 데이비나 마이클 패러데이 같은 사람들은 전기를 이용한 다양한 기계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앞선 이들의 발명과 발견 덕분에 에디슨은 마침내 전구를 만들어 낸 것이고요. 이 책에는 이처럼 연차 순으로 발명가들을 소개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학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보여 줍니다. 자 그럼 발명의 현장을 재미있게 풀어 낸 그림 속에서, 숨어 있는 44명의 과학자들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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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신기한 과학 정보
오른쪽 날개 접지를 펼치면 그림 속에 숨어 있던 과학자들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발명가들은 지금 바로 우리 곁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목소리로 말 많고 힘들었던, 하지만 결국에는 빛나는 열매를 얻어 낸 발명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 줍니다. 그럼 여기, 전구를 발명해 어둠을 몰아 낸 에디슨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사람들은 나를 ‘발명왕’이라고 불러. 나는 전구뿐 아니라 전화기며 축음기, 영사기 등 천 가지도 넘는 발명품들을 만들어 냈지. 사실 전구는 내가 처음으로 발명한 것은 아니야. 그전에도 전구는 있었지만 값싸고 오래 가는 필라멘트를 찾아 내지 못해서 쓸 수가 없었던 거야. 나는 성능이 좋은 필라멘트를 찾기 위해 종이, 실, 낚싯줄 등등 무려 6천여 가지 물질로 실험을 했지. 그리고 마침내 대나무 조각을 태워 필라멘트를 만들면 전구가 오래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1882년, 나는 드디어 뉴욕 시에 전구를 달아 불을 밝혔단다. 아, 그런데 요즘에는 ‘텅스텐’이라는 금속을 필라멘트로 쓴다더구나. 책 속에 숨어 우리에게 들려 줄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는 발명가들을 직접 만나 보세요. 이런 발명, 저런 발명 과학의 역사에 빛나는 발명의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랍니다. 때로는 황당한 일을 벌이는 사람들도 있고, 발명을 하다 목숨을 잃는 사람들도 있지요. 신기하고 재밌고, 때로는 가슴 아픈 발명의 뒷모습을 보세요. 처음으로 우주선에 태워졌다가 목숨을 잃은 개 라이카, 닭털을 붙이고 하늘을 날려다 다리가 부러진 수도사, 배에 구멍이 뚫려 의사들의 실험 대상이 된 사나이. 부록 페이지 ‘더 찾아보아요’에는 발명가들의 못 말리는 실수담과 짜릿한 성공의 순간이 함께 숨어 있답니다. 책 속에 숨은 발명가 44명을 다 찾았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어요. 아직도 찾을 것들이 있으니까요. 게다가 재미있고 알찬 과학 정보는 덤이랍니다. 추천사 이 책에는 전기나 의학, 미디어 같은 과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8가지 테마가 하나하나 공들인 그림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책을 보며 그림 곳곳에 숨어 있는 발명가들을 찾다 보면 어느새 발명의 현장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책 속에 숨은 발명가들을 만나며 어린이 여러분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게 되기를 바랍니다. 용기 있고 호기심 넘치는 발명가들도 하루 아침에 그렇게 된 것은 아니랍니다. 여러분들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