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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준 사람과 화해하지 마세요
참다 참다 결국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임려원 저
다움book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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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Contents
프롤로그 ······································7
1장. 참으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11
1. 우리는 상처를 표현하지 못하는가 ·················· 13
2. 좋은 사람 콜플렉스 ······························18
3. 마음이 아파도 관계를 지키려 했다 ················ 22
4. 마음은 참은 것을 기억한다 ·························29
2장. 참은 감정은 우울과 불안이 된다 ···················35
1. 억압된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 37
2. 우울은 안으로 향한 분노다 ······················· 43
3. 불안은 눌린 감정의 신호일 수 있다 ················ 50
4. 강박은 억눌린 감정의 또 다른 얼굴이다 ········· 60
3장. 상처를 받았다면 먼저 감정을 느껴라 ·············65
1. 화난 건지 알아차리기 ···························67
2. 서운한 건지 알아차리기 ·························72
3. 수치심인지 알아차리기 ·························76
4. 감정을 느끼는 것부터 시작하라 ······················ 84
4장. 표현했을 때 비로소 사람이 보인다 ················93
1. 표현은 싸우자는 뜻이 아니다 ···················95
2. 공감하는 사람 ······························103
3. 변명하는 사람 ······························ 109
4. 공격하는 사람 ······························113
5. 관계의 진실은 반응 속에 드러난다 ·············· 117
5장. 화해보다 중요한 것은 거리두기 ··················123
1. 모든 관계를 회복할 필요는 없다 ·················· 125
2. 어떤 사람은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129
3. 나를 지키는 것도 인간관계의 기술이다 ······ 136
4. 관계에도 안전거리가 필요하다 ····················141
5. 이제는 그 사람보다 내 삶에 집중하기 ········ 149
에필로그 ··································155

저자 소개 1

교육학 박사(상담심리). 상담심리연구소 소장이자 상담심리사 1급 수퍼바이저로 사람의 마음을 만나고, 상담자를 교육해왔다. 상담과 교육의 현장에서 만난 마음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꾸준히 책으로 엮으며 전문서와 에세이, 그림책 등 90여 권을 집필했다. 『마음 드라이빙』은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한 사람의 말과 행동 뒤에 어떤 시간이 쌓여 있는지 관심을 기울인다.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에도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는 믿음으로 상담하고 글을 쓴다. 익숙한 자신을 새롭게 이해하는 순간, 차마 꺼내지 못했던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순간을 소중
교육학 박사(상담심리). 상담심리연구소 소장이자 상담심리사 1급 수퍼바이저로 사람의 마음을 만나고, 상담자를 교육해왔다. 상담과 교육의 현장에서 만난 마음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꾸준히 책으로 엮으며 전문서와 에세이, 그림책 등 90여 권을 집필했다. 『마음 드라이빙』은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한 사람의 말과 행동 뒤에 어떤 시간이 쌓여 있는지 관심을 기울인다.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에도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는 믿음으로 상담하고 글을 쓴다. 익숙한 자신을 새롭게 이해하는 순간, 차마 꺼내지 못했던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순간을 소중히 생각한다. 책을 펼친 이가 자기 삶을 조금 더 너그럽게 읽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다음 걸음을 고를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의 복잡한 마음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읽고 난 뒤에도 삶 곁에 오래 남을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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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127*188*20mm
ISBN13
9791124850121

출판사 리뷰

상처받고도 상대의 사정부터 헤아리는 사람이 있다. 서운한 마음이 올라오면 내가 예민한가 싶어 입을 다물고, 화가 나도 관계가 멀어질까 봐 다시 웃는다. 밤이 되면 지나간 대화를 몇 번씩 되짚으며 결국 자신의 말과 표정을 탓한다. 잘 지내고 싶어서 참았을 뿐인데, 어느새 마음에는 풀지 못한 감정이 오래 머물러 있다.

『상처 준 사람과 화해하지 마세요. 그보다 먼저, 나와 화해하세요』는 그렇게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이해하며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다. 삼킨 분노가 불안과 반추, 강박과 자기비난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왜 생각을 멈출 수 없었는지 조금씩 선명해진다. 각 장의 상담 대화에는 괜찮은 척하던 사람이 자신의 서운함을 입 밖으로 꺼내고, 미처 알지 못했던 속마음을 천천히 알아가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든 관계를 이해로 마무리할 필요는 없다. 용서하지 않아도 괜찮고, 다시 가까워지지 않아도 된다. 때로는 멀어져야 비로소 편안히 숨을 쉬고, 그제야 누구의 잘못인지 헤아리느라 미뤄두었던 자신의 아픔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다.

충분히 참았고 오래 애썼다면, 이제 상대에게 향하던 마음을 자신에게 돌려도 좋다. 그 관계에서 얼마나 아팠는지, 어떤 말을 삼켰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 이 책은 상처 준 사람과 서둘러 화해하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그보다 먼저, 오래도록 혼자였던 내 마음 곁으로 돌아오라고 조용히 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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