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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심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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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 누구에게나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1장 내 마음을 이해하는 기술

1.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를 때
2. 남과 비교할수록 내 삶이 초라해진다면
3. 감추고 싶은 모습도 나의 일부다
4. 나는 왜 같은 선택을 반복할까?
5.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마음의 정체
6. 타고난 성격도 바꿀 수 있을까?


2장 마음먹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기술

1. ‘좋아요’는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가
2. 자신이 없어도 일단 시작해야 하는 이유
3. 나는 왜 매번 내일로 미룰까?
4. 하고 싶은 마음이 서로 부딪칠 때
5. 충동, 참지 말고 다른 행동으로 대신하라

3장 내 생각에 속지 않는 기술
1. 선택에 맞춰 생각을 바꾸게 되는 이유
2. 확실한 기억도 틀릴 수 있다
3. 손해 보기 싫어하다가 더 큰 손해 본다
4.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불안해질 때
5. ‘원래 그런 사람’은 없다
6. 미운 사람은 뭘 해도 밉다?
7. 생각을 비워야 판단이 선명해진다

4장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기술
1. 같은 말을 듣고도 왜 다르게 이해할까?
2. 유독 어색한 사람과 거리를 좁히는 법
3. 좋은 마음으로 한 조언에 왜 화가 날까?
4. 힘들다고 말하기 어렵다면 작은 부탁부터
5. 호의는 베풀고 원하는 건 말하자
6. 상대가 바뀌면 나도 달라지는 이유
7. 가까운 사이일수록 왜 쉽게 섭섭해질까?

5장 힘든 순간에 나를 지키는 기술
1. 스트레스는 무조건 피해야 할까?
2. 자기 전 떠오르는 후회에서 벗어나는 법
3. 피할 갈등과 맞설 갈등을 구분하라
4. 좋아하던 일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5. 화가 날수록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이유
6. 나를 움츠러들게 한 말에서 벗어나는 법
7.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사람의 평범한 힘

6장 일터에서 나를 잃지 않는 기술
1. 모두가 찬성할 때 혼자 반대할 수 있을까?
2. 잘못된 지시인 줄 알면서도 따르는 이유
3. 여럿이 함께하면 왜 더 과감해질까?
4. 내가 변한 걸까 자리가 변한 걸까?
5. 사람은 월급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6. 왜 실수보다 보고가 무서울까?


에필로그_ 심리학은 작은 선택을 바꾸는 도구

저자 소개 1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일상의 변화로 연결하는 글을 쓰는 작가이자 강연가다. 외식업 창업을 시작으로 폐소방호스를 재활용해 반려동물 용품을 제조하는 법인 '바이웨이스트'를 운영하며 사람과 조직을 이끄는 일을 경험했다. 2021년부터 6년째 전국의 대학과 기관에서 강연하며 창업가와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들어왔다. 창업가를 대상으로는 조직 운영과 지원 사업 공모 등에 대해,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올바른 조직 내 소통 문화> 등 조직 내 소통과 관계에 대해 강의했다. 그 과정에서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이유에 관심을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일상의 변화로 연결하는 글을 쓰는 작가이자 강연가다. 외식업 창업을 시작으로 폐소방호스를 재활용해 반려동물 용품을 제조하는 법인 '바이웨이스트'를 운영하며 사람과 조직을 이끄는 일을 경험했다. 2021년부터 6년째 전국의 대학과 기관에서 강연하며 창업가와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들어왔다. 창업가를 대상으로는 조직 운영과 지원 사업 공모 등에 대해,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올바른 조직 내 소통 문화> 등 조직 내 소통과 관계에 대해 강의했다. 그 과정에서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이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저서로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의 기술》이 있다. 대화와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는 심리학으로 확장되었다. 복잡한 이론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글을 지향한다. 독자가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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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5*210*17mm
ISBN13
9791164849390

책 속으로

그 과정에서 삶을 흔드는 문제는 일상 속에 있음을 알았다. 우리는 남과 나를 비교하고, 일을 미루고, 상대의 말을 곱씹고, 가까운 사람과 같은 문제로 부딪힌다. 그럴 때마다 “원래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저 사람은 원래 저러니까”라고 결론 내리기 쉽다. 하지만 심리학은 익숙한 결론 뒤에 놓인 이유를 살피게 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이론만 담지 않았다. 일상의 장면에서 시작해 심리학자의 연구와 개념을 연결하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했다. 읽고 끝내지 않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말이다.
---p.6 「누구에게나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중에서

물론 열등감을 느낀다고 해서 반드시 무언가를 바꾸고 성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와 비교하며 마음이 흔들렸다고 해서 내가 잘못 살아왔다는 뜻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감정을 곧바로 ‘나는 부족하다’는 결론으로 이어가지 않는 것이다. 열등감은 바라보는 방식에 따라 자신을 깎아내리는 비교로 끝날 수도 있고, 내가 원하는 방향을 알아차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마음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p.21 「남과 비교할수록 내 삶이 초라해진다면」 중에서

그러니 처음부터 대단한 성공 경험을 만들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나는 행동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경험을 하나씩 쌓는 것이다. 발표가 떨렸지만 끝까지 마쳤다면 그것도 하나의 성공이고, 계속 미루던 일을 시작해 오늘 10분이라도 했다면 그것 역시 성공이다.

여기서 한 가지를 더해보자. 하루가 끝날 때 오늘 해낸 일을 적어보는 것이다. 거창한 성과를 기록할 필요는 없다. ‘퇴근하고 10분 걸었다’, ‘미루던 메일을 보냈다’처럼 실제로 행동한 사실만 남기면 된다. 기록하는 이유는 자신을 억지로 칭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쉽게 지나쳤던 성공 경험을 눈으로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다.
---p.64 「자신이 없어도 일단 시작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여기서 우리가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자기대화(Self-talk) 다. 자기대화는 어떤 상황에서 자신에게 스스로 건네는 말을 뜻한다. 소리 내어 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마음속에서 짧은 문장처럼 떠오른다. ‘괜찮아, 한번 해보자’처럼 의식적으로 하는 말도 있고, ‘분명 잘못될 거야’, ‘큰일이야’처럼 자신도 모르게 반복하는 말도 있다.

이러한 자기대화는 아무 의미 없이 스쳐 지나가는 문장이 아니다. 내가 그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가 말의 형태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불안을 키우는 생각은 나쁜 결과를 예상하는 것뿐만이 아니다. 엘리스는 ‘반드시(must) 잘해야 한다’, ‘절대 실수해서는 안 된다’처럼 자신에게 엄격한 조건을 거는 생각에도 주목했다.
---p.110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불안해질 때」 중에서

셀리에는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적응 능력이 한계에 이른 상태를 소진 단계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적응해왔지만 더 이상 이전처럼 대응할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관리한다는 말을 단순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으로 이해하면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자연스럽다. 때로는 아무리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다. 오히려 살펴봐야 할 것은 그다음이다. 긴장한 뒤 다시 긴장을 풀고 있는가. 버틴 만큼 회복하고 있는가. 아니면 회복하지 못한 채 계속 긴장된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가.
---p.197 「스트레스는 무조건 피해야 할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심리학, 최소한 이것만 알아도 일상이 편해진다!”

★심리학, 나도 몰랐던 내 고민의 이유를 알려주다★
★배우는 지식에서 써먹는 기술이 되는 심리학 이용법★

◆나, 너, 우리의 필요에서 출발한 ‘심리학 사용 설명서’

아무런 문제 없는 사람, 고민 없는 사람이 있을까? 친구들의 크고 작은 고민부터 각종 방송과 유튜브 고민 상담 콘텐츠 속의 문제들까지, 사람 100명에게는 100개의 고민이 있는 법이다. 하지만 그 고민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로 다른 고민도 조금씩은 닮았다. 그렇기에 공감하고, 더 가까워지기도 한다. 어쩌면 고민을 안다는 것은 사람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는 일일 테다.

《최소한의 심리 기술》의 저자, 최영준은 6년 넘게 전국의 대학과 기관에서 강연하며 창업가와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이유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강연이 끝난 뒤 사람들이 찾아와 털어놓는 문제에 어떻게 다가가야 좋을지 곱씹기도 했다.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싶다는 마음이 그를 심리학으로 이끌었다. 심리학은 사람들의 익숙한 행동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했다. 성격이나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행동과 이해할 수 없는 반응에도 저마다 이유가 있었다. 행동의 이유를 알 때 이전과 다르게 행동할 가능성도 생겨난다.


◆심리학자의 책 속 한 줄과 내 삶을 연결하는 3단계 구성

《최소한의 심리 기술》은 심리학을 일상에서 바로 써먹는 ‘기술’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 수 없는 내 마음, 뜻대로 되지 않는 행동, 빠지기 쉬운 인지적 오류, 타인과의 관계, 고통을 견디는 마음, 사회생활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38가지 고민을 담았다. 큰 문제는 없지만 정답도 아닌 것 같은 삶에 회의를 느끼고, 시작도 전에 실패를 두려워하고, 건강에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야식을 먹고 만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문제들이다.

책은 프로이트, 에릭슨 같은 고전 심리학자부터 대니얼 카너먼, 에이미 에드먼슨 같은 행동심리학자까지, 다양한 심리학자의 명저와 논문 속 한 줄에서 출발해 문제를 설명하고 이를 심리학자들의 이론으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문제와 지식을 연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법으로 이어간다. ‘고민-해설-해결’의 계단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내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예를 들어, 퇴근 후 운동하겠다고 마음먹고 막상 하지는 못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흔히 의지가 부족해서라고 여기지만, 행동을 시작하기 쉬운 조건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교육심리학자 로버트 M. 가네는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일단 주의를 끌고, 지금 배우는 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그가 제시한 ‘9가지 교수 사태(9 Events of Instruction)’다. 이러한 관점을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운동복을 미리 꺼내 문 앞에 놓아두거나 해야 되는 일을 잘 보이는 곳에 적어두는 식이다. 주변 환경을 조금만 바꿔도 행동을 시작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심리 기술, 이제라도 써먹자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이렇다. 하나, 책을 펼쳐 목차를 확인한 후 한 번쯤 해봤던 생각이 있다면 그 페이지를 찾는다. 둘, 고민에 공감한다면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셋, ‘최소한의 액션 플랜’을 직접 실천하며 어제와 다른 나를 느낀다.

☞연인, 친구, 동료의 “나 할 말 있는데”에 오싹해진 적이 있다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불안해질 때⟩를 펼쳐볼 수 있다. 불안이라는 감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머릿속 불안을 보다 현실적인 생각으로 누그러뜨리는 법을 알려준다.

☞퇴근 후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쉬고 싶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 고민하는 직장인이라면 ⟨하고 싶은 마음이 서로 부딪칠 때⟩를 참조하자. 충돌하는 욕구와 욕구를 해결하는 방법을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고민을 줄일 수 있다.

☞좋아서 했던 일들에 어느새 무감각한 스스로를 발견한다면 ⟨좋아하던 일이 버겁게 느껴진다면⟩을 펼치자. 번아웃은 그저 휴식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책은 번아웃의 신호를 알아차리는 세 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각각의 단계와 나의 상태를 비교하면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전에 했던 실수가 자꾸만 잠들기 전 눈앞에 아른거릴 때가 있다면 ⟨자기 전 떠오르는 후회에서 벗어나는 법⟩을 읽어보자. 수전 놀런-호크세마의 이론을 활용해 단순한 반추를 벗어나 문제 해결을 중심에 두는 사고법을 배워보자.


◆변화의 첫걸음이 되는 ‘최소한’의 기술

물론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오래된 행동과 생각들이 한순간에 바뀌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심리학은 그 견고한 움직임 사이에 작은 틈을 만들고 새로운 생각을 끼워 넣는 과정이다. 과거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어제와 오늘은 분명 달라진다.

계획대로 하지 못해 아쉬워하고 전부 포기하기보다 그 순간에 할 수 있는 사소한 행동이라도 해보자. 누군가에게 섭섭하다면 혼자 감정을 쌓아두지 않고 사소한 것이라도 먼저 물어보자. 화가 났을 때는 바로 쏟아내기보다 시간을 둘 수 있다. 그 작은 행동이 쌓여 사람은 되고 싶은 자신이 되어간다.

《최소한의 심리 기술》은 독자 자신의 문제를 설명하는 매뉴얼이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한 걸음 앞서 심리학의 필요성을 느끼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 궁리했던 발자취를 따라 함께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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