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안내사항
안녕하세요, 저희 책방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소중한 책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책방입니다. 직접 책방의 수많은 중고책을 직접 찾고, 검수하고, 안전하게 포장하여 배송해 드리고 있다 보니 조금의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께 몇 가지 소중한 안내 말씀을 전합니다.
- 복수 구매 시 부분 취소 안내
중고책 특성상 실시간 재고 변동 등으로 인해, 2권 이상 주문해 주셨을 때 일부 도서의 품절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부분 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리 안내해 드린 후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문의 사항 안내 (문의글 이용 요청)
책을 찾고 포장하는 작업 중에는 전화 연결이 어렵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쇼핑몰 문의글(게시판)로 남겨주시면, 1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에 친절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대량주문 (추가배송비)
10권 이상 주문해주시는 고객님들은 책에 따라 추가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추가 배송비가 나오는 경우는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권의 책이 고객님께 무사히 닿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
|
안내사항
안녕하세요, 저희 책방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소중한 책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책방입니다. 직접 책방의 수많은 중고책을 직접 찾고, 검수하고, 안전하게 포장하여 배송해 드리고 있다 보니 조금의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께 몇 가지 소중한 안내 말씀을 전합니다.
- 복수 구매 시 부분 취소 안내
중고책 특성상 실시간 재고 변동 등으로 인해, 2권 이상 주문해 주셨을 때 일부 도서의 품절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부분 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리 안내해 드린 후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문의 사항 안내 (문의글 이용 요청)
책을 찾고 포장하는 작업 중에는 전화 연결이 어렵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쇼핑몰 문의글(게시판)로 남겨주시면, 1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에 친절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대량주문 (추가배송비)
10권 이상 주문해주시는 고객님들은 책에 따라 추가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추가 배송비가 나오는 경우는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권의 책이 고객님께 무사히 닿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
|
|
21화 마음
22화 보보보의 숲 23화 이레사 24화 아오 25화 도끼 고기 26화 찌찌 27화 새근새근 28화 가루 29화 이러려고 30화 용서 31화 비커리 32화 이제 그마안 33화 깜빠악 깜빠악 34화 둘 셋 35화 웨 36화 재 37화 사막 38화 마이볼 39화 보들보들 40화 컨휘더어언스으 |
|
스물여섯. 가을. 암을 선고받았다.
억울하진 않았다. 실감이 나지 않는 것일지 모른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신인 만화가 김보통의 『아만자』가 1, 2권 동시 출간되었다. 스물여섯 살 말기 암환자의 일상을 정갈하고 담담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는 『아만자』는 병실에서의 투병기와 사막의 왕을 찾아 숲을 여행하는 꿈속 이야기가 교차되며 저릿한 슬픔과 묘한 위로를 동시에 안겨주는 힐링 만화이다. 『아만자』의 탄생 배경에는 김보통 작가의 아버지가 있다. 김보통 작가는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돌연 회사를 그만두었다. 여행을 다니고 책을 읽으며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눈앞에 보이는 노트에 굴러다니는 샤프로 그림을 그렸고, 처음으로 즐거움을 느꼈다. 그렇게 몇 달을 그림만 그렸고, 만화가가 되었다. 그리고 한 회, 한 회 아버지와 나눴던 시간들을 수없이 복기하며, 아버지께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아만자』를 그려냈다. 그래서일까. 스물여섯 살 말기 암환자의 투병기라는 어찌 보면 만화로 보기에 쉽지 않은 소재와 내용에도 불구하고 『아만자』를 읽는 독자들은 자신의 지친 일상과 마음을 도리어 치유받고 있다. 주인공의 병이 깊어질수록 꿈속에서 더 치열하게 숲을 헤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독자들은 한 발짝씩 희망에 다가서고 있다. 나는 마지막까지 살아 있을 것이다. 사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아만자』가 병실 투병기로만 전개되었다면 만화로서의 재미와 가치를 인정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만자』는 사막의 왕을 찾아 숲을 여행하는 주인공의 꿈속 이야기가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저릿한 슬픔으로, 때로는 스펙터클한 모험담으로 등장하며 우울과 슬픔을 뛰어넘는 한 편의 환상적인 만화로 완성되었다. 『아만자』를 투병 만화가 아닌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로 생각해달라는 작가의 말이 허무맹랑하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여운을 주는 그림과 마음을 건드리는 서정적인 문장, 숲속 친구들과 힘을 모아 사막의 왕을 물리치려는 독특한 스토리의 조합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는 『아만자』는 가장 주목받는 신인 만화가와 작품을 뛰어넘어 근래 보기 드문 수작(秀作)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