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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저자 프로필 1부. 리더, 나를 진단한다 1장. 리더의 첫 환자는 자기 자신이다 2장. 피드백은 주는 게 아니라 구하는 것이다 3장. 귀 얇은 리더일수록 거울을 봐야 한다 4장. 추장의 특권은 전쟁에서 가장 앞에 서는 것이다 5장. 제도는 저 혼자 서 있지 못하고 사람이 운영한다 2부. 사람을 고른다 1장. 가장 깊은 해자는 인재다 2장. 인재는 정의하지 말고 관리한다 3장. 스펙 너머의 태도와 됨됨이가 우선이다 4장. 안착은 기대치를 맞추는 일이다 5장. 적정인력에 AI라는 동료를 넣는다 3부. 일하고, 평가한다 1장. 성과는 정규분포가 아니다 2장. 보상은 지난달로 끝나지 않는다 3장. 피드백이 성과를 부른다 4장. 그는 핑계 9단이다 5장. 블랙박스를 뜯어 진짜배기를 찾는다 4부. 키우고, 몰입시킨다 1장. 몰입의 반대말은 ‘딴짓’이다 2장. 동기를 부여하는 주체는 리더다 3장. 잘 듣는 리더가 최고의 리더다 4장. 회장의 혁신과 직원의 혁신은 다른 말이다 5장. 권위가 없으면 권위적이 된다 5부. 남게 하고, 보낸다 1장. 회사는 곧 동료다 2장. 근무 결정권은 이미 인재에게 넘어갔다 3장. 대체할 수 있다면 인재가 아니다 4장. 휴먼터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5장. 아름다운 전환은 리더의 몫이다 에필로그. 경영은 릴레이다 · 상세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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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 ‘사람’이었다. 어려운 일은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풀렸다. 사람은 풀리지 않았다. 뒤엉킨 실타래처럼 풀지 못할 것 같았다.
· 리더가 자기를 빼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것은 ‘하수’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중수’다. 자기 발전을 위해 피드백을 구하는 것은 ‘상수’다. · 피드백을 구하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어려운 일이다. 어려운 일을 해야 하니까 ‘리더’다. · 진짜 성과는 정규분포가 아니라 꼬리가 긴 산이다. 강제로 정규분포에 욱여넣는 순간, 6배를 내는 인재는 ‘잠재적 퇴직자’가 된다. · 몰입의 반대말은 ‘몰입 안 함’이 아니라, 월급 받으며 적극적으로 딴짓하는 것이다. 정의가 흐릿하면 반대말부터 떠올려 보라. 몰입이란 결국 내 직무와 나를 일치시키는 것이다. 일의 주인 자리, 도전할 만한 난이도, 마감, 실시간 피드백, 보상. 이 다섯을 갖춰 주면 딴짓이 자랄 자리가 사라진다. · 권위와 권위적은 글자 한 자 차이다. 그런데 권위는 수동태고 권위적은 능동태다. · 가장 무거운 말, 떠나 달라는 통보는 위임할 수 없다. 리더가 직접, 리더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평소 잽처럼 쌓인 피드백만이 면담을 ‘수긍’으로 끝낸다. 셈이 흐린 사람은 심도 흐리다. 성과가 안 나와 떠나든 떳떳하지 못해 떠나든, 떠나보내는 일은 리더의 몫이다. 박수는 늘 현재형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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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문제는 어떻게 진단하고 처방하는가
단순한 업무부터 채용 서류를 거르고 평가 자료를 정리하는 일까지, 많은 일이 AI에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리더의 짐도 가벼워졌다고 여기기 쉽지만, 리더에게 남는 일은 오히려 무거워집니다. 누구를 곁에 둘지, 성과를 어떻게 평가할지, 떠나야 할 사람에게 그 말을 어떻게 전할지는 여전히 사람이 정하고 사람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자 백진기는 한독약품 인사과 신입으로 시작해 같은 회사의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40여 년 동안 사람을 뽑고, 평가하고, 키우고, 떠나보냈습니다. 그사이 인사 업무가 바뀌어 온 과정도 한 회사 안에서 모두 겪었습니다. 『인재경영 클리닉』은 그 경험을 진단과 처방이라는 뼈대로 엮은 책입니다. 저자는 리더가 개입할 수 있는 것은 변수뿐이니, 사람에게서 변하지 않는 상수는 진단하고 변수는 처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고른 변수는 역량, 동기, 몰입, 동료 넷이고, 책의 다섯 부는 이 변수를 리더가 사람과 함께 겪는 시간의 순서대로 다룹니다. 부마다 리더가 스스로에게 던질 물음이 하나씩 있습니다. · 진단: 나는 나를 제대로 진단하고 있는가 · 선발: 스펙 너머의 됨됨이를 보고 뽑는가 · 평가: 직원들은 리더의 평가를 믿는가 · 몰입: 일보다 ‘딴짓’이 늘고 있지 않은가 · 전환: 떠나는 사람의 새 출발까지 돕는가 이 진단에서 첫 환자는 직원보다 리더 자신입니다. 책은 남을 이끌기 전에 자기를 먼저 들여다보라고 하고, 그 지름길로 가까운 사람에게 피드백을 구하는 일을 꼽습니다. “피드백은 주는 게 아니라 구하는 것이다.” 거꾸로 팀원에게 피드백을 건넬 때는 그 말이 가서 닿을지를 평소 쌓아 둔 감정계좌의 잔고가 정합니다. 이 책은 준비 없이 리더 자리에 선 팀장에게는 자기 진단으로 여는 첫 진료 기록을, 채용과 평가와 보상 제도를 설계하는 경영자와 인사 담당자에게는 그 제도를 결국 사람이 살리고 죽인다는 현장의 처방을 건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