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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리셋
뇌가 맑아지는 몸의 과학
조혜영 저
가능성들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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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의지력보다 강력한 것은 몸의 시스템이다 ··· 4

1부 에너지 시스템: 압도적인 실행력을 만드는 엔진
1장 미토콘드리아: 무기력을 지우는 세포의 엔진 ··· 18
2장 혈당과 인슐린: 멘탈의 기복을 결정하는 조절 장치 ··· 65
3장 부신과 스트레스: 번아웃을 막는 호르몬 리듬 ··· 92
4장 활력과 성장 호르몬: 재생하고 승리하는 몸의 본능 ··· 119

2부 뇌 최적화 시스템: 몰입과 성장의 뇌과학
5장 도파민 보상 회로: 동기 부여와 실행력의 핵심 ··· 138
6장 장-뇌 축: 장이 편안해야 뇌가 맑아진다 ··· 153
7장 BDNF와 두뇌 가소성: 뇌를 성장시키는 비료 ··· 178
8장 후성유전학: 나쁜 습관을 지우는 유전자 해킹 ··· 200

3부 회복 시스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위한 생체 정화
9장 생활 해독: 맑은 정신을 위한 생체 정화 ··· 218
10장 수면과 일주기 리듬: 인생의 3분의 1을 경영하라 ··· 240
11장 호흡과 연결: 가장 빠른 신경계 리셋 ··· 257

에필로그 | 바이오 리셋은 나를 사랑하는 기술이다 ··· 277

부록
1. 증상별 가이드 ··· 286
2. 레드 플래그 “이럴 땐 즉시 멈추십시오” ··· 292
3. 7일 바이오 리셋 챌린지 ··· 297
참고문헌 ··· 302

저자 소개 1

현직 의사이자 기능의학 관점에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연구하는 임상의다. 경기도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과장으로 일하며, 매일같이 사람들의 피로, 무기력, 집중력 저하, 이유 모를 몸의 신호를 마주해 왔다. 그가 주목하는 것은 병명이 붙은 뒤의 질병만이 아니다. 아직 병은 아니지만, 분명 정상도 아닌 상태. 기능의학은 이 애매한 ‘회색 영역’을 들여다보고, 몸이 다시 제 리듬을 찾도록 돕는 의학이다. 대한기능의학회 인증의로서 일상의 습관이 뇌를 멈추게 하고 몸을 방전시키는 과정을 추적해 왔다. 의학만으로는 인간을 다 설명할 수 없다고 믿는다. 그래서 철학과 인문학을 공부하며 몸의 문
현직 의사이자 기능의학 관점에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연구하는 임상의다. 경기도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과장으로 일하며, 매일같이 사람들의 피로, 무기력, 집중력 저하, 이유 모를 몸의 신호를 마주해 왔다.
그가 주목하는 것은 병명이 붙은 뒤의 질병만이 아니다. 아직 병은 아니지만, 분명 정상도 아닌 상태. 기능의학은 이 애매한 ‘회색 영역’을 들여다보고, 몸이 다시 제 리듬을 찾도록 돕는 의학이다. 대한기능의학회 인증의로서 일상의 습관이 뇌를 멈추게 하고 몸을 방전시키는 과정을 추적해 왔다.
의학만으로는 인간을 다 설명할 수 없다고 믿는다. 그래서 철학과 인문학을 공부하며 몸의 문제 너머에 있는 삶의 방식, 태도, 성장의 문제까지 함께 바라본다. 자기 계발을 실천하는 의사로서, 무리한 의지력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몸의 시스템을 만드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 『생각정리의 기술』, 『서툰 독서』가 있다.
2026년 안식년, 그는 자신과 마주 앉는 시간을 통해 하나의 질문을 붙들었다. “왜 우리는 쉬어도 회복되지 않을까?” 이 책은 ‘게으름’이라는 말 뒤에 가려진 생물학적 진실을 밝히고, 방전된 몸과 마음의 엔진을 다시 깨우는 과학적 처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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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45*210*19mm
ISBN13
9791199800618

책 속으로

• “당신은 게으르지 않다. 그저 매일 뇌를 멈추게 하는 방식으로 성실하게 살았을 뿐이다.” — 프롤로그, 4쪽
• “현대 사회의 수많은 환경은 스스로를 의지 박약으로 몰아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자동차가 달리다 멈췄을 때 운전자의 정신력을 탓하는 사람은 없다. 연료 게이지가 바닥나지 않았는지, 엔진에 결함이 생긴 것은 아닌지 점검하는 것이 상식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의지력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연료가 바닥났을 뿐이다.” — 프롤로그, 4~5쪽
• “우리가 무기력한 것은 성격의 결함이나 도덕적 타락 때문이 아니다. 우리 몸속 가장 깊은 곳, 세포 단위에서 작동하는 ‘에너지 발전소’가 파업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 1장, 19쪽
• “생물학적 밸런스가 맞고 일정 수준 이상의 에너지가 구비되었을 때 비로소 뇌는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 한다. 몸속 발전소가 멈춰 있다면, 단 한 걸음도 내디딜 수 없다.” — 1장, 19쪽
• “오후 2시의 무기력은 나약한 의지력 탓이 아니다.” — 2장, 65쪽
• “몸의 관점에서 본다면 인내심은 타고난 성품이나 도덕성의 영역이 아니다. 인내심은 우리 몸속 부신이라는 장기가 가진 호르몬 탱크의 물리적인 용량에 불과하다.” — 3장, 93쪽
• “실행력의 근원은 굳건한 멘탈에 앞서, 도파민이 만들어내는 일종의 갈망에 있다. 행동을 시작해야 비로소 의욕이 뒤따라온다.” — 5장, 139쪽
• “집중력 저하는 장에서 시작된 염증의 결과일 수 있다.” — 6장, 153쪽
• “나이가 들면 머리가 굳는다는 말은 흔한 오해다.” — 7장, 178쪽
• “유전자라는 핑계 뒤에 숨을 필요는 없다.” — 8장, 200쪽
• “휴식만으로 풀리지 않는 피로는 독소의 과부하를 의심해야 한다.” — 9장, 218쪽
• “수면은 의지력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잠은 억지로 청하기보다 환경으로 유도해야 한다.” — 10장, 240~241쪽
• “자율신경을 통제하는 유일한 통로는 호흡이다.” — 11장, 258쪽
• “결국 이 과학 이야기의 끝에 남는 것은 단순한 네 개의 기둥이다. 운동, 스트레스, 영양, 수면.” — 에필로그, 278쪽
• “좋다는 것을 찾아 하기보다 ‘널리 알려진 나쁜 것’을 하지 않는 것이 훨씬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략이다.” — 에필로그, 279쪽
• “내 몸이라는 유기적인 시스템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남들의 데이터가 아닌 ‘나의 기록’을 믿어야 한다. 그 세밀한 관찰이야말로 삶을 바꾸는 진정한 바이오 리셋의 시작이다.” — 에필로그, 281쪽
• “바이오 리셋은 내 몸을 학대하고 억압하는 고행이 아니다. 바닥난 호르몬 탱크에 에너지를 채워 넣고, 잃어버렸던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채움의 시간’이다.” — 에필로그, 281~282쪽
• “자책하지 않는 것은 단순한 위로라기보다 내 몸의 손해를 막기 위한 생물학적 방어다. 무너졌다면 그저 리듬이 조금 엇나갔음을 인정하고 다시 돌아오면 된다.” — 에필로그, 282쪽
• “그동안 새로운 시작 앞에서 주춤했던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었다. 생존 에너지가 바닥난 뇌가 내린 강제 종료 명령이었다.” — 에필로그, 283쪽
• “바이오 리셋은 결국 당신이 자신을 사랑하는 기술이다. 성취는 이미 우리 세포 안에 준비되어 있다.” — 에필로그, 284쪽

[각 장을 여는 문장]

• 1장 “누워 있던 시간들이 엔진의 전원을 통째로 뽑고 있었다.” — 18쪽
• 2장 “당 충전 그 달콤한 한 입이 집중력을 날려 버렸다.” — 65쪽
• 3장 “하루를 살리는 줄 알았던 카페인이 호르몬 탱크를 고갈시키고 있었다.” — 92쪽
• 4장 “소파에 파묻힌 시간이 뇌마저 쪼그라뜨리고 있었다.” — 119쪽
• 5장 “의미 없이 넘겨 본 숏폼 영상은 실행력을 잠재워버렸다.” — 138쪽
• 6장 “쫄깃한 빵이 독가스를 뿜어내고 있었다.” — 153쪽
• 7장 “잠까지 줄인 우리의 열심이, 기껏 쌓은 지식마저 줄이고 있었다.” — 178쪽
• 8장 “유전과 체질을 핑계 삼은 그 합리화가, 사실은 가장 적극적으로 내 몸을 망치고 있었다.” — 200쪽
• 9장 “디톡스라는 맹신이 뇌세포를 파괴하고 있었다.” — 218쪽
• 10장 “침대 위 스마트폰과 한몸, 내일의 맑은 정신을 통째로 증발시키고 있었다.” — 240쪽
• 11장 “스트레스로 움켜쥔 긴장감이 이성을 마비시켰다.” — 257쪽

출판사 리뷰

서점의 자기계발 코너는 ‘마음’에 대해 말한다. 의지를 다지고, 습관을 설계하고, 아침 루틴을 지키라고. 건강 코너는 ‘몸’에 대해 말한다. 이것을 먹고, 저것을 끊고, 이렇게 운동하라고. 『바이오 리셋』은 그 둘 사이의 빈자리에서 출발한다. 실행력과 집중력, 번아웃과 무기력이라는 자기계발의 문제를, 미토콘드리아와 혈당과 호르몬이라는 몸의 언어로 다시 쓴다. “당신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방전되었을 뿐이다.” 이 한 문장이 책 전체의 태도다.

이 책의 신뢰는 저자의 자리에서 온다. 조혜영은 건강검진센터에서 매일 ‘정상’ 판정을 받고도 피곤한 사람들을 마주하는 현직 의사이고, 기능의학 인증의로서 병명이 붙기 전의 ‘회색 영역’을 들여다보는 임상의다. 동시에 암 투병 이후 스스로 실행력을 잃어본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건강 정보를 나열하지 않는다. 보충제를 권하지 않고, 유행하는 디톡스를 경계하며, “남들의 데이터가 아닌 나의 기록을 믿으라”고 말한다. 무엇을 더할지보다 무엇을 뺄지를 먼저 묻는 ‘빼기의 기술’이 이 책의 중심이다.

구조도 실용적이다. 열한 개의 장은 각각 하나의 생물학적 스위치이고, 독자는 자기 증상에서 시작할 수 있다. 번아웃이 심하면 3장 부신과 스트레스부터, 잠이 문제라면 10장 수면과 일주기 리듬부터 펼쳐도 된다. 부록의 증상별 가이드는 ‘만성 배터리 방전형’부터 ‘완벽주의 마비형’까지 여섯 유형으로 독자를 안내하고, 7일 챌린지는 빛의 샤워와 생명수 한 잔, 디지털 암전 같은 작은 행동으로 첫 승리를 만들게 한다. 저자의 말대로 “50%만 따라와도 세포는 이전과 다른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

가능성들은 이 책을 ‘사고력 × 기록 × 실전 실행’이라는 출판사의 지향 위에 놓는다. 공부하고 싶은데 뇌가 따라주지 않는 사람, 기록하고 싶은데 저녁이면 방전되는 사람, 실행하고 싶은데 시작이 안 되는 사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다짐이 아니라 몸의 질서다. 『바이오 리셋』은 그 질서를 되찾는 과학적이고 다정한 처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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