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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물관 가기 전에
2. 국립 중앙 박물관 3. 국립 경주 박물관 4. 국립 공주 박물관 5. 국립 부여 박물관 6. 국악 박물관 7. 전쟁 기념관 8. 독립 기념관 9. 농업 박물관 10. 우정 박물관 11. 철도 박물관 12. 화폐 박물관 13. 이색 박물관 |
고려를 세운 왕건은 지금의 개성에 수도를 정하고 백성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며 밖으로는 고구려의 옛땅을 회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이름도 고려라고 했습니다.
고려는 중앙에는 3성 6부, 지방에는 5도 양계로 정치 행정 조직을 나누어 다스리고 군사 제도는 중앙군과 지방군으로 크게 나누었습니다. 중앙군은 2군 6위로 왕실과 수도를 지키는 군대였고 주현군이라는 지방군은 전투 임무뿐 아니라 각 지방의 치안이나 잡역 일도 맡았습니다. 또한 중앙에는 중방이 있었는데 이 곳이 고려 최고의 국방회의 기관이었습니다. 한편 이 때의 중국 대륙은 거란, 여진, 몽고족들이 차례로 세력을 잡고 쓰러지는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고려는 이들을 비롯 홍건적, 왜구 등에 맞서 크고 작은 전쟁을 많이 치르게 됩니다. --- p. 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