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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트로
- 책소개 - 제1장 숫자판에서 시작된 투기 인생 - 제2장 뉴욕에서 깨진 자신감과 첫 번째 교훈 - 제3장 시장의 편이 아니라 옳은 편에 서라 - 제4장 실패를 거쳐 다시 배우는 시장의 법칙 - 제5장 테이프 너머의 주가를 읽는 법 - 제6장 시장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마라 - 제7장 개별 종목보다 먼저 시장을 보라 - 제8장 팁과 소문에서 벗어나 자기 판단을 세우다 - 제9장 1907년 공황, 큰 흐름을 읽는 기회 - 제10장 반복되는 실수와 투기꾼의 심리 - 제11장 주식에서 곡물로, 새로운 시장의 함정 - 제12장 면화 시장에서 마주한 욕심과 위험 - 제13장 무너진 판단력, 다시 찾아온 파산 - 제14장 시장이 멈춘 시간, 기회를 기다리는 고통 - 제15장 투기의 위험과 정직한 거래의 원칙 - 제16장 팁과 군중심리, 시장을 흔드는 소문 - 제17장 직감인가 미신인가, 매매 판단의 근거 - 제18장 시장은 반복된다, 그러나 거래는 쉽지 않다 - 제19장 주가 조작의 방식과 시장의 변화 - 제20장 큰 물량을 파는 기술과 시장 조성 - 제21장 임페리얼 스틸 사례로 보는 주가 움직임 - 제22장 콘솔리데이티드 스토브와 대량 매도의 기술 - 제23장 소문과 공매도 뒤에 숨은 시장의 진실 - 제24장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 |
미리듣기
Edwin Lefev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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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스턴이 처음 배운 것은 숫자였다. 열네 살 시세판 사환은 주가가 오를 때나 내릴 때나 어떤 버릇을 보인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열다섯 살에 버킷숍에서 첫 수익을 냈다. 그러나 이 책이 한 세기 넘게 읽히는 까닭은 성공담에 있지 않다. 그는 뉴욕에서 테이프 읽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팁을 믿다가 돈을 날리고, 면화 시장에서 확신이 커질수록 손실도 커진다는 것을 몸으로 배운다. 몇 번이나 빈털터리가 되었다가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숨기지 않고 털어놓는다.
책 전체를 꿰뚫는 생각은 제1장 첫머리에 이미 나온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엇이든 전에도 일어났고 앞으로도 다시 일어난다." 투기는 인간 본성에서 나오므로 거래 도구가 바뀌어도 같은 실수가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손실 난 주식에 물타기, 이익을 서둘러 챙기는 조급함, 내부자 소문에 기대는 습관. 1907년 공황의 은행가들과 철도주 작전 같은 100년 전 장면이 오늘의 시장과 겹쳐 읽히는 것도 그래서다. 이번 개정판에는 원서에 없는 사진과 그림 27점을 실었다. 리빙스턴이 유니언 퍼시픽을 공매도해 놓고 기다리던 날의 『뉴욕 타임스』 1면, 세인트폴 주식을 팔고 있다는 소문의 주인공 윌리엄 록펠러, 루시타니아호 격침을 알린 신문까지, 리빙스턴이 말하는 장면을 독자가 직접 볼 수 있다. 1900년대 초 월가의 인물과 용어는 옮긴이 주 87개로 풀었다. GLB 월스트리트 클래식은 월스트리트의 고전을 영어 원문에서 완역해 소개하는 그린랜드북의 시리즈다. 그 첫 권인 이 책은 처음 주식을 시작한 투자자에게는 시장이 어떤 곳인지 보여 주는 지도가 되고, 이미 여러 번 넘어져 본 투자자에게는 자기 매매를 비춰 보는 거울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