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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3편, 들어가는 말, 본문 4부 13장, 부록 5종(연혁·신앙고백·운영세칙·의사 결정 매뉴얼·장례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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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질문과 시행착오, 실패와 배움, 그리고 작은 공동체가 함께 교회를 이루어 온 과정이 담겨 있다. (…) 우리는 이 책이 단순한 '비판의 기록'이 아니라, 교회의 가능성을 보여 주는 '희망의 기록'으로 읽히기를 바란다."
--- p.24 "저는 런던에 가는 여객선을 탄 줄 알았는데, 가다 보니 배가 런던이 아닌 다른 항구로 가고 있더라고요. 그럼 더 늦기 전에 중간에라도 내려서 런던 가는 배로 갈아타야 하지 않겠어요?" (34쪽, 27년 다닌 교회를 떠난 교인) "공동체는 완성된 건축물이 아니다. 서로 인내하고 배우며 함께 만들어 가는 여정이다. 공동체는 '함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함께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 p.87 "함께하는교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한 개인의 뛰어난 역량에 의존하는 강단이 아니라, 부족한 고백을 서로 채우며 말씀 앞에 함께 책임을 지는 '해석의 공동체성'에 있다." --- p.138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재정 규모가 아니라 재정의 방향이었다. 얼마나 많은 돈을 모으느냐보다, 그 돈을 누구를 위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 p.194 "자녀의 입장에서 신앙 교육이란 '무엇을 가르쳤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는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녀들은 어른의 말보다 뒷모습을 보고 자라며, 삶과 신앙의 일치 여부를 매 순간 확인한다." --- p.233 "갈등이 생겼을 때 먼저 상대방을 찾아가는 사람, 감정이 격해지는 자리에서 목소리를 낮추는 사람, 소수의 말을 다수에게 대신 전달해 주는 사람이 공동체의 리더이다." --- p.252~253 "우리는 오히려 작은 교회를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고 저항이라고 믿는다. 교회가 당면하는 다양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숫자의 증가에 대해 목말라한다면, 우리가 스스로 떠나온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셈이다." (278쪽) "작은 교회는 대형 교회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가 아니라 그 자체로 온전한 교회다." --- p.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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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목사 없이도 교회가 될 수 있을까?"
2023년 여름 KBS '사사건건' 제작진의 질문에서 시작해, 이 책을 쓴 두 가지 이유를 밝힙니다. 지난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들과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1부 떠나기 1장 당연한 것에 시비 걸기 왜 오래 다닌 교회를 떠났는가. 교인 15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떠남의 동기를 성장주의, 목회자 중심 구조, 획일적 성서 해석 세 갈래로 정리합니다. "교회 비전은 당회장이 정하는 것"이라는 말에 받은 충격, 신약성경에는 성직자와 구별되는 '평신도'라는 말이 없다는 폴 스티븐스의 논의가 실려 있습니다. 2장 집 떠나면 고생길? 이단 의심, "목사가 없는데 교회라고 할 수 있냐"는 부모 세대의 반응, 기부금 영수증·세례 증명서·신학교 추천서를 발급할 수 없는 행정 문제, 성서 해석 오류에 대한 내부의 불안, 20년 다닌 교회 구역 식구와의 단절, 자녀 신앙 교육까지, 평신도 교회를 시작할 때 발목을 잡는 현실적 어려움을 다섯 가지로 정리합니다. 3장 새로운 공동체 꿈꾸기 같은 뜻으로 모였어도 각자 그리는 교회상은 다릅니다. 2013년 네 가정의 책 모임에서 시작해 춘천 예수촌교회가 읽은 책 60권의 목록을 얻어 공부하고, 아홉 가정의 '진공회'로 평신도 교회들을 탐방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탐방에서 배운 것은 '복수 리더십'과 새 교인 환대의 중요성이었습니다. 2부 평신도 교회 세우기 4장 공동체 설계도 그리기 설립 전 1년 동안 전 교인이 함께 만든 신앙고백 '우리들의 고백' 12개 조항을 풀이합니다. 복수 리더십, 회중 전원 합의, 예배 전용 건물 비소유, 커지면 분립, 자녀 신앙 교육의 공동 책임, '대조 공동체' 등이 그 내용입니다. 다수결이 아닌 '합의'를 의사 결정 원칙으로 삼은 이유를 사도행전 15장 예루살렘 회의에서 찾습니다. 5장 리더십은 필요한가? 목사 없는 교회에도 리더십은 필요합니다. 민수기 12장을 재해석하고 브리스길라·아굴라 부부, 아나뱁티스트, 퀘이커의 평신도 리더십 역사를 짚은 뒤, 모두가 돌아가며 맡는 방식이 한두 명에게 짐을 몰아 실패한 경험을 거쳐 '리더 4명·임기 2년·성비 고려·비밀투표' 원칙에 이른 과정을 기록합니다. 6장 평신도가 설교를? 가장 자주 들은 질문 "목사가 없으면 설교는 누가 해요?"에 답합니다. 비밀투표로 뽑는 주설교자 제도, 등록 후 6개월의 정착 기간, 설교 직후 '말씀 나눔'이 설교를 완성한다는 생각, 신학적 비전문성을 보완하는 세 가지 장치, 그리고 팬데믹 때 도입한 '공동체 성경 읽기'의 실제 녹취록(2025년 5월, 시편 67편)이 실려 있습니다. 7장 예배를 다시 묻다 성가대처럼 작은 공동체가 지속하기 어려운 요소는 내려놓고, 사회·기도·말씀 나눔을 교인이 돌아가며 맡습니다. 매월 한 덩어리 빵을 떼는 성찬, 어른 예배 안의 어린이 설교, 부활절·성탄절 헌금을 고통받는 이웃에게 보내는 절기 실천, 2024년부터 지키는 환경 주일, '지휘자 없는 실내악'에 빗대는 예배론을 담았습니다. 8장 건전한 재정 세우기 "500년이 지난 지금, 한국교회는 과연 돈으로부터 자유로운가?" 건물 비소유, 자율 헌금, 기부금 영수증 포기, 전 교인 총회의 예산·결산 승인, 운영비 40%·외부 30%·내부 30% 원칙 등 다섯 가지 재정 원칙과 창립 첫해부터 2025년까지 실제 지출 비율의 변화를 공개합니다. 3부 어려움 해결하기 9장 서로 돌보는 목양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신영복). 목양을 목회자 한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성경적인가를 묻고, 위계적 '목양' 대신 상호 책임을 드러내는 '돌봄'이라는 말을 택한 이유, 분기별 외부 강사 초청, 교인이 직접 집전하는 장례 예배, 북한이탈주민 가정 방문, 사회적 참사에 동참하는 이웃 돌봄을 다룹니다. 10장 자녀 신앙에 대한 고민 교회를 시작할 때 모든 가정이 공통으로 고민한 문제입니다. 교사 4명이 3개월씩 맡아 미술관·고궁·음악·영화로 구성한 어린이 예배 구조를 소개하고, 2026년 6월 공동체에서 자란 자녀 7명을 인터뷰합니다. 아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관계가 남긴 흔적'이었고, 지금은 교회를 떠난 자녀의 이유도 감추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자녀 신앙 교육의 완전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11장 공동체 갈등의 문제 신앙고백 조항을 두고 벌어진 감정 충돌과 한 교우의 탈퇴, 교단 가입을 두고 드러난 '합의란 무엇인가'의 갈등, 이 두 사건을 숨기지 않고 기록합니다. 그 갈등이 1년 넘게 토론해 만든 '의사 결정 매뉴얼'로 이어진 과정과, 아이오나 공동체의 4단계 갈등 해소 절차를 소개합니다. 4부 더 나아가기 12장 어깨동무가 필요하다 전문 신학 교육의 부재, 신입 교인 적응의 어려움, 공공성 실천의 자원 한계 때문에 평신도 교회에 연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춘천 예수촌교회·예수마음교회, 메노나이트 공동체, 평신도 교회 공부 모임(평공모), 기후 위기 대응 연대를 다룹니다. 13장 목사 없는 교회로 충분한가 "가능하다"고 답할 수 있게 된 지금, 더 중요한 질문은 '우리가 추구하는 교회란 무엇인가'입니다. 영화 '두 교황'의 대화로 시작해 10여 년 동안 배운 여덟 가지를 정리하고, 등록 교인이 크게 늘지 않았다는 사실과 '함께하는교회는 지속 가능한가'라는 남은 질문을 독자에게 열어 둡니다. 부록 함께하는교회 연혁(2013~2026), 신앙고백, 운영세칙, 의사 결정 매뉴얼, 장례 매뉴얼(절차·기도문·찬송가 목록·성경 본문·설교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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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은 무엇인가?
1. 성공담이 아니라 시행착오의 기록입니다 지은이들은 "이 책을 쓴 이유는 성공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다"(290쪽)고 못 박습니다. 신앙고백 조항을 두고 감정이 충돌해 한 교우가 교회를 떠난 일, 교단 가입을 두고 '합의란 무엇인가'를 놓고 결론 없이 오래 헤맨 일(11장), 모든 교인이 돌아가며 짐을 나누는 '1/N 리더십'이 실패한 일(5장·13장), 공동체에서 자란 자녀 가운데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들의 솔직한 고백(10장)까지 그대로 실었습니다. 등록 교인이 크게 늘지 않았고 청년 유입도 없다는 사실도 숨기지 않습니다. 추천사를 쓴 김근주 교수의 말처럼 "이 책은 '교회 성공 모델'이 아닙니다." 2. 설교·예배·리더십·재정을 '어떻게' 했는지 숫자로 말합니다 평신도 교회가 필요한 이유를 논하는 책은 있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이만큼 구체적으로 기록한 책은 드물었습니다. · 설교: 매년 12월 정기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과반 동의를 얻은 교인을 '주설교자'로 세움(임기 1년). 한 사람이 평균 분기에 한 번꼴 설교하고, 설교 직후 회중이 해석을 보태는 '말씀 나눔'이 예배 순서에 들어 있음. 등록 후 최소 6개월이 지나야 강단에 설 수 있음. · 예배: 성찬은 매월 한 차례, 한 덩어리 빵을 각자 떼고 공동의 잔을 나눔. 교회학교 대신 어른 예배 안에 '어린이 설교'를 넣음. 팬데믹 때 도입한 '공동체 성경 읽기'를 매달 마지막 주 화상으로 이어 옴. · 리더십: 리더 4명, 임기 2년, 연임 가능, 다득표자가 한 성별로만 구성되면 다른 성별 차점자 선출, 전 과정 비밀투표. 2026년 현재 형제 3명·자매 1명. · 재정: 운영비 40%·외부 사역 30%·내부 사역 30% 원칙, 이월금은 당해 수입의 10% 이내. 창립 첫해 운영비 72%·외부 사역 15%였던 지출이 2025년에는 운영비 34%·외부 사역 45%로 바뀜. 십일조 의무 없이 가정별 자율 헌금. 지인 목사 이름을 빌려 교단에 가입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자는 제안은 "정직하지 않다"며 거부. 3. 부록은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매뉴얼입니다 책 마지막 40쪽은 함께하는교회가 10년 동안 만든 문서 원문입니다. 12개 조항의 신앙고백 '우리들의 고백', 운영세칙, 1년 넘게 토론해 만든 의사 결정 매뉴얼(다수결 대신 '합의'를 원칙으로 하고 '지지하지는 않지만 수락' 선택지를 둔 절차), 그리고 목사 없이 교인이 장례를 집전할 수 있도록 기도문·찬송가 목록·성경 본문·설교 예시까지 담은 장례 매뉴얼입니다. 추천사를 쓴 김복기 선교사는 이 책을 "포스트 팬데믹 시대와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트 AI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꼭 읽어야 할 매뉴얼 성격의 책"이라고 했습니다. 4. 교인 15명, 자녀 7명의 육성이 실려 있습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2025년 4월 교인 15명이 네 그룹으로 나눠 나눈 인터뷰, 2026년 6월 공동체에서 자란 자녀 7명(창립 당시 9~18세)의 인터뷰가 각 장에 녹아 있습니다. 27년 다닌 교회를 떠난 교인은 "런던에 가는 여객선을 탄 줄 알았는데, 가다 보니 배가 런던이 아닌 다른 항구로 가고 있더라고요"(34쪽)라고 말하고, 한 자녀는 "교회에서는 신앙인답게 살려고 노력하면서, 왜 집에서는 짜증을 내거나 상처 주는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232~233쪽)고 말합니다. 함께하는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서울 관악구의 한 사무실을 빌려 주일마다 20여 명이 모이는 교회입니다. 목회자도, 예배당도, 교단도 없습니다. 부록에 실린 연혁 가운데 주요 장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기 주요 장면 2013년 4월 김포에서 네 가정이 '성경적 교회 회복'을 주제로 책 모임 시작 2014년 11월 '진정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모임(진공회)' 월 1회 모임 시작 (9가정 18명) 2015년 3월 춘천 예수촌교회·예수마음교회 탐방 2015년 9월 '함께하는교회 신앙고백' 제정 2015년 10월 4일 창립 예배 2016년 운영위원회 신설(4월), 주설교자 5명 선출(7월), 북한이탈주민 가정 섬김 시작 2017년 신앙고백 개정·운영세칙 제정(3월), '작은 교회 한마당' 참여(10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 전환, '공동체 성경 읽기' 도입 2021년 운영세칙 개정(리더십 4명 구조) 2023년 KBS '사사건건' 취재·방송(6월), 장례 매뉴얼 제정(9월) 2024년 환경 주일 제정(6월), 의사 결정 매뉴얼 제정(7월) 2025년 아나뱁티즘 500주년 기념행사 참여(2월), 기후위기행진 연합 예배 후원(9월), 창립 10주년 감사 예배(10월) 2026년 10월 '목사 없이도 교회가 될 수 있을까?' 출간 뉴스앤조이는 2026년 3월 '교회를 찾아서' 연재에서 이 교회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교회가 좋아서' 교회를 나온 사람들의 교회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지은이들은 마지막 장에서 독자에게 세 가지 질문을 남깁니다. "나는 내 신앙의 주체로 서 있는가? 우리는 짐을 나누며 함께 걷고 있는가? 교회는 이웃과 세상을 섬기고 있는가?"(291쪽) 이 질문은 평신도 교회를 시작하려는 사람만을 향한 것이 아닙니다. "평신도 교회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송인수 대표의 말처럼 '평신도 교회가 온다'가 '왜'를 다뤘다면 이 책은 "그러면 어떻게 교회를 시작할 것인가"에 답합니다. 교단 미가입 교회가 부딪히는 기부금 영수증·세례 증명서 문제, 교회 명의 통장을 만들 수 없어 개인 계좌를 쓰는 현실까지 다룹니다. "기존 교회의 교인과 목회자에게: 설교 후 말씀 나눔, 합의 기반 의사 결정, 재정 비율 공개, 지지하지 않는 소수를 남기는 방식은 목회자가 있는 교회에서도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지은이들은 "목사가 없다고 해서 자동으로 성직주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283쪽)라고 씁니다. "교회를 떠났거나 떠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김근주 교수는 추천사에서 "기존 교회 안에서 다투고 싸우다가 지쳐서 몇몇 관계에만 만족하며 다니거나 아예 교회를 포기하지 말고, 이렇게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뎠으면 좋겠습니다"(17쪽)라고 썼습니다. 책은 한국교회의 문제를 비판하는 데 머물지 않습니다. "세속화, 성장주의, 목회자 중심주의 등 교회를 비판하기는 쉽지만,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이야기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13쪽, 김근주)라는 문제에 10년의 실천으로 답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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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
"단순 매뉴얼이 아니라, 한 교회가 태동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자리 잡기까지 고민하고, 숙고하고, 대화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오롯이 들어 있어 칭찬하며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년의 역사책이자, 시작부터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아주 구체적인 성육신의 과정을 공동체의 목소리를 담아 기록한 신학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읽기 쉽고 알차서 좋다." (4쪽) "지금 한국교회 가장 큰 위기는 질문하지 않는 데서 비롯했다. (…) 이 책에는 교회, 특히 일상에서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고 그리스도 중심의 공동체인 교회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질문과 안전한 공간 만드는 비법이 가득 들어 있다." (5쪽) - 김복기 (캐나다메노나이트교회) "평신도 교회인 '함께하는교회'가 이번에 펴낸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제 책의 후속편이라 할 만합니다. '평신도 교회가 온다'에 공감한 이들이 '그러면 어떻게 교회를 시작할 것인가'라는 실제적인 물음 앞에 섰을 때, 이 책이 그 답이 되어줄 것입니다." (10쪽) "루터가 구원론에서 성경으로 돌아가는 종교개혁을 일으켰다면, 이제는 교회론에서 새로운 종교개혁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 시대적 부름에 응답해 여기저기서 주님의 종들이 평신도 교회를 이루려 할 때, 이 책은 큰 격려이자 든든한 지침이 되어 줄 것입니다." (12쪽) - 송인수 (산아래평신도교회, 교육의봄 공동대표, '새로운 종교개혁을 위한 지침서') "놀라게 되는 것은, '갈등이 아름답게 화해로 이어졌습니다'가 아니라, 이런 갈등이 있고 논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하는교회 공동체가 서로 포기하고 체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4쪽) "많은 경우 3년 내지 5년 정도 신학 수업을 받았다는 이유로 성서 해석을 할 수 있는 권한과 자격이 목회자에게 주어지는 건 결코 타당하지 않습니다. (…) 평신도 설교자들로 이루어진 교회는 이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하기에 더더욱 조심스럽고, 서로 살피며, 서로에게 귀 기울인다는 점에서, 기존 목회자 설교자 교회보다는 훨씬 덜 위험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16쪽) - 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건강한 공동체를 꿈꾸는 한 교회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