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중고도서 행복한 날들의 시읽기
이승욱
하늘연못 2001.09.30.
판매자
사업자 북준서
판매자 평가 0 0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놓는 말

1. 사과나무를 낳은 아이
2. 보들레르 『과자』와 『가난뱅이의 장난감』
3. 망각의 시학
4. 꿈이 없는 빈 집
5. 빈둥빈둥 노는 하나님
6. 발라드의 매력
7. 젊음들에 포위된 몹쓸 늙음들
8. 낡은 시의 감동, 감꽃과 달빛의 사랑 이야기
9. 좋으면서 싫은 벤
10. 세 그루의 나무 : 무우수, 보리수, 사라수
11. 병중 상쾌의 시들
12. 능소화 이야기
13. 두보와 함께 먼 집을 생각함
14. 그를 잃은 시
15. 시인 B 씨의 불경스런 외설
16. 오독의 자유
17. "황홀한 잡것들"과 『기탄잘리』의 세계
18. 지금 누가 내 향기를 맡을 수 있을까?
19. 에미지즘의 『무늬』
20. 남자들의 고독
21. 안나 블루머에게
22. 이 세상에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
23. 시인 '장자'와 다다이스트
24. 베껴 쓰는 『희랍인 조르바』
25. 다리가 잘려나간 가재의 추억
26. 싫은 봄의 하이델베르크
27. 기타 치는 사람
28. 삶과 돈과 죽음 사이의 그리운 님
29. 이렇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30. 피곤해서 쉬는 일
31. 오래된 미래
32. 눈 이야기
33. 피어나기 싫은 꽃
34. 소란보다 고요가 좋은 날들의 시들
35. 쓰레기의 향기
36. 세월을 이긴 편지 한 토막
37. 늦게 쓰는 사랑 편지
38. 마리 A에 대한 추억, 그리고 고운 나비에게
39. 장미의 숫자

발문 몸에 새긴 시의 지문 / 오정국

저자 소개

저자 : 이승욱
이승욱은 1956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1991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늙은 퇴폐』, 『참 이상한 상형문자』, 역서 『혼자 있는 사람은』, 『현대시의 변증법』가 있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인문대학 어문학부 독어독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396g | 153*224*20mm
ISBN13
9788987115788

책 속으로

1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와 이야기로 되어 있다.
어디를 펼치든 시가 있고, 그것과 떨어질 수 없는 삶과
사랑의 이야기들로 이 책은 수놓아져 있다.
그리고 아무리 다른 사람들의 시와
이야기들에 기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들은 이미 거의 내 자신의 것이 되어
내 몸 속에 녹아 있는 것들이다. 다시 말해
그것들은 모두 지나간 내 삶의 흔적이나 표정들,
혹은 추억의 무늬라는 점에서 한결같다.
그러나 그것들을 통해 나는 삶의 미래와
시, 사람들에 대해 무슨 말인가 하고 싶었다.
낡아가는, 또는 낡아버린 것들의 새로움, 그리고
불가피하게 여럿의 사람들과 얽히는 데서 빚어지는 개인의 고통과 슬픔 같은 것이 그것이리라.

2
이 책의 많은 이야기들은 시에 대한 해설이나
없어도 좋을 곁가지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그것들은 시와 서로 얽어져 있으면서도
제 나름의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둘을 붙여서 한 몸이 되게 하려고 나는 무척 애썼다.
그러면서 그 둘 다가 나를 포함한 이러 저러한 삶에 대한
나의 성찰이 되게 하려고 했다. 더러는 욕심 많고
인색한 시보다 마음씨 좋은 이야기가 더
시적일 수 있으리라.

3
이제껏 살아오면서 내게 가까웠고,
크고 작게 영향을 끼쳤고, 감동적이었던 시들을
주로 이야기의 빌미로 삼았다는 점도 덧붙여야겠다.
쑥스럽지만 꽤 많은 자작시들도 직. 간접적으로
거기에는 들어 있다.
아울러 오직 시를 화두로 삼은 것은
내가 시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다.
될 수 있는 대로 글을 쉽게 쓰는 한편으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을 듯한 시를 골라내려고 애쓴 것은
나와 비슷한 독자들을 발견하고 싶다는 욕망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런 욕망이 중단하지 않고 이 글을 계속 쓰는 데
적지 않게 작용했다.

4
누군가에게 이 부끄러운 글들을 선물할 수 있다면,
나는 그것들을 우선 내 추억에 바친다. 그리고
그 추억 속에 든 숱한 사람들과 책들과 시들과, 사람보다
더 정겨웠던 먼 하늘의 구름과 꽃과 쓰레기들에게 바친다.
그 다음 맨 나종으로 내 사랑에 바친다. 그것은
이미 사라져버린 것이고,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돌아올 내 사랑에게 이름을 붙일 수 있다면, "작은 새야 혼자 남은 이쁜 나비야"
부르고 싶다.

추천평

이 시화집을 통해 그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거듭한다. 그런 한편으로 이 시화집은 시를 쓰는 지식인으로서의 지적 편린과 체험이 담긴 한 개인의 정신사이기도 하다. 그는 '이런 비천한 현실이 바로 삶이란 것인가?' 그리고 '무슨 이유로 이 땅 위에 살아있는가?'라는 식의 질문을 거듭하지만, 결국 그 모든 질문은 '시란 무엇인가?'로 환원될 수도 있다. 결국 그는 시를 통해 자신의 삶과 세계를 탐구하면서 뫼비우스의 띠 같은 생에 관한 질문들을 곳곳에서 던진다.
오정국(시인)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업체명
서동준
대표자명
서동준
사업자 등록번호
306-91-17523
사업자 종목
전자상거래 소매업 및 기타 중고 상품 소매업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010-6685-9751
고객 상담 이메일
rnfma97513@gmail.com
배송 방법
타사택배(롯데택배)
본사 소재지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284-5 411호
발송지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284-5 411
반품지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284-5 411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5,400원
총 1개 5,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