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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한다"는 것의 전정한 의미
1. 왜 말을 잘해야만 하는가 2. 말주변이 있는 사람 3.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말을 잘하는 제1조건이다 4. 이야기의 효과는 "듣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5. 듣는 사람을 고려하면서 말한다 6. 말 한마디로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화술 훈련법 1 화술의 기본을 파악한다 7. 대화의 기본은 '마음가짐'이다 8. 상대방에게 내보이는 인상에도 신경을 쓴다 9. 왜 말을 잘해야만 하는가 10. 이야기에 '뜸'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11. 말을 잘하는 사람은 눈으로도 말을 전한다 12. 우선은 마음을 열고 먼저 인사부터 13. 말을 잘하는 사람은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화술 훈련법 2 말 잘하는 기술(초급편) 14. 듣는 사람을 분석한다 15. 말을 잘하는 사람은 준비를 철저히 한다 16. 세밀한 관찰을 통해 접근한다 17. 이야기의 구성에 신경을 쓴다 [자기소개] 18.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표현의 원칙 ①] 19. 간결하게 이야기한다 [표현의 원칙 ②] 20. 인상깊게 이야기한다 [표현의 원칙 ③] 21. 경어 사용법의 요령을 마스터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화술 훈련법 3 말 잘하는 기술(중급편) 22. '배려'는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 기술 23. 협력을 얻으려면 효과적으로 설명한다 24.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유머 감각을 발휘한다 25. 이야기의 전개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26. 시의 적절한 화제를 찾아내 절묘하게 다룬다 27. 클레임을 받았을 때는 이렇게 말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화술 훈련법 4 이럴 때는 이렇게 말한다 28. 칭찬하거나 꾸짖을 때 [4대 비즈니스 장면 ①] 29. 부탁하거나 거절할 때 [4대 비즈니스 장면 ②] 30. 전화 통화에도 화술이 필요하다 31. 상대하는 사람의 유형에 따라 대처하는 요령 32. 상대방의 마음에 의욕을 불어넣는다 [동기 부여] 33. YES와 NO에 대한 대처법 34. 곤경에 처했을 때 사용할 바장의 무기 35. 말을 아주 잘 할 수 있게 하는 3가지 방법 청중 앞에서 이야기할 때의 3가지 자세 듣는 태도에 따라 말하는 사람의 기분이 이렇게 달라진다 인터뷰에 효과적으로 응하는 요령 |
Hiroshi Sakurai,さくらい ひろし,櫻井 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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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갔던 남자가 잔뜩 화가 나서 술을 퍼 마시고 있었다.
"낚시 성과가 안 좋았던 모양이구먼." 옆에 친구가 그 심정을 알만하다는 듯이 말을 걸었다. "말도 말게. 아 글세, 낚시라고는 생전 처음 해 본 마누라가 이따 만한 뱀장어를 잡았지 뭔가. 내 참 기가 막혀서……." "음, 흔히 초보자들에게 그런 의외의 일들이 왕왕 벌어지곤 하지." "그렇잖아도 내가 자네랑 똑같은 소릴 마누라한테 하지 않았겠나! 그랬더니 글쎄 그 말을 트집잡아 오히려 나한테 대들더군. 그래서 한바탕 싸움을 했는데, 글쎄 마누라가 그 꿈틀거리는 뱀장어로 날 마구 후려치지 않겠나!" "허허, 자네 부인 성질이 보통이 아닐세 그려." "그런데,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경찰관이 그 광경을 목격한 거야. 그는 대뜸 마누라에게 벌금을 내라고 하면서 스티커를 발부하더라고……." --- p.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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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곧 인격이다"
우리는 흔히 "말을 잘한다"고 하면 "유창하고 능란한 말솜씨"나 "막힘 없는 지식" 따위를 떠올리게 된다. 또 그런 사람 본인도 스스로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말을 하는 사람이 말을 잘하고 못하고는 듣는 사람이 판정하는 것이다. 말이 가진 힘은 상대방을 설득하고 그 마음을 움직이는 데에 있다. 그래서 말을 잘하는 첫째 요소는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진실성"이다. 그리고 나머지 요소는 약간의 학습을 통해 손쉽게 익힐 수 있는 것들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적의 화술』(시대의창 펴냄)은 이러한 화술의 핵심을 짚어 말 잘하는 길로 독자를 이끌고 있다. 또한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말을 함부로 하여 상대방에 상처를 주고 공연한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 책은 먼저 "말을 잘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얘기함으로써 화술의 기본 개념을 바로잡아주고 있다. 이어서 화술의 기초 요령을 일러주고 있으며, 다음으로 그 구체적인 테크닉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는 화술"을 제시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할 말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이 책은 "이야기에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말 잘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상대에 대한 통찰과 배려, 그리고 존중심을 '말 잘하는'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굶주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먹을 것이 최대 관심사이며, 헐벗고 있는 사람에게는 입을 것을 주는 사람이 가장 고마운 법이다. 아무리 비싸고 귀한 보석이라도 아무 때나 빛나는 것은 아니다. 그것도 때와 장소를 잘못 만나면 길가에 나뒹구는 돌멩이와 하나도 다를 게 없다. 말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화려한 수사로 만인의 심금을 울릴 만하다 해도 때와 장소, 사람에 따라 그 말의 가치는 천양지차이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이러한 말의 상대성을 세심하게 고찰하고 있다. 말 잘하는 법을 도식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화술을 펼쳐보이고 있다. 언변이 능란하고 지식도 풍부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데 애를 먹거나 심지어 상대를 불쾌하게 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말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거나 상대방의 처지를 살피지 않고 말재주만으로 말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래서 말을 잘하려면 상황에 맞는 전략과 요령을 터득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요령과 전략을 알려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