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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이상주의(Idealism): 1920-1930년대
제1절 이상주의의 등장배경 제2절 이상주의의 가정과 핵심내용 제3절 이상주의와 집단안보제도 제4절 이상주의에 대한 비판 제5절 탈냉전시대에 있어서의 이상주의의 적실성 제2장 현실주의(Realism) 패러다임 제1절 현실주의 패러다임의 특징 제2절 전통적 현실주의(Traditional Realism) 이론: 1940-1960년대 제3절 행태주의적 현실주의 이론: 1950-1960년대 제4절 신현실주의(Neorealism) 이론: 1980년대 제5절 신고전적 현실주의(Neoclassical realism) 이론 제6절 현실주의 이론의 중요 개념들 제7절 주요 문제에 대한 현실주의 이론의 관점 제3장 자유주의 패러다임 제1절 자유주의 패러다임의 특징 제2절 외교정책결정 이론(Foreign Policy Decision-making Theory) 제3절 통합이론 제4절 연계정치 이론(Linkage Politics Theory) 제5절 초국가론과 초정부론 제6절 상호의존론 제7절 세계사회론(Global Society or World Society Theory) 제8절 이슈 패러다임(Issue Paradigm) 제9절 국제사회론(International Society Theory) 제10절 신자유주의 이론 제11절 탈냉전기의 자유주의 패러다임 국제정치 이론들 제12절 주요 문제에 대한 자유주의 이론의 관점 제4장 구조주의(Structuralism) 패러다임 제1절 일반적 특징과 등장배경 제2절 이론적 가정 제3절 구조주의의 국제정치관 제4절 전통적 마르크스주의(Classical Marxism)와의 차이 제5절 각종 구조주의 이론들 제6절 타 패러다임의 국가간 불평등 문제의 해결방법 제7절 구조주의 이론에 대한 비판 제8절 주요 문제에 대한 구조주의의 관점 제5장 성찰주의 제1절 성찰주의의 등장배경 제2절 성찰주의 이론들 제3절 성찰주의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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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이 1996년에 나온 이래 독자들과 책을 통해 보이지 않은 대화를 가져온 지 올해로 벌써 만 19년이 되었다. 19년 동안 초판과 더불어 3번의 개정판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독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호응과 성원의 덕이었다고 생각된다. 이 기회를 빌려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책을 아껴주신 독자들께 마음 속 깊이 감사를 드린다.
새롭게 준비한 제4판은 먼저 판에 비해 많은 부분을 달리하고자 노력했다. 우선 구체적인 내용의 변화에 앞서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자 했다. 많은 독자들로부터 국제정치 패러다임의 이해가 쉽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터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책을 이끌어 가는 이러한 기조의 변화를 바탕으로 80쪽이 훨씬 넘는 분량이 추가되고 보완되었다.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현실주의 패러다임 부분의 경우 분석수준 면에서 왈츠(Kennth N. Waltz)와 입장을 달리하는 구레비치(Peter Gourevitch)의 견해와 함께 신고전적 현실주의 이론의 하나로서 위험균형이론(balance of risk theory)을 제시한 탈리아페로(Jeffrey W. Taliaferro)의 견해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체제의 극성과 안정의 관계, 신고전적 현실주의에 대한 평가, 미어샤이머의 공격적 신현실주의 부분을 새롭게 보완했다. 특히 미어샤이머의 공격적 신현실주의 이론은 많은 논쟁을 유발하고 있지만 중국의 부상과 더불어 동아사이 국제정치를 설명하고 예측하는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고 있어 대폭적으로 내용을 보강했다. 자유주의 패러다임 부분에서는 통합이론의 쇠퇴와 재기 부분을 새롭게 써서 통합현상의 후퇴와 진전에 따른 이론의 추세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합현상을 설명하는 데 많이 적용되고 있는 모랍식(Andrew Moravcsik)의 자유주의적 정부간주의 이론을 비교적 상세히 소개하고자 했다. 불(Hedley Bull)의 국제사회론 부분에서는 새로운 해석을 통해 재기를 추구하고 있는 영국학파 이론의 내용과 더불어 이 이론이 다른 국제정치 이론들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가를 치밀하게 분석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신자유주의 이론 부분은 전체를 새롭게 써서 초학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내용의 폭과 깊이를 더했다. 성찰주의 패러다임 부분에서는 콕스(Robert Cox)의 비판이론을 철저히 분석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정치의 변화와 동태적 과정을 설명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는 웬트(Alexander Wendt)의 구성주의 부분도 기존에 쓰여 있던 부분을 완전히 버리고 다시 썼다. 따라서 구성주의에 대해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도 웬트의 구성주의뿐만 아니라 구성주의 전반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나침반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이밖에도 책 전체에 걸쳐 용어를 통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예컨대 영어로 power를 과거에는 힘이나 권력 혹은 세력이라고 다양하게 번역하여 사용했으나 권력이라는 말로 통일하고자 한다. 단 예외적으로 세력균형과 세력전이라는 용어의 경우 워낙 굳어진 표현처럼 쓰이고 있어 이 경우에 한해 세력이라는 말을 쓰고자 한다. 중국의 부상과 더불어 동아시아 지역의 국제정치가 요동치고 있다. 이러한 격변기에 살고 있는 우리는 강대국 정치의 희생자가 되었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국제정치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이 지역의 국제정치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다양한 국제정치 이론을 충실히 이해하는 것이 긴요하다. 만약 기존의 이론들이 설명력과 예측력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이론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을 창출해야 한다. 여러 모로 부족하지만 이 책이 여러분들의 이러한 시도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