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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강연회가 있습니다.(2002.8.8. 서울 양재동 스포타임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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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엄마들 꼭 보세요!
2. '영어'라는 씨를 뿌리기 위해 땅을 골라라! 3. 365일 듣기 집중 훈련 1단계(4학년 1월에서 8월까지)-귀로 소리잡기 4. 365일 듣기 집중 훈련 2단계(4학년 9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입으로 소리잡기 5. 읽기가 저절로 되다! 6. 말하기와 쓰기가 저절로 되다! 7. 정리해서 보는 솔빛이네 영어 학습법 8. 솔빛이의 홀로서기 영어 9. 영어 매운탕, 이렇게 끓이세요! 10. 함께 커 가는 아이들 에필로그: 아이 홀로 떠나는 항해 부록 오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자료 가이드 |
솔빛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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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혜숙 (ruru100@yes24.com)
어린이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부작용과 더불어 반대 논란이 있음에도, 아이의 영어 교육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대다수 부모의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이 같은 조류에 편승해 어린이를 위한 영어 교재는 무수히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얼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가의 문제, 방법에만 다가선다 해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엄마 영어방송이 들려요 』는 이 같은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려고 출간된 한 평범한 주부가 알려주는 어린이 영어 교육 방법론이다. 실제로 딸아이의 영어 조기 교육에 고심했던 저자가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느끼고, 배운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엄마 영어방송이 들려요』는 저자의 딸 솔빛이의 영어 교육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비디오, 영어 학습지, 학원, 과외 등에서 실패했던 내용과 더불어 평범한 아이인 솔빛이가 영어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자유로워지기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영어 학습 방법을 공개한다. 현재 저자의 딸 솔빛이는 중학생이 되었다.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한 솔빛이는 가정에선 CNN 뉴스를 알려주는 영어 통역사이기도 하다. 이미 영어식 표현과 사고에 많이 익숙해지고, 영어로 다양한 취미 생활까지 즐긴다는 솔빛이의 영어 실력에 많은 부모는 `내 아이도 저렇게 될 수 없을까' 내심 부러운 마음과 함께 영어 교육에 대한 기대를 새롭게 해 볼 법하다. 저자가 말하는 학습 방법은 크게 네 단계로 나뉜다. 귀로 소리 듣기와 연속해서 따라 말하기, 소리와 글자의 의미 잡기와 표현하기. 물론 이 같은 이야기라면 별로 새롭게 들리지 않는다. 많은 전문가와 무수한 영어 학습서가 말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반복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까지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이 지닌 진정한 의미는 아이의 각 학습 단계에서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데 있다. 아이가 비디오나 오디오, 영어 방송을 듣는 동안 흥미를 잃지 않게 계속 신경쓰는 일, 아이에게 좋은 자료를 제때 공급하는 것, 아이가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시간 체크하기 등 아이의 노력 이상으로 중요한 부모의 역할을 보여준다. 단순히 비디오를 틀어 주고 혼자 놀리는 것보다 함께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아이가 학습에 재미를 붙이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끈기 있고, 노력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부모 역시 끈기 있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올바른 부모가 되기는 쉽지 않다는 교훈 외에 솔빛이가 어떤 비디오를 몇 번에 걸쳐 보았는지, 어떤 책을 어떤 식으로 반복하여 읽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이끈 저자의 노력으로 추상적이고 막연한 영어 학습 방법론이 아니라 부모가 실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재미있는 것은 저자가 구체적으로 선택한 학습 방법이 지난 몇 년간 영어 학습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정찬용의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와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귀가 뚫려야 말하기가 된다, 영어를 자꾸 해석하려 들지 마라, 단어의 뜻이나 내용을 알려고 하지 말고 글자와 소리를 듣는다 등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에 대한 유아용 버전을 보는 듯하다. 아니나다를까 이 책의 말머리에는 `마치 내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뿌듯하다'는 정찬용의 추천사가 수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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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이의 영어를 집에서 직접 지도하기로 마음먹은 후 첫 번째 한 일은 서점에 나와 있는 영어 학습서들을 탐독하는 것이었다. 영어 교육학자가 쓴 것부터 일반인이 쓴 것까지 죄다 구입해서 읽고 또 읽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아주 명쾌한 '결론'을 얻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친 사람도 가장 답답해하는 건 '영어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들리지 않을까? 너무 간단하다. 영어를 '듣기'부터 배우지 않았고 충분히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니 난 영어를 문자로만 배웠지 소리로 배운 기억이 거의 없다. 영어의 바다는커녕 영어의 접시 물에도 빠지지 못한 형편이니 안 들리는 게 당연하다. 그 이후 내가 배워 온 영어 교육에 관하여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보았다. 동시에 유아, 아동의 언어 습득과 관련한 여러 교육 이론을 비롯하여 감성, 창의성 교육 이론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다른 나라의 교육에 관해서도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들러 공부를 했다. 그리고 영어뿐 아니라 교육 전반에 관계된 교양 강조, 세미나, 워크숍도 열심이 찾아다녔다. 그러면서 '귀가 뚫려야 입이 열린다'는 듣기 중심의 학습법을 정리하게 되었다.
--- pp.6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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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영어 교육' 때문에 불안해하는 엄마들이 속시원해지는 책!
이 책은 '영어'하면 멀미부터 나는 엄마가 평범한 초등학생 4학년 자녀, 솔빛이를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워낸 실제 경험담이다.
"내 자녀가 영어로 맘껏 수다떨 수 있다면?" "엄마에게 평생 스트레스였던 '영어'에 내 아이가 자유로울 수 있다면?" 한국 사회를 사는 모든 엄마들의 바램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엄마들은 학원·학습지·영어동화·과외 등 고만고만한 학습법을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며 불안해하고 있을 뿐이다. 언어는 생활이다. '가장 훌륭한 언어 교사'는 '엄마'이다. 그러나 20년 잘못 배운 영어실력으로 내 아이의 영어를 가르치는 건 사실 불가능하다. 무수히 쏟아져 나온 '쉬운 영어부터 아이와 함께 대화해라?'란 책을 뒤적여 보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 더구나 '엄마 뱃속에서부터 영어를' '언어습득의 결정적 시기 3세에서 5세 지나면 영어식 사고 불가능'이란 선정적 문구들, 얼마 전(4월 7일) 방영된 MBC 9시 뉴스데스크 "아이를 영어학원에 보내는 분들이 많으실 줄 압니다. 그러나 영어에 대한 지나친 부담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지겨워하고, 그래서 그저 학원을 다닐 뿐 성적은 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란 영어교육 부작용 기사는 엄마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현실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해 명쾌한 해답이 될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