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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은 어떤 인생을 선택하셨나요
2. 손 튼 첼리스트의 행복 3. 나의 아름다운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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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의 사쾌한 기분은 이 산골에서 누릴 수 있는 자연의 큰 기쁨이다. 하늘의 청명함은 또 어쩌랴. 속에 있던 찌쩌기를 다 토해내 버린 듯 시원하다. 흙 냄새가 섞인 풀 냄새는 저절로 심호흡을 하게 한다. '바로 이거야. 이런 것이 살아 있다는 것이지.' 혼자 중얼거린다. 어는 것 하나 살아 있지 않은 것이 없다. 그것이 도시적이라 해도.
시냇물 소리가 맑다. 가난하면 어떠랴. 해와 달, 별, 소나무, 맑은 공기, 바람과 구름, 거기에 첼로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가슴을 꺼내놓을 수 있느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니.... 아! 이 풍족함이여. --- p.13,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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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로 빚는 첼리스트의 참 특별한 사랑과 행복
도시의 분주함과 화려함 대신 산골의 소박함과 여유로움을 선택해 강원도 정선의 돈연 스님 곁으로 떠난 첼리스트 도완녀. 새벽부터 밤까지 계속되는 첼로레스, 연주, 강의 등 나름대로는 출세하고 성공했다고 믿엇던 그녀에게 돈연 스님을 통해 알게 된 자연 속에서의 '영혼의 충만함'은 삶의 참된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과감한 결행 뒤 그녀가 얻은 것은 여래, 문수, 보현 세아이의 해맑은 웃음과 정신의 먹거리를 빚어내는 된장 스님 남편의 깊은 사랑,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1천 5백 개의 항아리다. 이 책은 첼로 선율이 흐르는 강원도 깊은 산골, 된장 마을에서 영혼의 양식을 담는 부부가 우리들에게 보내는 삶으로의 초대장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참행복'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