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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떨어진 아기 개구리
하하하의 유쾌한 성장기! 하하하는 이제 막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변신을 마친 아기 개구리입니다. 항상 웃는 행복한 개구리답게 이름도 ‘하하하’랍니다. 하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던 하하하에게 고민이 생기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 고민은 바로 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 꼬리가 왜 자신에겐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올챙이 적에는 꼬리가 있었지만 개구리가 되자 자연스럽게 꼬리가 없어졌다는 걸 하하하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멋진 꼬리를 찾겠다며 여행을 떠나지요. 하하하는 행복한 개구리예요. 하하하는 항상 웃어요. 항상 크게 웃지요. 그런데 오늘은 좀 달라요. 오늘은 하하하가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다들 꼬리가 있는데, 왜 나만 없지? 나도 꼬리를 갖고 싶어.“ 그래서 하하하는 꼬리를 찾으러 여행을 떠났어요. “가장 멋지고 예쁜 꼬리를 찾을 거야!“ 하하하는 곧 아주 아름다운 꼬리를 찾았어요. 하지만……. “이 꼬리 나 줘!” 꼬리의 주인인 사자는 크게 화를 냈어요. “어림없는 소리! 이건 내 꼬리라고!“ 하지만 하하하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나한테 어울리는 꼬리를 꼭 찾고 말 거야!“ 사자, 원숭이, 물고기 등 하하하는 다른 동물들의 꼬리를 보면서 군침을 흘리며, 자기에게 줄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몰래 손을 댔다가 된통 혼나기도 하지요. 그러다 마침내 꼬리가 떨어진 도마뱀을 만나게 되고, 도마뱀은 자기는 곧 새 꼬리가 자랄 거라며 하하하에게 흔쾌히 꼬리를 내어줍니다. 꼬리에 침을 발라 엉덩이에 찰싹 붙이고 다시 ‘하하하!’ 웃는 하하하의 곁에서 올챙이들도 함께 웃으며 축하해 줍니다. 이 책에는 ‘꼬리를 갖고 싶어 하는 개구리’라는 귀엽고 참신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단순하지만 경쾌한 이야기, 그리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개구리의 성장 과정, 도마뱀의 재생 능력 등 자연 상식도 얻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