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베가는 1975년 독일, 아프리카 우간다 출신의 아버지와 이태리 시실리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남미의 리듬을 듣고 자랐으며, 18살까지 소울과 레게를 섭렵할 정도로 음악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미국 마이애미로 이주한 이후 맘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전통적인 맘보 리듬에 자신만의 특징을 혼합한 일명 '루 베가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그렇게 만들어진 결실이 바로 1999년에 발매된 데뷔작 A LITTLE BIT OF MAMBO. 쿠바 리듬에, 스윙, 소울, 그리고 랩이 절묘하게 뒤섞인 이 데뷔작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먼저 자국인 독일을 강타하게 된다.
첫 싱글 "Mambo Mo.5"는 독일 내에서만 11주간 정상을 차지하는 놀라움을 일으켰고, 이어 프랑스는 물론 전 유럽 국가를 휩쓸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상륙, 1999년 11월 빌보드 팝 싱글 차트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당시 산타나의 'Smooth' 폭풍에 휘말려 3위에 그쳤을 뿐이지 'Smooth'만 아니었다면 당연 1위감의 노래였다).
앨범 판매고마저 미국에서만 300만 장을 넘어가자(전 세계적으로는 600만 장이 넘는 판매고 올림) 자연스럽게 각종 시상식 후보로 노미네티트 됐고 당시 월드 뮤직 어워즈에서는 'World Best Selling German Artist' 부문과 'World Best New Male Artist'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셰어(Cher)가 자신의 미국 투어에 게스트로 초청하기도 했고, 루 베가는 직접 자신의 라이브 밴드를 결성, 뉴욕과 라스베가스를 포함한 22개 도시 투어를 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