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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산은 친근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어느 날, 제가 학교에 근무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학교 창 밖으로 비오는 것을 물끄러미 구경하고 있던 중 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등교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그림책 한 권이 머리 속에 순간적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 원작자 류재수
<노란우산>의 그림들은 낯설지 않고 언젠가 실제로 본듯한 이미지들입니다. 바로 리얼리티입니다. 작가는 이런 평범한 어린이세계의 한 단면에 시각적, 청각적 예술성을 부여한 것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책을 보고있노라면 어느새 비오는 날 창가에서 우산을 쓰고 가는 아이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우산을 쓰고 비오는 길을 경쾌하게 걸어가고 있는 아이가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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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그림책 '뉴욕타임스' 올해의책 선정
국내 작가의 창작그림책 「노란우산」(재미마주 刊.류재수 그림.신동일 작곡)이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뉴욕타임스'의 '올해의 우수그림책'에 선정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뉴욕 타임스 올해의 우수그림책'은 해마다 미국 전역에서 출간된 그림책 가운데 10권을 선정, 11월 셋째주에 발표된다. 출판사측은 최근 '뉴욕타임스'로부터 선정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란우산」은 글없이 그림만으로 된 그림책으로 비오는날 우산들의 행렬을 통해 색채의 조화를 표현했다. 이 책은 지난 9월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에 의해 50년통산 세계의 어린이책 40권에도 뽑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