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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재 이언적
난세의 성실한 자기경영자
이종호
일지사 20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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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생애
성장기
결혼 이후 과거 합격까지
20대의 신진 관료
30대의 행로
파직의 헤월
재기
50대의 전반기
을사사화의 와중에서
악운이 찾아오다
신고 속의 말년 - 저술의 시기

2. 사상
철학 사상
정치 사상
경제 사상
군사 사상

3. 살아 있는 자취 - 연고지를 찾아서
경주행
전주행
강계

저자 소개 1

이광수

역사저술가, 본명은 이광수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조선조 후기 상거래 질서와 사식詐飾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희대·수원대·법무연수원·서울시 공무원교육원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역사 저술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체제수호와 체제도전』,『율곡선생의 현세 기행』,『조선시대의 경제사상』,『율곡』,『화담 서경덕』,『정암 조광조』,『매월당 김시습』,『구봉 송익필』,『우암 송시열』,『회재 이언적』,『김옥균』,『백범 김구』,『우리시대의 이념갈등과 뿌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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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367g | 153*224*20mm
ISBN13
9788931205145

책 속으로

이기가 형조판서 윤임, 우의정 유관, 이조판서 유인숙이 과거에 잘못이 많았다는 것으로 논의를 주도했고, 대왕대비 역시 윤이 지난날 자신을 모해하려 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윤임 등의 잘못은 왕실과 나라에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라는 점도 애써 강조하였다. 중론은 대체로 윤임은 유배, 유관은 파직, 유인숙을 체직에 동의하는 쪽이었는데, 이언적이 입을 열고 나섰다.

"사람에게 죄를 주는 것은 반드시 광명정대해야 합니다. 신하 된 사람은 마땅히 섬기는 바에 전심해야 하는 것이니, 지난날 대행왕께 전심한 것이 지금에 이르러 어찌 깊은 죄가 되겠습니까? 지금 상감마마께서는 왕대비에 대해 모자의 도리가 있사옵니다. 만약 일이 왕대비에게 혹 미안함이 있다면 성덕에 누가 될까 싶습니다."

윤임 등이 인종만을 전적으로 생각했다는 식의 비난도 있었으므로 전심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계속해서 논의상 문제가 되는 점을 지적한다.

--- pp.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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