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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
성장기 결혼 이후 과거 합격까지 20대의 신진 관료 30대의 행로 파직의 헤월 재기 50대의 전반기 을사사화의 와중에서 악운이 찾아오다 신고 속의 말년 - 저술의 시기 2. 사상 철학 사상 정치 사상 경제 사상 군사 사상 3. 살아 있는 자취 - 연고지를 찾아서 경주행 전주행 강계 |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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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가 형조판서 윤임, 우의정 유관, 이조판서 유인숙이 과거에 잘못이 많았다는 것으로 논의를 주도했고, 대왕대비 역시 윤이 지난날 자신을 모해하려 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윤임 등의 잘못은 왕실과 나라에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라는 점도 애써 강조하였다. 중론은 대체로 윤임은 유배, 유관은 파직, 유인숙을 체직에 동의하는 쪽이었는데, 이언적이 입을 열고 나섰다.
"사람에게 죄를 주는 것은 반드시 광명정대해야 합니다. 신하 된 사람은 마땅히 섬기는 바에 전심해야 하는 것이니, 지난날 대행왕께 전심한 것이 지금에 이르러 어찌 깊은 죄가 되겠습니까? 지금 상감마마께서는 왕대비에 대해 모자의 도리가 있사옵니다. 만약 일이 왕대비에게 혹 미안함이 있다면 성덕에 누가 될까 싶습니다." 윤임 등이 인종만을 전적으로 생각했다는 식의 비난도 있었으므로 전심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계속해서 논의상 문제가 되는 점을 지적한다. --- pp.1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