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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야 성공한다
김구라의 유머화술
김구라
청년정신 2006.06.05.
베스트
화술/협상/회의진행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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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_ 쌍방향 시대에 맞는 유머 기술서가 돼 주길
머리말_ 말 잘하기, 마음속 공포부터 이겨내길
프롤로그_ 결국은 ‘입’이 이긴다

제1장 당신 참 재미있는 사람이야
상대를 즐겁게 하는 말솜씨, 유머|왜 나는 말을 못하는가|유머있게, 재미있게 말을 잘한다는 것은

제2장 얘기를 재미나게 하는 요리법들
유머 한번 요리해 봐?|유머의 원천 기술, 상상력|고정관념을 버리는, 발상의 전환|웃기는 말장난, 언어 유희|바보 유머에 서린, 한(恨)

제3장 유머의 세 가지 정석
천차만별 유머, 그래도 정석은 있겠지!|정석1_솔직하게 말하자|정석2_유머, 알고 보면 비하다|정석3_듣는 사람에게 딱 붙는 얘기를 하자

제4장 말 잘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
이래서 말 잘한다(달변가들의 7가지 습관)|말 잘하는 습관 들이기

제5장 내가 본 최고의 말재주꾼들
최고로 말 잘하는 일곱 가지 유형|고난 속에서 다져진 말의 맷집(김대중형)|물줄기를 터 가는 화법(노무현형)|남에게서 말을 끌어내는 화법(손석희형)|슬슬 약 올리면서 리드하는(진중권형)|그야말로 저돌적(전여옥형)|마니아 공략형(지만원형)|비유의 달인(노회찬형)

제6장 스타일에 어울리는 유머 전략
유머, 나는 어떤 스타일일까?|유머 전략을 세우는, 기본 조건|개성있는 목소리, 말투|내성적 혹은 공격적, 성격|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컨텐츠|이것만은 꼭, 최종 정리

제7장 때때로 달라지는 말하기 전략
이럴 땐 이렇게 말해야|사람들 숫자에 따라|행사 성격에 따라|청중 성격에 따라|행사 장소에 따라

제8장 상대방의 이야기 끌어내기
술술 말하게 하는 비법|시작은 아주 흔한 주제로|칭찬으로 띄워준다|통할 수 있는 관심사를 탐색한다|질문할 때도 상대방의 대답을 생각한다|질문 리스트 밖으로 행군하라|때로는 오르지 못할 나무도 있다|낯선 사람의 마음을 여는 유머 양념

제9장 돌발 사태에 대처하기
말실수를 때우는 방법|어설픈 변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실수는 실수를 낳을 걸?|상대방을 마음 상하게 했을 때|하여간 뭔가 얘기를 계속해야 한다

제10장 썰렁맨이 되는 여섯 가지 습관
이계진 대변인이 썰렁했던 이유는|습관1_그게 도대체 유머인지 뭔지?|습관2_당신의 평소 이미지 관리는?|습관3_너만 입이냐?|습관4_재탕 삼탕 사탕… 어디까지 우려먹으려고?|습관5_남 얘기 듣고 웃는 데 인색하다|습관6_서설이 너무 길다

제11장 패러디를 알면 유머를 꽉 잡는다
패러디란|패러디의 기초 지식_다른 것과 엮어라|패러디 기법1_가상 뉴스|패러디 기법2_○○가라사대|패러디 기법3_파문 놀이

에필로그_ 우리 모두 웃다 죽자!

저자 소개

저자 : 김구라
방송과 케이블 TV, 인터넷, 신문 칼럼 등에서 거침없는 직설화법으로 사람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풍자 개그의 달인. 좌우명은 “나를 만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게 만들자.”
김구라는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등학교를 거쳐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SBS 공채 개그맨 2기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팝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 뒤 딴지일보의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과 <김구라의 도시탈출>, <뒷골목 토크쇼> 등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면서 폭넓은 마니아들을 거느리게 되었다. 김구라식 화법은 속시원하다. 방송이라고 눈치 보지 않는다. 할 말은 다하면서도 가식적이지 않아 뒤끝이 없다. 때론 너무나 솔직한 입담과 직설적인 독설로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그만의 톡 쏘는 화법은 듣는 사람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KBS <폭소 클럽>, 인터넷 방송 <김구라의 도시탈출><뒷골목 토크쑈><웹토이 시사대담> 등에 출연했고, 포털사이트에 <구라로그>라는 동영상 시사TV방송국을 개국, 시사 풍자와 논평을 가미한 뉴스를 서비스하기도 했다.
현재 조선일보에 <김구라의 쿨 아이>를 기고하고 있으며, KBS 라디오 <김구라의 가요광장>을 매일같이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찌르는 촌철살인의 말솜씨를 뽐내고 있다. 그야말로 지상파와 활자를 넘나드는, ‘어르고 뺨치는’ 그의 유머 감각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구라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5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610496

책 속으로

유머는 힘들다. 유머가 철철 넘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주눅 팍 들어서 감히 호부호형도 못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너무 주눅 들지 마시라. 개그맨들에게도 사람 웃기기는 여전히 어렵다. 일주일마다 코미디 프로그램 무대에 오르는 개그맨들을 생각해 보자. 5분도 안 되는 무대를 위해서 일주일 내내 투자해야 한다. 며칠에 걸쳐 아이디어 짜서 PD 앞에서 검사 맡아야지, 또 한 번에 검사 통과되는 경우도 많지 않다. 퇴짜 맞고 다시 짜고, 퇴짜 맞고 다시 짜고…. 한두 번은 그런 리콜 과정까지 거쳐야 한다. 그렇게 무대에 올렸다고 항상 폭소가 터지나?

--- p.31

노무현 대통령의 화술은 직설 화법이다. 먼저 일을 저지르고 나서 풀어가는 화법이다. 검사들과의 대화 때 던진 “막 가자는 거죠?”라는 말, 당선 1주년 기념 모임에서 행한 “시민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발언, 대연정 제안 등등. 이런 말 하나하나가 정국의 새로운 변수가 됐다. 물론 이런 직설 화법은 종종 경솔함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이런 말들 때문에 말썽이 생기고 정치적인 일이 꼬이게 된 적도 여러 차례 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한국 역사 최초의 대통령 탄핵 사태. 이것도 알고 보면 노 대통령의 말이 도화선이 된 거다. 이 일 덕분에 열린우리당은 총선에서 대역전승을 거두었지만, 한편으로는 노 대통령의 입을 보면서 걱정스러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결과가 되기도 했다(물론 어떤 사람들은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은 하는 결단력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 p.114

출판사 리뷰

구라계의 대부, 화술책 내다
김구라가 직접 떠먹여주는 유머 있게 말 잘하는 기술


구라! 사전적 의미는 거짓말, 흔히 ‘구라 치다’ ‘구라 풀다’라고 쓴다. 그런데 ‘구라!’ 하면 퍼뜩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아예 대놓고 자신을 ‘구라’라고 외치는, 바로 방송계에서 알아주는 입담꾼 ‘김구라’다. 욕설과 독설 그리고 패러디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김구라가 이번에는 ‘화술책’으로 사람들을 놀래준다. 그것도 ‘유머 화술'이다.
그동안 딴지일보에서, 인터넷 방송에서 수많은 마니아들과 안티 팬들을 만들었던 김구라가 지상파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다들 그의 입에 주목했다. 과연 어떤 말들이 쏟아져 나올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지켜봤다. 하지만 위험 수위를 넘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주는 말솜씨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그래서 김구라는 프로다.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말하는 전략이 다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법을 알고 있다. 그냥 단순히 웃기는 것 같지만 말 한마디 할 때도 프로다운 기질이 보인다.
책에서도 마찬가지다. 술술 읽히는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톡 쏘는 청량음료처럼 거침없는 저자의 입담을 만난다. 은유와 비유가 적당히 버무려진 익살스런 풍자는 사람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답답함이 뻥 뚫리는 게 속시원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독설을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말솜씨에 빠져든다. 자신은 달변가가 아니라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사실 그만큼 말 잘하는 사람도 드물다는 걸 이 책을 보면 안다.
무엇보다 김구라의 ‘유머 화술’은 그냥 웃기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그의 유머에는 한국의 장맛처럼 구수하고 담백한 익살과 비유가 숨어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분야를 막론하고 그의 입을 거치면 풍자와 패러디로 다시 태어난다. 불만이 있어도 드러내놓고 표시하기 어려운 갖가지 이슈들을 그는 웃음이라는 포장을 입혀 시원하게 비판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웃으면서도 통쾌하다.

웃기는 사람이 성공한다
웃다 죽어도 모자랄 세상, 웃고 또 웃자!


말이 너무 빨라서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듣기 힘든 노홍철, 약간 고음에 코맹맹이 소리가 특징인 현영, 호통개그랍시고 걸핏하면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는 박명수. 예전 같으면 비호감 연예인이라고 TV에 나오기도 힘들 것 같은데 요즘에는 소위 ‘잘나가는 연예인’ 소리를 듣는다. 이들의 특징은 말 한마디를 해도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단점을 감추는 대신 개성 있고 독특한 화법으로 발전시킨 사람들이다.
목소리가 좋다고, 말을 많이 한다고, 유식한 말 고상한 말 쓴다고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건 아니다. 정말 말 잘하는 사람은 어떤 자리, 어떤 사람을 만나도 자연스레 공통된 얘깃거리를 이끌어낸다. 그래서 얘기를 듣는 게,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게 즐거운 일이 되게 한다. 이때 필요한 게 ‘유머’다.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사장이 직원들에게 업무지시를 할 때도 유머는 필요하다. 비즈니스에서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함께 있는 자리가 불편하고 서먹서먹하다면 그 어떤 일도 쉽게 성사되기 어렵다. 딱딱한 업무얘기를 하면서 중간 중간에 양념으로 유머를 살짝 친다면 분위기는 금세 화기애애해질 것이다. 외국의 대통령이나 CEO가 연설할 때 사람들이 크게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유머를 잊지 않는다. 요즘은 우리나라의 정치인이나 사업가들도 말하면서 은연중에 유머를 곁들인다. 격식을 차린 자리에서도 유머는 빠지지 않는다.
웃기는 사람을 실없는 사람으로 보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유머 있는 사람이 성공도 잡는 시대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말솜씨를 갖고 있다. 첫 만남에서 친근감을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유머 하나로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면서 말 잘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유머 한마디가 열 마디 스무 마디 말보다 힘이 있고, 열 배 백 배 나를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김구라는 성공을 위해 억지로 상대를 웃기려 드는 사람들에게 뼈 있는 한마디를 남긴다. 억지웃음은 오히려 분위기를 썰렁하게 할 뿐, 웃음의 진정한 의미는 없다고. 웃음, 그 자체를 사랑하고 즐기다 보면 자연스레 성공은 온다고 말이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왜 성공하고 싶은지 묻고 싶다. 아마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성공을 꿈꾼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행복, 이것은 늘 웃음과 함께 움직인다. 웃는 사람은 자신은 물론 보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든다. 매일매일 웃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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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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